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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5 19:42
빨갱이라는 단어가 어느순간부터 다시 나오기 시작했음.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071  

별 신경도 안쓰고 살다보니 빨갱이라는 단어가 요즘 눈에 들어오네요.

전에도 있긴 있었던거 같은데...


북한이면 북한이지 빨갱이 같이 진짜 오래되고 낡고 저속한 단어가 다시 나오다니 


이러다가 나까지 빨갱이로 몰리지 않을까 몰러.. 흐흐


반공 웅변대회 2위까지 해본 사람인디... 반공도 진짜 오랜만에 보고 듣는 단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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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겥이 15-11-15 19:46
   
내 피가 좀 빨개서... 빨갱이임 히히히
썩소 15-11-15 19:48
   
가생이에서만 놀아서 그래요 .
하프님이시죠 ? ㅎㅎ

그분 말씀대로 시야를 넓게 가지세용 .

빨갱이 남발하시는분들은 항상 우리 옆에 있습니다 .
다만 덜 극성인거죠
양동재떨이 15-11-15 19:48
   
제가 빨간 티를 즐겨..입고잇다는...
무엄하다 15-11-15 19:50
   
빨갱이로 몰면 다 먹히던 시대가있었죠.
과거로 돌아가나요ㅋ
이럴리가 15-11-15 19:50
   
반공은..너무 생소해.....빨갱인 최근좀들어서 아는데..
     
진로 15-11-15 19:54
   
80년대 초반까지 지겹도록 주입시켰죠.방위성금도 걷어가면서
그시절 학생운동,노동운동하던 사람들을 빨갱이 취급했죠.
          
이럴리가 15-11-15 19:55
   
반공은여?
               
진로 15-11-15 19:56
   
무찌르자 공산당이 바로 반공이죠.공산당 반대한다는
                    
이럴리가 15-11-15 19:57
   
아 감사해여 ㅇㅅㅇ넘 생소해서 그거엿군여 ㅎㅎ
홍삼씨 15-11-15 19:51
   
똘이장군 리부트도 나올 판.
     
진로 15-11-15 19:55
   
추억의 똘이장군 ㅋㅋㅋㅋ 애들 강당에 모아놓고 그걸로 반공교육 시키고 했죠
          
슈퍼노바 15-11-15 20:26
   
내년에 유아안보교육 예산이 100억원 책정되었습니다.

반면 영유아보육비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은 전액삭감되었구요. 물론 누리과정 예산 100% 정부지원이 그네공약이었지만 말이죠.
그럴리가 15-11-15 20:02
   
저 빨갱이라는 단어를 쓰는게 논네들이 아니고 요즘 젊은이들이라고 생각하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라는게 얼마나 사활을 걸고 하는지 알거 같음.

반공 교육 받았던 세대들은 이제 없어져가니 프레임을 이어가려면, 머리에 피도 안마를 때부터
주입 시켜야겠지;;
     
호태왕담덕 15-11-15 20:35
   
그죠?
미시적으로는 노처녀의 자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겠지만 , 거시적으로는 미래에 대한 공포 & 불안감 ( 전쟁을 경험한 세대가 사라지고 나면 그동안 유지해오고 있었던 기득권 & 헤게모니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 때문에 , 아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 미래 세대들에게 일찍부터 기득권 & 헤게모니를 장악할 수 있었던 그네들의 프레임을 이식시켜 놓을려고 할려는 의도가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Misu 15-11-15 20:05
   
요즘은 종북세력이라 부르죠 리석기나 리정희같은
이럴리가 15-11-15 20:08
   
근데 인터넷에서만봐지 빨간색말하는 사람 학교에도없구 주변에도없는뎀..
가새이닫컴 15-11-15 20:23
   
이승복어린이가 영웅으로 다시 등장할겁니다
     
호태왕담덕 15-11-15 20:41
   
" 공산당이 싫어요 "~~~~
이 패러디도 한동안 유행했었죠....
" 공 상당히 싫어요~~~ "
" 콩사탕이 싫어요~~~ "
발없는새 15-11-15 20:27
   
