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MSG가 5가지 맛중 하나인 감칠맛으로 이제는 세계적으로 공식인정을 받고있죠.
모 프로그램에서 한 실험에서 평소msg섭취시 복통, 메스꺼움, 두통등을 느낀다는 실험참가자들에게 msg무첨가라고 속이고 실험한 결과 아무이상도 없었죠 ㅋㅋㅋㅋ
MSG는 사탕수수가 주원료이지만 사실상 메주콩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당분을 박테리아가 먹고 내놓는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것이  msg 이므로 간장,된장도 주성분이 msg라고 볼수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식재료에도 msg는 존재하구요..
FDA 안전검사까지 통과한 msg가 나쁜게 아닙니다.
염장법과 습식 식문화가 발달된 한국음식에 사용하면 나트륨 섭취도 30%까지 줄일수 있지요.

오히려 웃긴건 유명한 맛집들 가보면 "저희집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러면서 정작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첨가된 굴소스로 간을하죠 ㅋㅋ 다시마,맛소금,미원 만 안쓰면 되는줄 아나봐요;;

위약효과는 설명하고 나면 (없다, 있다) 효과가 떨어지죠.
그냥 먹이고 물어보면 더확실한겁니다.

밖에서 음식을 먹고나면 커피나 녹차를 찾게 되는 이유가 입에 맛이 많이 남기 때문이죠.
차라리 고기는 그런것이 없습니다.

더불어서 적게 사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항상 과다 사용이 문제인거죠.
자연상태에서 같은 양을 먹으려면 그 식재료가 어마무지합니다.
약물과용상태에서 문제가 생기는거죠.

한약에서 약제를 상중하로 나누는데 상의 경우는 탈이 없다. 라는 약이죠.

그런데 말이죠. 이 상에 속하는 약들도 많이 먹거나 체질이 다르면 문제가 생깁니다.

밥이나 빵도 상에 속하지만 체질적으로 못먹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특히 밀가루의 경우도 그러하고 병에 걸렸을때 밥도 조심해야 하죠.

과한것은 항상 좋지 않은겁니다. 그것도 단일성분.

그 공식적인 인정이라는 것이 감칠맛 실험은 일본인대상이었죠. 한국인도 느낄 수 있겠지만.

어릴때 옆집 아이가 옛날 그 깡통에 들어있는 미원 한통을 다 퍼먹었었죠
엄마한테 뒤지게 혼난것 말곤 멀쩡하더군요

애초에 MSG 자체가 다시마 같은 천연 해조류에서 추출한게 최초의 MSG인데 언론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공 조미료라고 선동질한게 문제임. 지금이야 공장에서 인공적으로 만들긴 하지만 천연에서 뽑던 인공적으로 만들던 분자구조는 똑같은 MSG임.

MSG는 설탕이나 소금보다 덜 해로운 조미료입니다.
건강따지는 분들이라면 껌뻑죽는 미국식약청도 별문제없다고 했구요.
기업들의 말장난에 속지 마세요.

그런식이라면 설탕도 소금도 다 천연에서 나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