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모르겠는데..
러시아는 이빨이 많이 무뎌진거 같네요.

저번 러시아 여객기 테러로 추락한것도 상황돌아가는거 보면 미국은 어떻게든 IS판에 끌어들이려고 하고, 러시아는 예상외로 먼산보고 헛기침 하면서 걔들이 한게 아닐거야 크흠.. 애써 외면하는 분위기 같이 느껴집니다.

러시아 경제가 많이 어려워진 탓인지..
지난 체첸이나 아프간전쟁에 한주먹거리도 안되는 놈들 줘패러 갔다가 손해만보고 물러난게 학습이 된건지..
많이 힘이 빠진 모습이에요.

어떤식으로든 반응을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러시아에 기대하는 수준의 무대뽀 타격은 안일어 날거 같네요.
전쟁도 돈이 있어야 하는지라..

제 생각엔 별로 없을것같네요
지들 나라 안에서야 당연히 난리나겠지만 (어느나라나 다 난리남)
광범위한 외국 지역까진 손을 못쓸텐데...

둘 다 인명 경시하는 나라라서  이정도쯤이야 하면서 그냥 지나갈 듯해요.

솔직히 러시아는 테러에에 대한 경계. 복수 보단 시리아에대한 영향력에 더신경  쓰는모습 이라서  . . . .

러시아는 이 지역에 대한 깡패질을 오래전부터 해왔지만 중국은 정확히 말해서 신흥강대국이지 영국, 프랑스처럼 미국급의 전 지구적차원은 아니더라도 세계각지분쟁과 문제에 해결할 정도의 정치적 힘은 없는 나라입니다.

중국이나 러시아나 사람값이 별로인 나라여서...
국가원수나 건드리면 자존심상 가만 안있겠지만 일반인 죽은 걸로 전쟁까지는 안할 것 같네요.

러시아는 요즘들어 이빨이 많이 무뎌진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직 살아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지상군 밀어 넣을수도...

내 적이라기 보다는
공공의적이다 보니까

손 안대고 코풀려는 심리들이 있는거 같아요

시리아 정부가 친러성향이니 정부만 건재하면 러시아 입장에선 서방세력과의 완충지대를 확보할수 있죠. 그러니 딱히 육상군 투입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IS는 정부세력이 아니더라도 친서방인 반군으로도 견제가 가능하거든요. 즉, 손안대로 코푸려는 의지가 있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반군이 따로 떨어져 나가 새로운 국가를 만든다 하여도 어차피 러시아 국경이 서방과 맞닿는 상황만 아니면 지켜볼겁니다.

러시아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 하여도 체첸사태 등으로 이미 이슬람과의 적대관계를 형성해본 경험이 있어 그것이 얼마나 골치 아픈 일인지 잘 알고 있는거죠. 그래서 이슬람과의 적대를 가급적 피하려 하고, 이슬람의 적은 미국이 되기를 기원하는 입장인겁니다.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그렇습니다. 중국도 이슬람권인 위그르족을 포함하고 있는 나라이고 그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나 미국이 총대잡고 해결해주길 바라는 입장이죠.

그런 상황에서 IS 역시 굳이 러시아나 중국을 건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자기네 이름을 알리는건 서방국가에 대한 테러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다만, 이번 여객기 테러와 같이 통제 안되는 세력에 의한 문제발생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최소한 대의명분은 따지는 서방과는 달리 무식하게 조져대는 러시아와 중국 앞에서 이슬람세력은 완전히 멸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현재 지구에서 핵을 떨궈도 상관없는 지역을 굳이 뽑자면, 바로 중동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