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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7 14:41
막장드라마가 현실로....(지인 고민임)
 글쓴이 : 알랑가몰라
조회 : 1,206  

집안에 반대때문에 절대 둘은 만날수 없는상황...
 
여자는 집에서 추천한 좋은 선자리로 결혼이 예정된 상태
 
둘의 연애는 계속 됨...
 
하지만 결국 여자는 예정대로 결혼함
 
근데...결혼후 산부인과 검사에서 임신 확인. 주수나 모든걸 감안했을때 전남자 애임.
 
당사자가 알아서 할일이지만 해결방법은?? 내가 생각해도 난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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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5-11-17 14:42
   
........................... 이글만 보면 여자 책임 80 전애인 20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임신해서 그 애가 누구 애인지 아는건 임신한 당사자 밖에 없거든요.
거기다가 결혼이 예정되었으면 단호하게 끊었어야 하는데...

그 전 애인이라는 놈도 남자새.끼가 되가지고 맺고 끊음을 하지 못한 책임도 있으나...
     
알랑가몰라 15-11-17 14:48
   
책임문제가 아님..둘다 죄지은건 인정이죠. 문제는 그죄가 엄청난게 되버려서..
잡덕만세 15-11-17 14:46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결혼 직전까지 전남친한테 말없이 만나다 발생한 일이라면 전적으로 여자문제고
결혼하는 것을 미리 통보하고 난 후에 아이가 생겼다면 전남친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해줄 수 있는게 없으므로 결론은 여자가 알아서 해결해야 할 듯 싶네요
야히휴 15-11-17 15:01
   
남편과 이혼하면서 위자료 배상하고 전남자친구하고 사는 게 그나마 가장 현명한 방안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품다시마 15-11-17 15:05
   
결혼할사람있는데......애는 왜 만들었데..
전남친도 문제거 여친도 문제네요

제일 불쌍한건.....모르고 결혼한 남자...

똥밟은 남자한테..위자료 배상해주고.......전남친이랑 결혼 다시하는게 최선일듯
헤밍 15-11-17 15:06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군요.
COOGI 15-11-17 15:10
   
이건 머 신용이 생명인 마담 뚜 역시 타격이 크겠네요.......
그나저나 결혼까지 잡혀있는 여자분이 정말 방탕하게 놀았네요..
     
평창 15-11-17 15:39
   
마담뚜 걱정하는 건 님밖에 없네여.. 참신한 안목..ㅋ
     
그럴리가 15-11-17 15:47
   
그러고보니 참신하네.
평창 15-11-17 15:38
   
파혼하고 전남친한테 갔는데.. 나중에 애를 낳고 보니 결혼한 남자 애면.. 정말 난감하겠군...ㅋㅋㅋ
로마전쟁 15-11-17 15:41
   
헐 진짜 막장드라마 소재로 안성맞춤.
평창 15-11-17 15:43
   
전남친이 여자 결혼 못하게 할라고..수를 쓴 거 같은데...콤돔을 찢었다든지...;;;
     
그럴리가 15-11-17 15:48
   
콤돔X -> 콘돔
winston 15-11-17 16:24
   
집안에... 집안의  입니다.
winston 15-11-17 16:26
   
결혼할때 조심해야겠군...
여자가 둔감한건가?
결혼한 남자는 뭔 잘못?
차인표인봉 15-11-17 17:02
   
막장오브더 막장이군요 걍 불건너 강구경 하시는게 ...저런일에 조언할수 있는게 없을듯요 ..

현제 남편은 뭐가되냐 참......죄받을거야 ....
이럴리가 15-11-17 17:11
   
아기 하늘나라로보내고 예정된선본남자랑 살아야져    아니면 이혼하고 위자료주고 혼xx던가 전남친에게 말하던가..근데 진짜 무책임하네여. 제가전남친이어도 이누나 안받아줄수도잇구 그래여 걍혼자사는게 답임
썩을 15-11-17 17:43
   
전에 글에도 댓글적었었는데 결국은 사고친거군요 ㅎㅎ
여자분 끝가지 버티다가 고소 제대로 당했으면 하네요
박존파 15-11-17 19:11
   
어쩌긴 뭘 어쩌겠어요
여자의 선택지는 둘 중하나죠
사실대로 말하거나 아님 속이고 그냥 애 낳고 살거나

속이고 애 낳으면 들킬때까지는 숨기고 사는 거고...
사실대로 말하면 공은 남편에게 넘겨지는 것이겠죠
남편 입장에서도 이혼하거나 아님 같이 살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같이 살아도 남의 자식 키우거나 아님 아내에게 낙태를 종용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그런데 솔직히 그 여자가 진짜로 그 애인이랑 죽고 못살겠다면 차라리 잘 된 일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제라도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이혼하면...
여자 집안에서도 더 이상 딴 남자랑 결혼하라는 말 못하겠죠
이제 소문 다 날텐데요

그러니깐 여자가 진짜로 전 애인을 사랑하고 또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현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이혼해야죠
솔직히 이런 상황을 그 여자가 고민을 한다는 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말이 앞뒤가 안맞죠
엔조이 하다가 임신한 것도 아니고...
진짜로 사랑하는 남자 애 임신했고...
다시 그 남자랑 재결합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는데 뭘 고민함
현남편에게 석고대죄하고 위자료 지불하고 이혼한뒤 재결합하면 되는거죠
그런데 이 상황을 난제라고 여긴다는 거 자체가 이혼할 맘이 없으니깐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고...
그러니 말이 앞뒤가 안맞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