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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6 18:07
이리 오너라~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322  

단지 입구에는 야쿠르트 아즘마가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퇴근 할때면 주차 해놓고 종종 단지 입구로 가죠.
 
오늘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면 몸만 한쪽에 피신해있습니다.
 
저는 이럴때 외칩니다.
 
이리 오너라~!!
 
아줌마는 빼꼼 나타나고, 반갑게 맞이한 후 항상 마시던 것을 알아서 줍니다.
 
뮌지 모르지만 1200원 짜리 어떤거~
 
이름은 모르고 그냥 간에 좋은거~ ㅎㅎ
 
추운 겨울이면 찾는 횟수가 많아지게 되더군요.
 
발발발 떨고 있는 모습을 본 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알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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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MS 15-11-16 18:14
   
보통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은 연령대가 40대로 보이시던데.
"이리 오너라!!!"를 외치면서 등장을 어필하실수 있다니. 뭔가 대단하심!!!
     
웨이크 15-11-16 18:27
   
오랫동안 단골이라....
아줌마가 없을 때면 제가 알아서 아무꺼나 꺼내먹고 다음에 만났을 때 돈을 줍니다.
작년에, 한 번은 아줌마가 없더군요.
그래서 오래 기다렸다고 했더니 알아서 꺼네먹지 그랬냐고 하더군요.
근데 문제는 내가 뭘 마셨는지 모른다는거~..ㅎㅎ
빳데리 15-11-17 00:10
   
여러가지를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