전두환 5공시절 각 대학교 주사파(김일성 주체상파)들이 건국대 옥상을 점령하고
난동 혹 반독재투쟁할때도 언론에서는 빨갱이라는 말은 안썼죠.
빨갱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등장한게 김대중 5년 그리고 노무현5을 경험한
우익세력(진짜 우익인지는 모르겠지만)들이 이대로는 절대로
정권을 되찾지 못한다는 위기감에 노무현 말기에 조선일보를 시작으로 대대적으로 등장.
처음에는 통진당쪽 사람들에게 색깔칠하던 빨갱이라는 단어가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원하는 친노세력에게 덪칠하기 시작하더니
이명박이 정권을 가진후부터는 알다시피 정책에 반대해도 빨갱이
사회운동가도 빨갱이 친일세력을 비판해도 빨갱이
이나라는 온 천지가 빨갱이로 도배됨.
     
이럴리가 15-11-15 20:28
   
아아아아아 완전알겟어여 ㅇㅅㅇ 그렇게된거군여
     
Misu 15-11-15 20:41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통진당 같은 놈들이 남한 곳곳에 어딘가 있다는 건 다 알겠지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함부로 빨갱이니 일베충이니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고 몰아가는 건
자기 두뇌가 부족하다고 자랑하는 꼴이죠
          
nuri 15-11-15 21:21
   
그거야 지당한 말씀이시죠.

그리고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친일파 같은 놈들이 남한 곳곳에 어딘가 있다는 건 다 알겠지요.
암요.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만 들어도 나오는걸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함부로 친일파니 통진당 빨갱이니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고 몰아가는 건
자기 두뇌가 부족하다고 자랑하는 꼴이죠

이정희 이석기 같은 것들은 제정신이 아니라 미치광이니 쇠창살 있는 하얀집에 가둬놓으면 될것을 말이죠
     
발없는새 15-11-15 20:44
   
더 길게 쓰면 정치적인 문제로 들어가 온갖 잡소리 들을거 같아서
깊게는 못들어가는데
미국에서 1950년대나  통하던 메카시즘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먹혀들어가고 있다는 현실이 정말 슬픈거죠.
민성 15-11-15 20:31
   
선거철이면 나옴.
coooolgu 15-11-15 20:58
   
빨갱이라뇨? 다음부턴 원어 그대로 절 파르티잔이라고 불러주세요!
nuri 15-11-15 21:19
   
가면을 벗으면 늑대 혹은 돼지로 변하는 똘이 장군이 다시 방송에서 나올 때가 된듯.
Mahou 15-11-15 22:16
   
전형적인 원색적 물타기죠.
근래 풍파를 일으키는 사건에 전 찬성의 입장입니다만, 길거리에서 무슨 빨갱이의 지령이냐! 이런 현수막보면 레알로 토쏠리더군요. 서울한복판에서 그딴 현수막을 보게될 줄이야...
skyauthor 15-11-15 22:42
   
국정교과서 반대진영에 북한지령받은 세력이 있다는 말이 여당 현직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올정도이니 그 수준 알만하죠. 정치하는 사람들 특히 여당은 정말 국민 수준을 개똥으로 알고 있다는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적어도 야당은 지들끼리 싸우고 맨날 헛짓거리, 뻘짓거리, 되도않는 땅따먹기하고는 있어도 대놓고 국민수준을 무시하지는 않는데 말이죠. 이제는 헬조선이라는 용어도 좌편향된 교과서 탓이라고도 하더군요. 여당의 장이라는 양반의 입에서.. 친일과 반공이 진영논리로 자신들의 입맛에 마음대로 재단되고 이용되는 이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쥬라기 15-11-16 11:47
   
한국동란때  얼마나 징글 징글 했으면  빨갱이 하면 치를  떨었겠어요?  붉은 완장차고 붉은 깃발들고 무차별 끌고가 무참히 살해한  이들이  그들이지요,    빨갱 이  이소린  한민족  에겐  한이 맺힌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