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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2 06:31
장영실이 몽골 사람 아들이군여...
 글쓴이 : 용팔이
조회 : 2,935  

좀 충격이네..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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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파도 16-02-22 06:36
   
ㅋㅋ 드라마  설정입니다. 아산장씨 세보에 확실히 아버지가 나오는데 몽골인일리가
쿨하니넌 16-02-22 06:37
   
고려와 원은 인적 교류가 많았죠. 특히 원의 상류층에선 고려인 부인을 갖는걸 자랑거리로 여겼고.. 고려인도 원에 많이 이주했고, 고위 관직에 오른 사람들도 많습니다. 반대로 많은 수의 원나라 사람도 고려에  파견, 상거래 등을 위해 방문했다가 정착하기도 했고..
     
용팔이 16-02-22 06:38
   
굴욕의 역사네요.. 여자들이 타국에 팔려간거 보면..

그러고보면 이성계도 원나라 출신이라는 얘기 (일설이지만)도 있지 않나요?
맞나..

----찾아보니.. 본관이 전주인거 보면 원래 고려사람인데 아버지가 몽골로 귀화했다가 다시 귀의한듯 하네요
          
쿨하니넌 16-02-22 06:47
   
전주 이씨 자체가 후기신라(통일신라) 말기에 공을 세운 북방 여진족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귀화후에도 대대로 무인집안이었고..  당시는 성씨를 왕이 하사하던 때인데 그 공으로 전주를  본관으로 받았고.. 효령대군파 직계손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얘기라고 하더군요.  한국 이씨 대부분의 본관은 그 뿌리가 경주 이씨인데 전주 이씨는 완전히 다른 집안이죠.
               
용팔이 16-02-22 06:51
   
흠.. 그렇군요 전주이씨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말이 있죠.
사실 한국 이씨중에서 중국 연원이 아닌 이씨는 전부 경주이씨 분파라는 설도 있고..

경주이씨가 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이씨성이기 떄문에..
                    
쿨하니넌 16-02-22 06:56
   
이성계 대에까지도 여진족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이성계가 데리고 있던 장수들이나 사병의 상당수가 여진족이기도 했구요.
                         
용팔이 16-02-22 06:58
   
이성계 절친이 여진족 ㅋ...
갈로트 16-02-22 06:45
   
장영실 아버지 설이,
원나라 사람이긴 했으나 한족이라는 설과 몽골인 유목민이라는 설이 분분하더군요.
어머니는 기생이었다는 말도 있는 것 같습디다.

시대를 더 거슬러 올라가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도 평양에서 태어났다는 설이 있긴 하지만,
이것 역시 정확하지 않고, 중국과 몽골에 분포해 있는 다리강가족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을지문덕 장군이 어렸을 때 태어나고 자란 곳의 환경이 지금의 중국과 몽골의 다리강가지역과 일치하여
이 같은 추측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것 역시 추측일 뿐~
     
용팔이 16-02-22 06:57
   
을지문덕과 장영실의 귀화설은 정설로 받아들여지는것 같네요
근데 다리강가족.. 오 몽골에서 을지문덕 장군의 이 부족이라는 설은 처음 듣네요~
          
갈로트 16-02-22 07:10
   
다리강가족이 중국과 몽골에 분포해 있는 소수 부족인데요,
수 천년 전부터 현재 지역에서 살고 있는 부족이랍니다.

당시 고구려 영토를 보면 지금으로 봤을 때,
몽골 서남부지역과 동몽골지역 내몽골 일원까지 포함이 되어있고요

을지문덕 장군이 어렸을 때, 자랐던 주변 환경으로 추측해서 다리강가족 지역과
일치해서 이런 설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동몽골 ""도르노드 아이막""가면, 고구려 유적도 볼 수 있습니다.
               
용팔이 16-02-22 07:22
   
그 먼곳에서 귀화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ㅋ
초콜릿건빵 16-02-22 06:54
   
그시대 왕비가 원나라 사람인데
아버지가 몽골 사람이었다고 흉했다간 대역죄인이지요.
초콜릿건빵 16-02-22 07:04
   
조선시대에는 극단적인 사대주의로 인해 우리 성씨가 중국에서 넘어왔다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던 시대였어요.
     
쿨하니넌 16-02-22 07:15
   
지금 우리가 미국을 보는 시각보다 더 했을 겁니다. 조선 왕의 책봉, 유학 신봉, 신문물 등등. 당시 중국은 우리에게 가장 선진국이었으니.. 조선의 지도층이 떠받드는데 일반 평민들은 오죽했겠어요. 지금은 중국을 비하하지만.. 중국 비하는 일제 식민지 교육의 영향도 있죠.
          
초콜릿건빵 16-02-22 08:27
   
지금은 중국을 비하한다했는데 지금의 중국은 충분히 비하받을 만하지요.
지금도 우리가 중국한테 사대해야 한다고 깔보고 있으니까요.

사대했다니깐 중국 자체를 좋아했다는 말로 오해하고 있네요.
종교와 역사적인 거지 중국이 힘에 의한 내정간섭도 좋아한 건 아니에요.
          
왜나라호빗 16-02-22 08:43
   
일제영향이라 그것보다 청나라 때부터 엄청 무시했죠. 오랑캐라고요. 청에 굴복한 조선왕실이 외면받을 정도니 먹힌 중국은 오죽했겠음
     
용팔이 16-02-22 07:25
   
그렇게 ㅂ볼수도 있군요 ..
     
왜나라호빗 16-02-22 08:53
   
중국에서 온 성씨가 물론 있었겠지만 우리 성씨라는 말은 이상하게 들리는데요?
          
초콜릿건빵 16-02-22 09:27
   
우리 아부지도 이상하게 들리나요?
               
왜나라호빗 16-02-22 09:29
   
무슨 소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