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 성공이 아니라

돈 = 기본적 전제 입니다.

우리나라 복지 개판이고 생활자체가 힘듭니다.

그경우 행복이나 어느정도 성취를 느끼기 위한 '돈'이라는 것이 전제가 되야되는 슬픈 현실이 반영 되어있는겁니다.

기본적인 '돈'마저도 없기때문에 그 위에 단계는 머나먼 꿈같은 현실이 되버린겁니다.

전 꼭 판검사가 되야만 성공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
여기까지 온 거 보면
한국이란 나라는 조금 늦을 순 있어도
충분히 자기꿈은 꾸고 노력은 할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해요

말했듯이

복지개판이고 생활 유지자체에 대부분의 시간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검판사가 꿈인사람도 있고

특정부분에 선도하는사람, 나눔을 배풀고싶은사람, 친환경을 만들고싶은사람 모두 목표는 다르고 나름의 가치가있습니다.

이런 사람 모두 이전에 생활자체에 투자해야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이른바 '돈'조차도 없다는 겁니다. 그 이상을 꿈꿀수도없는겁니다.

제 댓글 취지를 잘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복지수준은 OECD 국가들 중에서도 중~중상 정도로 개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복지가 잘되어있는 분야도 많은데 문제는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중~중상 정도가 아니라 잘되어있는 분야는 진짜 선진국 수준인데 안 그런 분야는 개판이라는게 문제죠.(이건 어느 사회복지사나 교수들에게 물어봐도 비슷하게 말을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그런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혜택을 못받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생활이 힘들다는건 타국에서 생활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감으로? 비정규직 대우문제나 노동자의 힘이 약하다는 정도의 문제는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본인의 상황이 사회전체에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시를 짓기 전에 밭부터 지어라..

즐기는 인생, 여유로운 삶
저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다양한 가치관의 인정..

우리 수준에서는
아직 위의 단계는 한참 멀었습니다.

너도나도 돈 밖에 모르는..돈독 오른 동내에서는,
돈이 성공의 척도 맞습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아직 우린 이 수준입니다.

솔직히 제가 이대로 공부해서

원하는 일을 하게 되도

끽해야 월200 버는데 다니게 될겁니다


이렇게 안되면 이런 글을 안적을걸요?

제가 이제 25년 살았지만 정말 많은
실패를 겪어와가지고요
무슨 일이 생긴다해도 전 그에 맞춰서
다른 꿈을 꿀게 분명합니다
제가 제 자신을 너무 잘 알아요

결국 그렇게 되는건가요
근데 제가 운동할때 유망하단 소리도 듣고
했지만 어쨌든 전 실패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내 인생은 실패했다고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거든요
분명 이번 제 생에 람보르기니 같은건
못탈거예요
주위에서도 너 성공했단 소리 같은거
안하겠죠
그래도 전 지금 제 인생이 너무나 행복하고
좋습니다
주위에서 안알아줘도
내가 하고 싶은거 배우고 싶은거 정돈 하고
살 수 있을겁니다
머 이거면 됬죠
어차피 내인생이니
모두 화이팅이요

살아 있다는 그 자체가 성공입니다.
그리고 안아픈게 그 다음의 성공입니다.

머리맡에 억만금을 쌓아 놓고도
몇년을 드러누워 물 한모금 제대로 못넘기고
스스로의 힘으로 한걸음도 못떼면
다른 성공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ㅎ

진짜 전 대체 돈에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아빠가 공장 차려서
저한테 대출 받아서 같이 도와 달라 하는데
그거 잘되서 100억 벌면 머합니까?
참 안맞아요

바로 님이 말한게 돈이 기초가 되는겁니다.

억만금?? 그런거 필요없어요 행복기준에

당장 생활고 벗어나서 내가 하고싶은일 하고 싶다 이러고 싶은거에요.

복지혜택좋고 근무여건 좋고 주 40~50시간이고 의식주 기본문제 해결되면

저런 소리 안나옵니다. 아주 기본적인 생활하는데 필요한 돈 벌기도 빠듯하기때문에 저러는겁니다.

건강하게 살아있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돈이 필요한겁니다.

어쩌겠어요..

내처럼 돈없는 사람들은..
고저 살아 있는게 감사하고, 안아픈게 감사하다.
이러면서 자위하고 살아야지요. ㅋ

뭐 옛날에도 돈이 중요했겠지만 지금은 마치 돈이 행복의 최고 가치가 되어서 그렇죠 천민자본주의 조선시대보다 못한 듯ㅋ 그러면서 행복지수 헬헬 헬은 스스로들 만들고 있는 듯? 아 물론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행복 = 돈이 됐다는 게 참 누구들 말처럼 미개한 듯 그러면서 선진국선진국 노래 부르는 헬무새

저 위엣분 말대로 '어느정도'의 돈은 가져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이 됩니다.ㅎ
아님 간디나 석가모니이지... 교육받을때는 인간은 타 동물과 다르게 정신적인 이상향을 추구한다는데 그건 개소리고 일단 물질적인거가 우선임...ㅎ

무슨 소리인지는 아는데요 수저론이 천민자본주의의 계급론이잖아요 계급을 나누고 거기에 성공과 행복까지 나누는 천민자본주의 그리고 수저별로 기준 나눈 것도 보면 사회경험도 없는 사람이 만든 거 티나고요

세상의 판단 기준이 돈인걸 어떻합니까. 저도 행복=돈 아닌건 알고 있지만 그걸 사람들에게 말해봤자 인간들은 일률적인 기준을 가지고 가치판단을 하고 그게 돈이죠.

