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씨 자체가 후기신라(통일신라) 말기에 공을 세운 북방 여진족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귀화후에도 대대로 무인집안이었고.. 당시는 성씨를 왕이 하사하던 때인데 그 공으로 전주를 본관으로 받았고.. 효령대군파 직계손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얘기라고 하더군요. 한국 이씨 대부분의 본관은 그 뿌리가 경주 이씨인데 전주 이씨는 완전히 다른 집안이죠.
장영실 아버지 설이,
원나라 사람이긴 했으나 한족이라는 설과 몽골인 유목민이라는 설이 분분하더군요.
어머니는 기생이었다는 말도 있는 것 같습디다.
시대를 더 거슬러 올라가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도 평양에서 태어났다는 설이 있긴 하지만,
이것 역시 정확하지 않고, 중국과 몽골에 분포해 있는 다리강가족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을지문덕 장군이 어렸을 때 태어나고 자란 곳의 환경이 지금의 중국과 몽골의 다리강가지역과 일치하여
이 같은 추측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것 역시 추측일 뿐~
지금 우리가 미국을 보는 시각보다 더 했을 겁니다. 조선 왕의 책봉, 유학 신봉, 신문물 등등. 당시 중국은 우리에게 가장 선진국이었으니.. 조선의 지도층이 떠받드는데 일반 평민들은 오죽했겠어요. 지금은 중국을 비하하지만.. 중국 비하는 일제 식민지 교육의 영향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