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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6 09:22
역시 아베노믹스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글쓴이 : 번개머리
조회 : 3,830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1166411g

일본 3분기 GDP 전기 대비 0.2% 줄어…경기침체 진입

일본의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 예비치가 전 분기 대비 0.2% 줄었다고 일본 내각부가 16일 밝혔다.

성장둔화 정도는 시장 전망치(-0.1%)를 넘어섰지만, 2분기(-0.3%)보다는 완화됐다.

일본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기준으로는 -0.8%로 역시 시장 전망치(-0.2%)보다 성장둔화 정도가 확대됐다. 

연율 기준 2분기 성장률은 -1.2%였다

지난 2분기에 일본의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작년 3분기(-0.3%) 이후 3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경제는 이번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면서 경기침체에 진입했다. 

2개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 경기침체로 분류한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일본의 성장률은 각각 0.3%, 1.1%이었다.

중국을 비롯해 세계 경기가 침체를 이어가면서 수출이 부진했고 소비 심리도 얼어붙은 것이 일본 성장률 둔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 요즘 아베노믹스에 대한 기사들이 뜸하죠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주식활황에 대학생 취업률 역대 최고라고 그렇게 언론을 통해 선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경기침체국면에 접어들게 되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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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로 15-11-16 09:24
   
아베노믹스나 초이노믹스나, 어떻게든 장난질해가지고 서민등쳐먹는 정책인데... 하긴, 아베상이 규모가 더 크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ㅎ
나가라쟈 15-11-16 09:32
   
일본도 순 노인네들밖에 없어서...뭘해도 힘들것.

나라나 사회나 인간이나 다 똑같음. 노화가 오면 체력도 떨어지고 회복력도 떨어지고 사고력도 감퇴..

준비도 없이 광속으로 늙은 국가가 되어가는 한국도 정책이나 규제로 극복할수 없는 불가항력이란게

어떤것인지 곧 체감하게 될것으로 예측됨.

전쟁이나 재해도 아닌 그저 고령화로 인구수가 줄어드는 나라란 진짜 심각한 상태라는걸 왜 모를까.
호두룩 15-11-16 09:35
   
초이 노믹스는 어찌됬는지 말이 없는게 으흠
경제 성장 2%
대바기올레 15-11-16 09:37
   
오,,, 물론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은 침체가 아니라 잘 나가기에, 아베노믹스 침체라고 비웃는 거겠죠?
     
번개머리 15-11-16 09:42
   
그렇게 잘나간다고 하던 일본 경제에 대해 얘기하는데 왜 우리나라 문제로 물타기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일본의 안좋은 점을 말하면 마음이 아파서 어떻게 해서라도 그 아픈 마음을
달래야하는 분이신가요? 
정 우리나라 경제문제를 지적하고 싶으시면 따로 발제글을 올려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
          
대바기올레 15-11-16 09:45
   
네, 잘난 초이노믹스 만세입니다..  자기집 불타는건 눈에도 안보이고
남의집 불구경에 재미들린 분이군요...한심한...ㅉㅉㅉ
               
번개머리 15-11-16 09:47
   
이런 마음이 많이 아프셨군요 ㅎㅎ
               
번개머리 15-11-16 09:49
   
그 남의집이 역사문제 영토문제 험한짓까지 현재 우리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남의 집이니 그집에 불난거에 재미가 있지요  ^^
                    
진격 15-11-16 09:55
   
역사랑 현 경제상황이랑 뭔 상관인지
짐 내발에 불떨어지고 답이 안보이는데 남에집불타는거 보고 자위질 하면
좀 나아짐? 우리부터 제대로 하고 비웃더라도 비웃읍시다 짐 도찐개찐임다
                         
번개머리 15-11-16 10:05
   
왜 상관이 없지요? 역사 왜곡에 의해 현재 독도 영토문제에 위안부문제
이런 문제들 또한 경제력에 의한 국력에 의해 관계되어지는 현 상황인데요
그리고 다른 경제 여건이 안좋은 나라들하고 도진개진이라고 하면 모를까
일본처럼 경제가 밑바닥까지 엉망인 나라와 도진개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요
                         
진격 15-11-16 10:50
   
제코가 석자인데 오지랖도 하늘을 찌르는지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면 국력은 자연스래 올라갑니다
현상황은 제대로 안돌아가니 외국나가 의전순위 찾고 여론몰이 하죠
짐 일본 걱정할 분위기는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당장 국내문제도 해결 못하는 판국에
그럴정신있음 우리부터 바꾸자구요 역사문제야 하루이틀이야기도 아니고
당사자가 반성할 맘 눈꼽만치도 없는데
                         
