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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5 18:21
폭력성있는걸 좋아하면 폭력적인걸까여?
 글쓴이 : 이럴리가
조회 : 582  

킥복싱이나 종합격투기같은거염ㅇㅅㅇ

피흘리고 때리고 싸우는건데 이거 조아하면

좀 폭력성이 잇는걸까여?

아그리구 싸우구 때리구 피흘리는 싸움이 왜 재밋는걸까여? 킥복싱조아한다고해서 물어봣더니 잼난다구해서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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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love 15-11-15 18:23
   
게임 좋아하면
폭력적이고
예비 범죄자 라고 하는 소리 만큼
개소리 죠
     
주한 15-11-15 18:24
   
22
ez700 15-11-15 18:25
   
스포츠는 보는걸 좋아하는거랑 하는걸 좋아하는거랑은 구분을 해야죠.
우리랑 15-11-15 18:28
   
아주 연관성 없다고 보진 않음 어릴때 칼싸움하며논것도 영상매체 때문인거고 보면서 나도 한번 저렇게 싸우고 싶다는 생각은 들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못한다는게..스포츠를 보면서 내가 감독이라면...내가 저선수라면 생각을 가지기도하죠
     
이럴리가 15-11-15 18:29
   
아항 그렇군염 저도 쫌 연관성이 잇지않을까 생각햇눈데..
미스트 15-11-15 18:29
   
보는 걸 좋아한다고 실제로 그걸 잘한다는 건 아니지요.

하지만, 보는 걸 좋아한다는 건 그 것에 익숙하다는 뜻과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언제 어디선가 계기만 주어진다면 그걸 서스럼 없이 해낼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는 거죠.
그런 걸 싫어하는 사람은 본능적인 거부감 때문에라도 아예 그런 쪽 근처에는 가질 않거든요.
     
이럴리가 15-11-15 18:30
   
폭력성이 잇는거 맞는거져? ㅇㅅㅇ 훔..역시..
znxhtm 15-11-15 18:34
   
신의진같은 소리죠
지미페이지 15-11-15 18:34
   
격투기를 즐기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죠.
다른 사람이 고통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얻는 사람이 있고,
인간의 육체가 빠르고 느리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는 분명히 폭력성이 있는 게 맞고요.
다만 그 폭력성을 격투기를 볼때가 아니라 그 사람 스스로도 발현하는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격투기나 게임이 폭력적이라는 말과 폭력적이니 금지해야한다는 말은 다른 거죠.
폭력적인 걸 폭력적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부정하는 건 잘못이죠.
     
이궁놀레라 15-11-15 18:45
   
공감!
오순이 15-11-15 18:39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권투 좋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성격이 타인에 대해 폭력을 쓰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격투기를 보고 게임을 해도
폭력적인 되지 않습니다.  폭력적인 사람이 격투기를 보고 극대화 할 수는 있게지만
그것은 원래 그 사람이 폭력적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거죠 . 격투기가 원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coooolgu 15-11-15 18:55
   
거 게임같은거 쳐 잡을때 정부단체에서 하는 소리 아닙니까?

예전 GOP난사 김일병을 어떻게든 게임과 묶으려고 김일병 게임에 중독 이라고 했다가

알고보니 그 김일병이 하던 게임은 메이플스토리...였죠.
하림치퀸 15-11-15 18:59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폭력적인 게임을 (총게임이나 액션게임) 하다가도 스토리상 불쌍하다거나 안타깝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면 폭력적인 사람은 아니라고생각함. 민간인 죽여야하는 미션이나 고런 부분에서 아무감정 없이 죽일수있는 사람이면 고런 본성이 숨어있을수도있다고 생각
뽐뽐뿌뿌 15-11-15 19:01
   
ufc를 찾아보는 친구가 있는데
폭력성 있고 이기적인 녀석이지요 'ㅡ'.. 객관성은 떨어지나
한넘만 보면 폭력성이 있다에 한표...ㅋㅋ
맥거리 15-11-15 19:12
   
수컷이라면 대부분 어느정도 폭력성은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인간도 문명을 벗어나면 더 심하게 나오겠죠.
다만 환경과 교육에 의해 이성적으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속으로 저 사람을 죽이고 싶다 라는 폭력성이 내재해 있다고 해도 실제로 행하기에는 자신을 용서 못하는 마음이 더 커서 그런듯...
곰굴이 15-11-15 19:24
   
전혀 말도 안되지요.
반대로도..
저희아버지는 굉장히 폭력적인 분이셨고, 지금도 폭력적인 모습이 보이는데..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음악 예능이에요. 너목보, 히든싱어, 나가수, 불명, 복면가왕 등요..
가끔 고향집 갈때마다 항상 틀어져있어요.. -_-
에르샤 15-11-15 19:26
   
격투기 = 폭력 이게 성립되지는 않습니다.
사람을 지키고 살리는 길이 될수도 있으니깐요.
전 어릴때부터 남자는 자기 몸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상하게 하는 사술이 아니고, 살릴수있는 활술이 되어야 합니다. 데헷~
중간계호빗 15-11-15 20:46
   
사정없이 맞아서 얼굴이 일그러지고 피 흘리는 패배자를 보면서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르지요.
제가 권투나 격투기 같은 거친 경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흔히 스포츠는 인간 내면의 폭력성을 승화시킨다고 하죠.

잔혹한 영화나 공포물도 꺼려하고 스포츠는 거의 관심이 없는 저 같은 성향의 사람이 보기에는
신나게 칼질하고 총질하는 컴퓨터 게임도 인간의 폭력성, 잔인함을 오락화시킨 것입니다.
 
개인이 가지는 폭력성의 경중에 따라 공감대가 형성되는 스포츠, 게임, 영화 등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