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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6 20:18
제가 외국에 있었던 경험담이에요( 밑에 외국에서 한국인끼리 꺼려지는이유)
 글쓴이 : 포바포바
조회 : 1,966  

제가 아일랜드 간게 2002년 가을 쯤이였고 아일랜드 간게 (누나가 한국인 없는곳으로 가라고 해서  외국어 실력도 늘고 한국인하고 어울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셧음)

아일랜드가서 한국인이 별루 없엇음 전 한 3개월간 외국애들하고만 놀았었는데요   3개월-6개월 사이에 한국인이 꽤옴

새로운 학생들(한국인) 에게 이리저리 소개 해주고 이런저런 소개 많이 해줬음. 그리고 가끔 외국인 팝에 맥

주 좀 사줬음 근데 그짓을 3개월 하니까 애들이 개념이 없어져서 나한테 전화를 엄청함 뭐 도와달라 등등,,

나중에는 대놓고 나와서 맥주  사달라는  말까지 해서 짜증났음,, 그냥 호구짓한거임,,

그래서 나도 한국애들하고 피했음,, 나야 그전에도 외국인 친구들이 있어서 개네들하고 어울렷는데,

내가 이리저리 가이드 한 애들은 외국인하고 못어울리고 한국인끼리 어울리더군요,, 제가 그전에도 외국인

몇명 어울리는 자리 마련 햇는데 위에 사유로  그냥 한국애들 피하니까, 한국애들이,, 내 소문을 이상하게 내

더라구요. 난 전혀 몰랏는데, 사가지 없다. 먼저  와서 사람들 무시한다 부심 쩐다 등등,, 뒷욕을 엄청 해대는게,,

휴 특히나 여자들은,, 맥주 사준걸로,,지들끼리 내가 유혹햇다. 등등 무슨 말도 안되는 소문을 퍼트리고,,

그당시에 난 일본인 여자 친구 있었는데. 그걸로 한국여자들끼리 내가 변태다. 카사노바다 등등 말도 안되는

소문을 엄청 퍼트려서 그것도 지들 끼리애기 하느게 아니라 학원에서 외국인 친구에게 그따구 말을 당연한

듯이 애기 하고 다녀서 진짜 짜증나더군요. 그뒤로 한국인만 보면 그냥 ,, 신경도 안썼습니다.

자기들 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뒷소문내고  지들끼리 편가르기 해서 그 적은 인원 싸우고,,,, 진짜 개판이더군

요. 진짜 편가르기는 종특인게 한국인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한국인 조심하라는 말은 이해가

안되지만, 친해져야 할 필여성은 하나도 못느낀 외국 어학연수 ,, 경험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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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말 15-11-16 20:20
   
제가 교환학생가서 그거 중국에서 느꼇어요-_-.... 도와주겠다고 앞장서서 도와줬는데 나중에 돌아오는건 쌩무시.... 전 지원해서 온거고 갸들은 과가 특성상 의무적으로 오는거였는데 전 중국거주경험으로 인해 친구들도 있고해서 도와줬는데 돌아오는건-_-.... 한국 돌아와서도 종종 마주쳤는데 쌩무시...
나중에 뒤에서 몰래 조선족새끼 라는말도 들었어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부모님도 오리지날 경기도분이시고, 조부모님들,외가쪽도 죄다 오리지날 경기도분들이신데-_-
촌티 15-11-16 20:23
   
'판단은 다른 유학생들의 말을 들은 다음에.... '가  불가능하군요.
뭐 그들의 얘기를 들어도 사실상 님과 그들 사이의 일은 판단불가긴 마찬가지겠지만.
외국에가서 놀았는데... 혹은 공부했는데... 한국인들은 상종하면 안되겠더라가
이 글의 핵심인가요?
한국은 한국사람 천지일텐데.. 견디기 힘드시겠군요.
가이우스 15-11-16 20:24
   
님이 본 인간이 이상한겁니다.

제발 개별 경험으로 한국인 전체를 특정시킬려고하지마세요...

역겹습니다. 이런 마인드 자체가
힐베르트 15-11-16 20:25
   
배추시골년님의 승리로군요
가생이중독 15-11-16 20:25
   
다 사람 따라 틀린거죠.
포바포바 15-11-16 20:27
   
뭐 한국인을 비난 한게 아니라 ,, 외국에서는 외국에 맞게 생활하는게 맞는데, 외국에서 나가서까지 한국인끼리

뭉쳐서 그 무리에 포함되지 않으면 즉 내편아니면 적이라는 문화가  너무나 팽배해졌다는게 ,, 아쉽다는 글이구

요 그리고 특히 여자 분들은 , 친한애들 몇명끼리 가쉽만 만들고

뒤에서 욕하는게 정말 징그럽더군요. 한국에서는 그런걸 별로 못느꼈는데요. 그때 한국 여자분들한테 실망을 많

이 했습니다. 조금 여자에 대한 가치관도 바뀌고  물론 그런걸 몰라서 적응 못한 제가 잘못이겟죠?
     
가이우스 15-11-16 20:33
   
아뇨 님이 잘못한게 아니라

그런 님이 느낀 일화가 하나의 case에 불과하지

보편적 특성으로 보기 힘들다는 거에요.

그걸 한국을 까던 안까던 전체로 보는 마인드가 역겹다고요.