번개머리 15-11-16 11:06
   
본문글 어디에 일본 걱정하는 글이 있지요?
정부가 하는짓에 대해 옹호하는 내용이 있나요?
우리가 내부에서 바꿔야 할것은 우리가 하면 됩니다.
일본의 문제를 말한다고 해서 거기에 까지 우리문제나 신경쓰자란 말이 더 오지랖을
떠는것이지요
당사자들이 반성할 마음이 없으면 그냥 입닫고 우리탓만 하고 있을까요?
국내문제는 국내문제 따로 하시면 됩니다.
일본경제에 대한 글에 까지 와서 난리 피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
OPEL 15-11-16 09:47
   
아니나 다를까 저 내용 때문인지 오늘 니케이 1퍼센트이상 꼬라박고 시작하네요
     
안주 15-11-16 09:53
   
일본은 저거라 치고, 우리 코스피도 왜 오늘 1% 이상 꼬라박고 시작하는지  혹시 아시는지요?
우리도 뭐 안좋은거 발표있었나요?.. 고점에서 들어갔다 요 며칠동안 코스피도 급전직하라
일도 손에 안잡히고 초조해서요.그동안 100포인트 가까이 빠졌네요...ㅜㅠ..
          
진격 15-11-16 09:56
   
저번주에 중국 실적발표하고 미국금리 압박으로 인해서 조정 
이번주는 두고봐야져
진구와삼숙 15-11-16 09:50
   
아침부터  방사능원숭이 한마리  부들부들 거리네///
왜나라호빗 15-11-16 09:51
   
원래 내수 죽이는 정책인데 악재 + 악재
컬링 15-11-16 09:54
   
근데 일본이 싫은건 싫은거고 일본 내수나 경기가 좀 살아나는게 우리나라한테 좋지 않나요? 경쟁부분은 몰라도... 어차피 우리가 일본 내수공략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경쟁부분 제외하면 내수가 좀 살아나는게 관광객 유입이나 기타 측면에서 더 나을거 같은데;;;
젤나가나가 15-11-16 09:54
   
우리나라도 우리나라지만 저쪽도 꼴통들 때문에 힘좀 들겠군...
진구와삼숙 15-11-16 09:58
   
우리나라  힘들때는  우리나라만 주야장천  까대더니 

쪽국넘들  힘들다니까  우리나라나 제대로 하제.. ㅋㅋ
제이3호명 15-11-16 10:04
   
원래 자기네 집 불구경보단, 남에 집 불구경이 더 재밋는 법이긴 하지.
들기름 15-11-16 10:09
   
번식을 기피하는 사회는 정체하고 퇴보하기 마련... 우리가 이런 말 하는 것도 우습지만요.
애를 낳아야 그 애를 키우려고 직장도 못때려치고 뼛골 빠지게 일해서 소비재를 사댈 텐데
저기나 여기나 번식 파업중이니 어째요...
베스타니 15-11-16 10:13
   
근데...아베노믹스가 탄력을 잃어 반드시 따라와야할 후속 조치가 미진한 결과로 이어지지 못할시 돌아올 타격이 심각한걸로 알고 있는데...흠...
한순간 폭망은 니뽕의 경제규모로 볼때 힘들지만 서서히 무너지는 결정적 신호탄이 아베노믹스가 되지않을까...
호랭이님 15-11-16 10:17
   
쟤네도 쟤네지만 우리나라 초이노믹스나 좀 없어졌으면 하네요.
저쪽이나 이쪽이나 꼴통땜에 나라 시끄러운거 보면 답도 없어보입니다.
     
힐베르트 15-11-16 10:21
   
초이노믹스가 옳니 그르니는 그렇다고 칩시다. 그럼 이러한 ~노믹스도 하지 않는다면 뭘 해야 하나요? 금리도 올리고, 재정적자도 포기하고 균형재정/흑자재정으로 가면서 재정건전성이나 확보할까요?
          
호랭이님 15-11-16 10:28
   
지금 초이노믹스 최대의 문제가 부동산 투자이고 이 투자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체가 일관성이 없어서 시장의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산업에 투자해도 모자를 판에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날아가버린 돈이 엄청난데 본질을 잘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초이노믹스의 본질은 부동산이 1순위였습니다. 가장 멍청한 짓거리구요.
적자재정이 포인트가 아니란 말입니다.
               
