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씩 체크해서 1억명 넘게 직접 조사해보지 않는 이상
대다수가 혐한이 아니라던지 또는 대다수가 혐한이라고 단정지을순 없겠지만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상황을 알수 있다는 거겠죠.
"한국인과 한국은 싫치만 이대호는 좋다. "
"한국인은 인정하기 싫치만 손흥민은 진짜다" 등의 댓글들처럼
한국은 싫치만 친구인 너는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지도
모를일이구요. 국가감정과 상관없이 개인대 개인차원에서
감정 추스리고 친구먹는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겠지요.
조금 한적한곳 출신이라면 도쿄같은 대도시지역 사람들보다
그나마 좀더 순박함이 남아 있을지도 모를일이네요.
그런데 사실 혐한처럼 극단적인 혐오감을 내비추는것 보다,
뿌리깊은 선입견으로 은근 슬쩍 얕보는게 훨씬 기분나쁜일입니다.
혐한 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인들이나 한국을 부정적인 관점으로
얕보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을꺼라고 보네요.
한국이든 일본이든 서로 양국 욕하면서도 이중적이라 막상 친구가 생기게 되면 서로 잘 지내는것 같아요..
저도 일본정부와 넷우익들 싫어하지만 일본인 친구가 생긴다면 친하게 지낼수 있을것 같네요..
주변에 일본인 친구들 있어서 놀러오고, 놀러가고 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ㅎ
일본에서 생활하고 일본인들이랑 어울리면, 일본인들이 결코 한국인을 혐오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 사는것도 힘들고 바빠죽겠는데, 뭐하러 타국을 비방하고 혐오하느냐라고 생각해요.
혐오보다는 관심이 별로 없다는걸까요? 이건 우리나라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러나 관심이 별로 없는게 문젠데요, 그게 뭐냐면 현재 일본인 젊은이들은 제가 위에 쓴듯이 한국인이나 중국인을 혐오하지않고 오히려 같이 융화하고 같이 어울리려고합니다. 문제는 부모세대인데요, 역시 부모세대들은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잘나갈때를 경험해본자들(버블세대)이 많으니, 한국을 깔본다거나 한국을 비방하는사람들이 많은데요. 그 부모들이 "한국인은 어떻고 저쩌니까 짜증난다."라고 자식들한테 말하니, 그 자식들은 비록 한국이라는 나라에대해 잘 모르나, 부모가 그렇게 말하니 그런가부다. 이렇게 생각하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 친구들도 이런케이스가 많고요.
님 위 댓글 보면 일본내 혐한 이미지는 세뇌라면서요..우익들이 그렇게 만들고..거기에 동조.방조 하다보니 짐 이지경까지 온거지요..일베는 대부분 사람들은 상종 못할 인간들인거 알고 심한경우 고소도 많이 하지요..방송국에서 일베 관련된거 나옴 사과하고 일본에서 우익들이 혐한짓 한다고 사과함? 비교자체가 좀 아니네요
일본 사람은 양파 같다고하죠 친구가 되어 친해지면 벽이 있고 그 벽을 넘어 친해지면 또 벽이 있고 절대 속을 모르죠.
제 경험으로는 과거를 얘기하면 아 그래? 나는 못배웠어로 끝내요 더 자세히 알려고 하지도 않고 저렇게 대답하고 그 대화를 회피하죠 결국 걔네들은 자신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한일관계가 좋아지지 않는거구요
일본은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이 안되있는 선진국에 속해있죠
조금 과장하자면 예전 막부체제의 번국이 지금 선거구화되어 이어져 내려오는 정도..
대대로 국회의원 해먹는거 보면 말 다했죠...
그정도로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도 없고 또한 정치를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거라고 생각해 똑같은사람 계속
찍습니다.
그리고 역사 관념도 없어 흔히 말하는 혐오하는 애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가생이 자체가 남들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나를 주제로 만든거라서 일본을 싫어하시는 사람들이 일본우익들이 뭔 병x짓하나 보러 오는 곳이에요. 근데 그분들이 모르는게 일본에서 병x짓안하고 평범하게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사람들까지 끌여들여서 일본인은 다 우리나라를 혐오한다고 생각해요. 그점은 잘못된거에요. 물론 일본사회가 혐한이 팽창하지만
마치 우리나라에서 국정화 교과서를 낸다고 그게 국민들이 다 찬성하지
않는것처럼 일본내에서도 혐한아닌분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