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11-10 20:31
사람 성격이 들쑥날쑥하면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418  

상당히 귀찮고 짜증 나지 않나요???


아는 사람 중 기분 변화가 상당히 큰 사람이 있는데. 자기 기분 좋을 땐 막 호들갑 떨고, 말 많고, 장난치고 그러거든요. 이건 좋음. 저도 장난 잘 치고 밝은 사람이 좋기 때문에.


문제는 갑자기 성격이 변한다는 점. 그럴 때 그냥 조심히 질문을 한다던가 말을 걸면 얼굴 찡그리면서 대답도 건성건성, 아주 심할 땐 대놓고 못 들은 척...ㅠㅠ 이거 스트레스 받고 짜증 남. 혹시 본인이 그렇거나 주위 사람이 그런 사람 있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가가맨 15-11-10 20:33
   
조울끼가 심하면 정신병입니다

우울증걸린것보다 더 무서운 상태저
위숭빠르크 15-11-10 20:45
   
돈이 많거나 사회적 강자가 아니고선 그런 성격은 기피대상 1호입니다.
        "                        라면 콩고물 뽑아먹으려는 기생충들 비위맞춰가며 붙어있겠죠
PKbong 15-11-10 20:47
   
대답 건성으로 하고 말을 씹는거라면 상관없어요.

그 땐 안만나거나 말을 안걸면 되니까.
     
흑요석 15-11-10 20:50
   
진짜 한번은 기분 안 좋아 보이길래 풀어 주려고 장난 치면서 말 거니깐 대놓고 정색하면서 못 들은척 하더라고요. 평소에 자기도 나한테 장난 쳤으면서 ㅠㅠ

그때 진짜 아, 이 인간이랑은 그냥 상종을 말자 하고 마음 먹었는데. 제가 마음이 여려서 또 다음에 그 사람이 정상적으로 나오니깐 저도 다 풀리고. 근데 이게 너무 자주 반복됨. 윗분 말씀대로 조울증이 있는 건지 아니면 성격 자체가 그런건지..
          
PKbong 15-11-10 20:54
   
휘둘리는 입장은 흑요석님이니 아마 님께서 지쳐 거리를 둘 듯...
그럴리가 15-11-10 20:51
   
그게 결혼한 상대라고 생각해봐요;;
     
흑요석 15-11-10 20:54
   
그런 끔찍한 상상은 하기 싫어요;;ㅠ

그럴리가 님은 혹시 아내분이..?
          
그럴리가 15-11-10 21:03
   
아니오 제 아는 동생 와이프가 조울증인데.. 되게 예민한거 같더군요.
피 말려 죽을거 같더라는..
               
위숭빠르크 15-11-10 21:18
   
빠른 심리치료 권하시죠.
만약 출산해서 아이를 가지신 분이라면 극한상황에서 아이에게 해를 입히는 경우도 있음.
조울증 우울증은 심각한 질환입니다.
리신 15-11-10 22:03
   
전 어머니가 그러셔서, 어머니에게 짜증을 낼 순 없으니까 달래주는 편이었는데
하도 엄마의 조울증에 적응을 해와서 다른 사람이 같은 증상을 보여도 오히려 잘 해줘요..
대신 제가 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