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
도요타자동차와 현대·기아자동차의 실적 격차는 작년보다 더 벌어졌다.
도요타자동차는 2015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순이익 1조2581억 엔(약 11조790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반기 순익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14조914억 엔(132조400억 원)으로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5834억 엔(14조8400억 원)으로 17%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든 4조2900억 원에 그쳤다.
매출은 71조8500억 원으로 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조6300억 원으로 8% 감소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다 합쳤는데도, 도요타의 1/3 수준밖에 안될줄은.
이기사 보기전엔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차이가 클줄은 지금 처음 알았습니다.
올해 일본의 경상수지흑자만 160조원 정도 될거같은데,도요타도 상반기 수익만 15조 정도로 잘나가는군요.
아베노믹스 엔저의 효과로만 보기엔 전년대비 도요타의 상승이 너무 큰데.
작년 이맘째나 지금이나 엔화 환율은 별 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현대 기아차를 다 합쳐도 수익이 도요타의 1/3 수준으로 벌어졌고
국내기업중에선 가장 수익이 큰 삼성전자보다도 < 도요타의 영업이익이 2년 연속 더 큰데
그렇다면 도요타의 승승장구는 이렇게 계속 되는걸까요? 그리고 현대기아차가 부활할 방법이 과연 있을까요?
만약 도요타가 아베노믹스 덕이라면, 현대 기아차는 왜 초이노믹스 덕을 못본걸까요?
여러분들의 솔직한 심정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