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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0 01:31
저는 이런 일도 있었어요.
 글쓴이 : 란데스헤르
조회 : 464  

차 타고 다니다가 차 정비 맡기고 몇 일 버스타고 다녔던 적이 있는데


몇 일만 타고 다니면 되겠지하고 버스카드 안 만들고 현금으로만 가지고 다니다가


버스 올 때 되서 돈 확인했는데 5200원 ㄷㄷㄷㄷ 밑에 글 읽어봐서 공감하는게


돈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천원짜리 좀 바꿔주면 안 되겠냐고 네 분?한테 물어봤는데


없다고 하셔서..동동거리다가..어떤 여자분이 몇 번 타시냐고 물어봐서 급2 탄다고 하니까


자기도 그거 탄다고 지금 버스오니까 일단 내드리고 안에서 바꿔준다고 ㅎㅎ 그래서 커플석?에 같이


앉고 돈 거슬러주시고 학원근처 목적지까지 얘기하고, 용기내서 연락처 물어본 후 전 여친이 됬네요 ㅋ


지금은 헤어졌지만 벌써 2년이나 됬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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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랄 15-07-20 01:32
   
??????
     
란데스헤르 15-07-20 01:33
   
기승전??????????헤어짐?.....ㅎㅎ
평창 15-07-20 01:33
   
오.. 좀 생기셨나봐요?
     
란데스헤르 15-07-20 01:34
   
잘 생기지 않아서 외모관리는 해여.. 코털,눈썹관리 등등요. 자랑 낚시글 죄송합니다~
은팔이 15-07-20 01:34
   
기승전 여친......

뭐 그런 소설같은 일도 일어나는군요 ㅠㅠ
     
란데스헤르 15-07-20 01:35
   
그러게 말입니다. 이젠 그런일 다시 일어나는건 기적을 바라는거겠죠?ㅜㅜ
머래머래 15-07-20 01:35
   
그런일도 있으셨군요.
내일부터 대중교통 함 이용해볼까 합니다.
     
평창 15-07-20 01:36
   
소매치기 조심..ㅋㅋㅋ
     
란데스헤르 15-07-20 01:38
   
친구 스토리 중에는 이런 일도 있어요. 버스를 탔는데 여자분이 옆에 앉으시더니 졸려서 그런가 꾸벅꾸벅 졸면서 자꾸 어깨에 기대길래 귀여워서 번호 물어봤다더군요 ㅎㅎ 그렇게해서 잘 풀린 케이스도 있네요
로마전쟁 15-07-20 01:38
   
이승전여친...
이무슨 도시괴담입니까!! [털썩]


ㅋㅋㅋ
장난이고 , 참 재밌게 인연이 되셨네요. 보통 곤란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이성이면 호감을 갖고 보게 되니까 상대가 더 매력적이어 보이겠죠?
     
란데스헤르 15-07-20 01:41
   
그런것도 있겠지만 처음 보자마자 너무 이쁘길래 내심 두근두근 했었네요 ㅎㅎ 놓치기 싫어서 용기내고 말 걸은게 참 행운이었네요. 역시 미인은 용기를 가진 남자가 얻는다는 옛날 말 틀린게 없다고 생각해요
개인용 15-07-20 11:48
   
와.....멋지다.........드라마같은 전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