흙수저라는게 부모의 경제적 위치가 너무 낮아서 '본인이 성공할: 수능 잘봐서 나름 중상위계층에 진출할 조건' 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약 님 부모님이 남들 다 다니는 학원비를 대주지 못할 정도라면 그건 사회를 원망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회탓 보단 님탓이 더 클수도 있다 봅니다. 연세대 다니는 분이 자기 8년 선배는 잴 못하는 애들이 '롯등금 (롯데, ?, 금호?) 를 갔는데 지금은 상위권 학생들이 롯등금만 가도 잘간거라 하더군요.ㅎ
그러니까 워낙 불경기고 취업난이기 때문에 다들 하향취업하고, 님도 님 수준에 맞지 못하는 급여를 받기 때문인 그 점은 사회탓이고..반대로, 학창시절 4~6등급 마져놓고 난 왜 끽해야 평타 (월200쫌 이상) 이냐.. 라고 불평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그리고 돈 없이 행복을 추구하긴 정말 힘들다고 봅니다.. 상대적 박탈감같은 기본적인 심리를 이기는게 가능할지요? 끽해야 200이라는데 그게 평타입니다. 오래다닐수록 월급은 좀 오르겠지만 , 자녀를 가질려면 맞벌이 해야겠구.. 그 맞벌이를 해도, 세금. 보험금. 집대출비. 자녀및 필수 문화생활비만 지출하면 땡인게.. 우리나라를 비롯한 oecd국가의 평범한 중간층의  생활입니다. 탓할려면 자본주의를 탓해야죠.. 어쩌겠어요.

돈으로 기준을 나누긴했지만 삶의만족도 자체가 너무 낮으니까 그런말이 나왔다고봐요 씁쓸한 현실이죠

어차피 이상적인 이야기 해봐야.. 통계로 월수입 400 까지는 행복지수가 계속 오릅니다.
400 이상부터는 완만한 곡선으로 확 변하더군여..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물질적인것을 우선하면 돈이 중요하고
정신적인 안정이나 다른 부분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돈이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을겁니다.

이건 남이 어떤 가치관을 가졌느냐와는 상관도 없고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또 남이 돈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가겹게 볼 것도 아닙니다.
누가 옳다 그르다도 쉽게 말할 성질이 아니지요..
그냥 생각이 다른것일 뿐..

암튼 자기 스스로에게 답을 구하세요

자신의 인생의 판단을 남에게 맡기면 분명 돈을 벌어야 합니다.
남이 날 좋아하고 호응해주고 멋진 이성을 만나려면 돈이 있어야죠.
근데 이쪽은 경쟁이 치열하고 남을 너무의식해서 인생이 다른한편으론 피곤하죠.
다른방법은 자신이 인생을 자기 스스로 사는건데 여긴 물질적인것도 부족하고 사람들에게 별 좋은 반응을 못받습니다만 대신 여기도 행복이 있고 들 피곤합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덥을 구하세요 222

누구도 남의 인생을 재단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행복하면 누가 뭐라고 하든 그걸로 된 것이고 본인이 불행하다고 하면 모든 행복의 조건을 갖추고도 불행한 것이죠 행복이란 건 결국의 개인의 주관적 가치니까요 그걸 위해 무엇을 하느냐도 본인의 선택이고 거기에 책임만 진다면야 누가 뭐라고 할 순 없는 일이죠

돈에관한 효용이 체감이 빠르시다니. 부럽습니다.

천억을 쥐고도 불행한 사람은 불행하더라구요.

돈 걱정은 누구나 합니다.(어떤식의 걱정이냐가 다를뿐)

님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게 최고죠^^

돈=성공이지만 성공에 꼭 돈만 있나요?
돈은 성공의 수많은 이름중의 하나입니다. 남들 보기에 가장 명확해보이는건 그래도 돈이겠죠..

제 기준에 주위에 정말로 돈 잘버는 사장님들 많지만, 그  분들이라고 모두 행복해 하지는 않더군요... 다 나름의 고민과 집안 사정이 있더군요. 대왕님처럼 하루 하루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만족하고 사신다면 그게 바로 성공한 인생이죠.
저도 남들은 머 그리 실없게 싱글벙글 하면서 사냐고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찡그리고 한탄하며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늘날 희망없는 한국이라 하지만, 남들이 믿든 안 믿든 잘사는 대한민국에 태어난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래도 노력하면 내가 목표한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성취하면서 살 수 있는, 이 나라와 주위 사람들 그리고 별볼일 없는 저에게 항상 물건을 주문하는 단골들에게 정말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입 이상에선 이혼률도 급감하는게 현실이죠.

그냥 유행어입니다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유행지나면 수저드리볻 사라질겁니다

돈으로 계급이 나뉩니다.

자기가 좋은 일을 하면서 만족하며 살더라도 돈이 부족하면 멸시 당합니다.

이게 한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