힐베르트 15-11-16 10:32
   
산업이라는게 겉으로는 뭐 과학기술발전하고 경제의 본질처럼 보이시겠지만 건설/부동산은 좀더 경기쪽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쪽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제조업에 걍 관념적으로 투자하면 경제발전이 바로 이루어질것 같지만 1/5정도는 건설/부동산이 차지합니다. 기재부관료들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고전적으로 경기를 자극하는 부동산을 만지작하는 것이고요.

더욱이 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건 누구나 알지만 '어떻게'해야 하는가를 떠들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되요. 공장을 많이 지을까요? 이 돈은 누가대고, 무슨 사업을 할 것이고, 이윤은 어떻게 뽑을 겁니까?
                    
호랭이님 15-11-16 10:36
   
건설경기부양이요? ㅎ
이보세요. 부동산 시장가격 유지비에 돈이 제일 많이 소모되었는데 건설경기 부양이라뇨.
부동산 가격 유지는 이른바 부유층의 낙수효과 이론에 기인하여 시행한 행정인데도 경기부양 효과가 있긴 있었나요? 전혀 없었는데요?
오히려 전세난 심화, 미분양 사태로 정부투자에 대한 본질이 흐려졌고 이미 시행 전부터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반대하고 나섰던 사안입니다만?
                         
힐베르트 15-11-16 10:38
   
일단 부동산대책이 효율적인가 아닌가는 따지지 않았어요. 단지 기존의 자료와 사고로 '건설'을 만지작하는게 꽤나 좋은 선택이었다라는 걸 말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부동산가격은 부유층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집없는 서민들도 있겠지마는 중산층부터는 다들 자기 집은 들고 있기 때문에 이 집값, 자산가격이 자신의 부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소비에 제약을 준다라는 한국은행의 견해가 있습니다.
                         
힐베르트 15-11-16 10:39
   
부동산가격이 안정이 되야 건설업체도 사업의 타당성을 평가해보는거 아닙니까.

님은 주식가격이 앞으로 떨어질 것이라는걸 아는 사람이라면 이 주식을 살까요? 아니 발행회사의 입장에서 증자를 해야 할까요?
                         
호랭이님 15-11-16 10:41
   
지금 한국은행의 그 견해가 중요한게 아니라 초이노믹스가 실패하고 있는거 사실이라는게 제일 중요한겁니다.
성장동력 잃어가는데 무분별한 호경기책으로 내놓은 부동산 정책이 실패해서 엄한데 돈썼다고 난리인게 현실입니다.
                         
힐베르트 15-11-16 10:43
   
원래 정부가 여력이 있을때 재정정책, 금융정책을 써서 경기진작을 하는건 어느 나라나 다 하는 것이고 안 그러는 나라가 더 이상한 겁니다. 님은 정권욕을 하기 위해서 그냥 '네들이 나쁘다'라고 할 것이지만 님이 그 자리에 서서 본다면야 어차피 비슷한 선택을 할거에요. 노믹스도 안하면 뭘 할건가요? 산업투자요? 관념적으로 보지 마시고 실제 산업 돌아가는것부터 보시는게 어떨까요? 님이 생각하는 산업투자가 확실하게 경기를 자극하고 경제성장률에 영향력이 높다면야 다들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에요.
                         
호랭이님 15-11-16 10:46
   
물론 부동산투자도 필요하지요.
근데 초이노믹스는 어땟지요? 집사라고 언론에 발표한지 몇개월 지나지도 않았는데 주택담보대출 및 부동산투자에 관련되는 돈줄 막고 있습니다. 시행 전부터 계속 경고음 나왔던 건데  시장에 대한 일관성이야 그렇다 치지만 장래성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경기부양에만 급급한 실패한 정책이라는 걸 몸소 증명하고 있는 겁니다.
정권에 대한 욕이요?
그럼 욕 안나오게 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철저하게 결과론적으로 말이죠.
힐베씨 나와 바라보는 관점이 틀리기에 의견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난 지금의 정책을 결과론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겁니다.
결과론적으로 실패한건 사실이니까요
                         
진격 15-11-16 10:59
   
미국금리 12월에 오른다가 대세임 주택대출 받은사람 금리오름 헬게이트죠
내년에 보면 대충 알듯 어떻게 풀릴지
하여간 투자대비 좆망은 맞는거 같음
그리고 주식가격 떨어질거 알면서도 사는사람들 널렷음
주구장창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그게 무서운거임
나이thㅡ 15-11-16 10:18
   
솔직히 지금 옆나라 구경할때가 아니라... 우리나라 문제를 해결해야됨..
sky하늘 15-11-16 10:21
   
그나마 저유가 관광객 덕에 저정도지.....청춘세대가 알바로 만족하니 소비가 늘수가 없지
사실 3포세대가 유행하는 우리도 심상치 않은데 현 정부가 아베따라하니 문제
바리울리 15-11-16 10:23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딱 그꼴이네.
     