획일화시키지마세요. 안그래도 역사교과서도 획일화시킬려해서 빡치는데
Mahou 15-11-16 20:28
   
ㅋㅋㅋ 저와 유사하군요. 전 어학연수는 아니고 걍 오래 살았습니다.
끼리끼리 문화 진짜 저도 싫어했고, 그 유학생의 공간이란 것이 온갖 뒤담이 난무하고, 소문도 무성하죠.
전 실제로도 날날이였지만, 정말로 소문이 날날이로 나니까, 나중엔 내려놓았지만요 ㅋㅋ
그래도, 교내에선 썸안탈려고 했고(타긴 했슴 ㅜ), 틀린 점이 있다면 제 종특이 후배들이 꼬이는 편이라, 주로 선배,혹은 날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나 뒤에서 날 욕하고, 후배들은 절 따르는 편이였슴.

근데, 꼭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니고 끼리끼리 모이는 곳들은 다 그래요 ㅎㅎ
한국을 잘 아니까, 우리 눈에는 이것들만 문제로 보이니 시야가 좁아지는데, 걍 전체적으로 국적불문임.
가봐서 아실테지만, 지네나라 사람끼리만 주로 다니죠? 그속이 다 비슷해요.
아닐 것 같죠? 아닙니다요 ㅎㅎ 진짜 몰라서 그런 검니다.
winston 15-11-16 20:34
   
편가르기가 종특이라기 보다는...

빙딱같은 애들을 일찌감치 파악하지 못하신
님의 동포애가 문제였던걸로 파악됨.
딱 봐서 아 쟤는 ...음... 윽... 이라고 판별할 능력을 키우시기를...
좋은일 하고 뺨맞으면 얼마나 억울한지 느끼셨을겁니다 ^^
자비스런 15-11-16 20:35
   
포지션을 호구로 잡으셨는데 
호구짓 안하니깐 사람이 변했네 하면서 열받아서 음해하는거 같네요.
한국 사람들은 호구 잡히면 생각보다 잔인합니다.  무한 서비스해줘야함.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진심보다는 이미지 메이킹이 더 중요할때가 있죠

저의 아버님도 지방에서 못사는 친척들 데려다 한달에 천만원 이상씩 벌게 만들어놔서
자식들 대학 다 졸업시키고 강남쪽에 집살정도로 풍족하게 만들어놨데도
배은망덕한 친척들이 아버님을 음해하고 다님.  한마디로  돈 더 내놔란 얘기죠.
죽을때까지 풀서비스 해봐야 좋은 소리 듣기도 힘들어요.

님이라고 안그럴꺼 같나요?  친구가 맨날 술 사주며 호구짓하다가 돈 떨어져서 못사주면
그 사정을 모르는 님은 그 친구한테 섭섭할텐데
원형 15-11-16 20:40
   
외국이라서 벌어지는게 아니죠.

국내에서도 벌어집니다.

별쓰래기들이 나이불문하고 많아요.

예기도 해본적이 없는 어느 법학을 배운다는 쓰래기가 저를 향해서 무조건 싫다.

좀 아는 놈이 그런놈과 어울리더니 욕하더군요. 그래서 뭐라고 했더니 잠수.

세상살다보면 별놈들이 있습니다.
양보합시다 15-11-16 20:44
   
성격좋은 님이 만만해서 그런 듯...
가끔은 딱 부러지게 선을 그을 줄도 알아야죠.

난 외국나가서 우리나라 사람 만나면 반갑던데요.
물론 조심은 하죠.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본 사람과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하루 이틀만 지나도 인간성은 대충 파악되고...
그러면 자주 볼 사람과 보지 말아야 할 사람 구분되고 ...

뭘 자꾸 빌려달라 하거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자주 부탁하는 사람은
애초에 친해지려 하질 않는 것이 방법...
분데스리가 15-11-16 20:49
   
일본 살고있는데, 공감합니다.
모든 한국인들을 까고자하는 이야기가 아니지만, 외국인들이랑 놀때는 트러블같은게 전혀 생기지않는데,
한국인들끼리만 놀면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요. (저뿐만아니라, 다른 한국인친구들이 저한테 이야기하는거보면..)
저는 되도록이면 외국에있고하니 한국인들이랑 안어울리고 일본인들,다른 외국인들이랑 주로 놀고 소통하는중이에요. 한국인들이랑은 고등학교동창이외는 깊숙히 사귀지않고, 그냥 가끔가다 한번씩 술한잔하는정도?이고요. 근데 또 한국인들 몇몇 꼰대들은 지들한테 연락 안한다고 또 ㅈㄹㅈㄹ거리죠.
한국에 있을때, 여러 가족들이나 지인들,친척들이 말하기를 외국에서 가장 조심해야할사람들이 한국인이라고 하더라고요.
CANON 15-11-16 20:58
   
나도 영국에서 비슷한 경유였는데 전부가 그런건아니지만
한국사람들은 외국인들과 잘못어울리긴하더라고요
한국사람들끼리 무리를 만들어서 새로 누가올때마다 무슨 신입 받듯이 같이놀자고 하고
안놀면 뒷담화하고 다니는거 많이봤어요
결국 유학끝날때까지 한국사람끼리놀다가 그러고 한국가는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저도 정말 이상한거 많이 봤어요 친한형이 현지 거주하면서 유학오는 학생들 집도 알아봐주고 현지 정보 많이 교류하던 분이었는데
대부분학생들 처음에 모를때 도움엄청 받고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뒤통수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휴로이 15-11-16 22:28
   
한국에서 찌질했던게 어디갑니까. 부모도 그거 잘알고있으니 영어라도 배우라고 보내는 것이고.
한국인이 찌질한게 아니라 유학가는 다수의 한국인들이 갈때부터 애초에 찌질한 애들이 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