번개머리 15-11-16 10:31
   
일본 제로금리 정부부채 gdp 대비 250% 일본 재정의 40 -50% 는 신규국채로 충당
잃어버린 20년이라고 20년째 저성장
특히 아베노믹스 국채 발행의 70 - 90% 일본 중앙은행에서 매입
달러당 70엔 80엔 하던 엔화가 현재 달러당 122엔까지 폭등
작년 일본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올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경기침체 돌입

대체 뭐가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인가요?
아무리 우리나라 현재 경제 상태와 경제정책이 문제가 많아도 일본하고는 비교 불과인데요
          
호랭이님 15-11-16 10:39
   
우리나라 부채율 보고 오시길...
뭐가 비교불가인데요. 박근혜 행정부 들어서서 부채율 늘어난거 안보이나요
               
힐베르트 15-11-16 10:40
   
부채는 정권이 누구냐에 상관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정권탓할 이유는 없어요.
                    
호랭이님 15-11-16 10:42
   
근데 왜 노무현 김대중 정권 때는 부채가 줄었을까요?
정권 탓도 있는거 같은데요?
                         
힐베르트 15-11-16 10:44
   
정치적으로 얽히는건 싫은데 김대중, 노무현 전부 부채는 늘었지 줄지는 않습니다. 딱히 어떤 정권의 문제는 아니고 구조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어요.
                         
힐베르트 15-11-16 10:46
   
그리고 부채라는것도 정의가 모호한데

님이나 사람들이 으레 아는 부채라는건 한국은행이 말한 '자금순환'이라는 그 자료에서 거의 나오는 겁니다. 가게부채가 1100조원이니 떠들어도 바로 옆에 가계자산 2470조는 기자들이 잘 떠들어주지 않거든요.
                         
쥬라기 15-11-16 14:43
   
늘었지요, 그것도 엄청나게 ,,,,,,,,,,,,,,,  울나라 어느정권이든  부체  줄어든 정권 없었어요,
               
번개머리 15-11-16 10:44
   
일본 부채율은 아시나요?
일본 정부부채 250% 가계부채 약 80% 기업부채까지 다합치면
지디피 대비 450% 정도 되는데
자 한번 비교불가인지 아닌지 한번 잘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왜 자꾸 일본하고 도진개진이라고 하는지 모르겟군요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태가 안좋다고 하면 그냥 그거 지적하고 거기에 대한 문제를
말하면 되지 일본 이나 우리나라도 마찮가지라면서 물타기를 하는지 모르겟군요
                    
호랭이님 15-11-16 10:48
   
일본의 부채율은 상상을 초월하죠.
근데 지금 우리의 부채율은 낮은 겁니까?
솔직히 남욕할 상황 되나요? 우리가?
우리도 골아픈데?
지구 최강의 부채율에 비해 우리는 그나마 걔네보다는 적은 편이니 비판도 하면 안되는 건가요?
웃깁니다만?
                         
힐베르트 15-11-16 10:50
   
일본 이야기에는 일본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굳이 한국이야기를 하면서 들먹이는것도 그닥 좋은 태도는 아닙니다. 그건 한국의 경제상황이 나왔을때 신랄하게 까주시면 됩니다. 환영하고요.

한국의 부채율이 낮지 높니를 판단하는건 주관적인 감정도 일부 섞여 있지만 사람들 생각만큼 그렇게 높지도 낮지도 않습니다.
                         
호랭이님 15-11-16 10:51
   
전 충분히 높다고 생각되네요. 부채율도 너무 높아졌구요.
                         
번개머리 15-11-16 11:01
   
호랭이님 논쟁이 시작된 글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논점이탈하지 마시고요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도진개진이라는 댓글에 대한 반론으로
제가 일본 현상태를 말하고 이게 왜 똥묻은 개 겨묻은 개냐라고
말합니다.
근데 거기에 부채비율 하나만 들고 와서 호랭이님이 반론을 하죠
그래서 그 부채 비율이 일본하고 비교가 되냐고 제가 올립니다.
여기서 호랭이님은 논점을 우리나라 문제만을 엮으려고 합니다.
그 부채비율조차 일본과 비교 불가인데 말이죠
자꾸 논점 이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격 15-11-16 11:04
   
일본이야 예전부터 그래왔던거니 뭐
이명박전만해도 보고 낄낄댓지만 지금은 ㅠ..ㅠ
걍 누구 보고 비웃을 처지는 아닌것 같음 어제 뉴스보니
외노자 없음 노동력 부족으로 나라가 망한다는식으로 몰고 나가던데
베스타니 15-11-16 10:29
   
솔직 아베노믹스는 니뽕의 재무장을 위한 미끼라고 생각하는데...
니뽕의 경제 상황이 정부 정책만으론 변화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코너에 몰리기전에 재무장을 급하게 추진하는 느낌이...
     
꼴초 15-11-16 10:46
   
음, , , 역시 울트라 인플레이션 유발을 위한 전쟁을? ㅎㅎㅎㅎ
          
베스타니 15-11-16 11:27
   
전쟁만한게 없죠...전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출산율과 본토가 전쟁의 장소가 아니라면...소비와 생산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니요...
니뽕은 역사가 말해주듯...내부의 문제를 피로 해결하는게 종특이라...
니뽕이 혐한을 정부차원에서 조장하는것도 니뽕국민들에게 전쟁의 명분과 죄책감을 어느정도 무마할려는 속셈이 아닐까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자그네브 15-11-16 11:18
   
오랜만에 상쾌한 뉴스구만요~
람다제트 15-11-16 12:50
   
그럼 도대체 그 많은 돈들이 누구한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죽여줘요 15-11-16 14:17
   
아베 화이팅!
쥬라기 15-11-16 14:41
   
기분  째지는 소식 ㅋㅋㅋㅋㅋㅋ
nation 15-11-17 02:48
   
아베노믹스, 거시경제지표와는 무관하게, 취업 상황 자체는 일본이 한국보다 나빴던 해가 없습니다.

한국처럼 스펙 쌓으려고 대학교 몇년 휴학하거나 외국유학가고, 대학 졸업 후에도 몇년씩 취업 준비하는 사람은 일본에 거의 없습니다.
애당초 일본기업은 대학교 4학년생만 뽑기에 일본 대학 4년생이 체감하는 압박은 한국 못지 않습니다만,
일본기업이 자국민을 많이 고용하기에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기업이 유달리 자국민을 적게 고용... 매출액 대비 직원수를 비교해보면 한국 대기업은 미국/독일/일본 대기업의 절반도 안 되며 거의 3분의 1수준)
한일 양국 경기, 거시경제지표와 무관하게
일본 고졸자/대졸자 취업 상황이 한국학생보다 양호.

1) 생산가능인구(만 15세~64세 인구) : 일본이 한국의 2배
2) 임금근로자수 : 일본이 한국의 3배.
3) 자영업자수 : 한국 일본이 비슷.
4) 외국인노동자수 : 한국 > 일본.
5) 노인 취업률 : 한국이 일본보다 위이며 OECD 최고수준.
(한국 노인세대가 받는 연금이 너무 적은 탓에, 생산가능인구로 잡히지 않는 65세 이상 노인도 상당수가 일하는 중)

지난 10년간 한국언론/네티즌이 "한국경제가 일본보다 잘 나간다. 일본 망하고 있다"고 무수히 말했고, 실제로 산업/기업 지표는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고, 경제성장률/경상수지 등 거시경제지표도 한국이 앞서는 만큼
그에 걸맞게 노동자 처우(기업고용률, 최저시급, 평균시급, 고용안정성 등)와 사회안전망(정부복지뿐 아니라 기업복지까지 포함)을 일본보다 훨씬 개선하라고 요구해 관철해야
비로소 대다수 한국국민이 "한국경제가 일본보다 잘 나간다"고 체감하고, 저출산 고령화 대비 가능.

경제통계를 생산측면(기업/산업/수출 등)과 소득측면(노동자 처우, 사회안전망 등)으로 나눌 때
전자는 한국이 일본을 넘어 세계적 수준인 반면,
후자는 한국이 선진국이라 자부하기엔 많이 부족하며 일본과 상당한 격차.
절대다수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삶의 질은 후자와 직결.

언론이 "한국경제 잘 나간다"고 보도할 때 인용하는 경제통계는 99퍼센트 전자
언론이 "못 사는 한국인 많다. 한국이 OECD 꼴지수준"이라 보도할 때 인용한 건 99퍼센트 후자.
양쪽의 괴리가 이토록 심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는 나라는 역사상 한국뿐.

이 괴리를 해소하는 것이 지금 한국국민의 최우선 과제인데
이 괴리 해소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좌빨, 사회불만분자, 국까로 덮어씌우는 일부 정치세력, 사장들, 그들의 언플에 속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문제 해결이 지연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