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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9 11:55
하루10시간 이상씩 공부 하셨던분
 글쓴이 : 대왕
조회 : 1,830  

참 제 못난 끈기 때매 고민입니다

운동해서 머리에 든 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든 공돌이 미래는

면하고자 모은돈으로 박혀서

공부만 해야하는 1인입니다

일단은 관광통역쪽으로 준비중인데

공장 다니면서 한국사 1급 따고

공장나오고 독학으로 6개월정도해서

토익 600이네요..

돈보유상황상 외국나갈 생각도

있어서 외국나갈 자본 빼고

1년정도 박혀서 더 공부할 수 있는데요

그렇담 이제 1년밖에 시간이

없는건데 제가 너무 열심히 안합니다

지금은 6~7시간씩은 하는거 같은데

이거도 매일매일 후회하고 자책하며

늘어난 시간이고요

지금도 어제 밤새고 오늘 종일 공부하고

4시간 자자고 마음먹고서

밤새 공부하고 또 절 못이기고 졸려서

씻고 누워있네요 답답합니다

벌서 25살인데

정말 정신차리고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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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5-11-09 12:00
   
잠 줄이는 것은 바보 짓 입니다.
잠은 최소 7시간 자야 머리가 잘 돌아 갑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세여.
샛별 15-11-09 12:08
   
저랑동갑이시네요.
저도 공무원시험준비하면서 매일매일 ㅜㅜ
같은고민입니다.
     
대왕 15-11-09 12:11
   
ㅜㅜ
Ciel 15-11-09 12:12
   
잠은 적어도 6시간은 자야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혹시 담배 피시면 금연만 해도 짜투리 시간에 제법 나올 겁니다.
건강에도 도움이 될테구요.
5회독 이상을 할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시간 늘린다고
무작정 앉아있거나 수면시간을 줄이는 조금도 도움이 안되니까
본인 스케줄과 생활리듬에 맞춰서 계획을 조금 여유있게 짜보세요.
     
대왕 15-11-09 12:15
   
저 담배 핀적 한번도 없어요ㅋㅋ
모든 인맥을 끊고 집에 박혀만 있어요
책상,책 모든게 다 있고 그냥 앉아 있기만
하면 되는데 몇시간하고 기지개 필라고
누우면 폰이 손이 가네요
리모콘은 숨겨놨는데 꺼낼까 말까 맨날 고민
하고
어떻게 다 싹 버려버려버릴까 했는데
약정이 남아서 아깝고 그래도 버릴까요
역시 버려버려야
          
Ciel 15-11-09 12:21
   
불필요한 만남은 자제하는게 맞지만 너무 고립되는 것도 안좋아요.
정신이 건강하고 즐거워야 수험생활 견딥니다.
주중에는 열심히하고 시험일까지 여유있을땐 토, 일요일 푹 쉬고
시험일 임박해서도 일요일 정도는 쉬는 게 좋습니다.
마라톤처럼 꾸준히 페이스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오버페이스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시함보기 전까지 모든 과목을
최소 5회독 이상 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다시 계획 세워보세요.
대왕 15-11-09 12:13
   
공장다닐땐 제발 마음놓고 하루종일
공부하고 싶다고 맨날 생각했는데
막상 그게 가능하게 되니
처음 2달정도는 게임에 빠지고
4달까지 게임사이트,미드,영화에 빠지고
지금은 다 접었지만..
어떻게 번지점프한번 뛰고 싶어요ㅜ
가가맨 15-11-09 12:13
   
공부라는게...

시험을 대비하는거라면

하루 15~20시간 몰빵으로 한두달 하는게...하루 10시간 1년하는것보다 효과좋습니다..

아무나 그렇게 못하니깐 그러는거지..

이건 하루 몇시간씩 한다는 초딩적 개념으로 접근하면 답없습니다...

공부할 총량을 얼마만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가야지..이거 못하면 집에 돈이있어 처바를수 있는 환경이면 모를까...공부쪽으로는 접는게 답이구요..

그리고 집중력이나 의지도 무지 중요하지만...공부머리에 따른 편다가 어마무시하저...그나마 왠만한 상위20프로안에 드는 사람이 아닌이상 그것보다...집중력이나 끈기가 더 큰 영향을 미치니깐 그나마 의미가 없을 수도있는거고..

젊엇을때 공부는 자기 역량을 최대한 알고서 완전히 갈아넣을 각오안되면...다른길 찾는게 답...

집에 돈점 있으면야 뭐 그나마 여유가 있겟저
     
대왕 15-11-09 12:20
   
진짜 이거 맞는말같은게
한국사1급딸때 제가 고조선말곤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그때 시험날짜가 있으니까
일끝나고 주말에 초집중으로 해서
한달하고 고득점으로 땄거든요
근데 영어는 너무 광범위해서
그냥 하는느낌ㅜ
          
대왕 15-11-09 12:22
   
제가 전공이 운동인데 운동으로 성공은
글렀고 남은건 공돌이인데
아직 50~60년 더 살수있는데
좀 그래서 공부하는건데
제가 막 무지막지한 꿈을 꾸는것도
아니거든요ㅜ
진짜 컴터랑 티비 다 갖다 버려야겟어요
나무아래 15-11-09 12:21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매일매일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5살이면 충분히 가능성 있네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시길 빕니다.
     
대왕 15-11-09 12:24
   
전공이 사회체육과라ㅜ
이거에 대한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녀요
제가 토익900을 따고 영어를 자유롭게
할수 있어도 써줄 회사가 있을지ㅜ
일품다시마 15-11-09 12:24
   
잠 충분히 자야되요

또 혼자공부하기 정말 어려워요.....뭔가 틀같은게 없다보니 쉽게 유혹에 흔들리죠
그리고 나태해진 행동이 점점더 습관이 되서........고치기 힘들어지고요

유혹에 쉽게 흔들리시면......혼자공부하는.....사설 독서실이나 집에서 하지마시고

요즘 공공도서관 좋거든요 놀더라도 도서관에서 논다 생각하시고
도서관 아침일찍가서......폐관할때까지 버틴다는 생각가지고
의자에 엉덩이 오래붙이는 습관한번들여보는건 어떨까요?
     
대왕 15-11-09 12:26
   
제 공부 스타일이 쉴새없이 떠드는 스타일이라
ㅋㅋ
영어 배우는거라ㅜ
학원을 다녀볼까요ㅜ
대왕 15-11-09 12:27
   
아학원을가볼가
     
대왕 15-11-09 12:28
   
아직 저도 못이기는데 역시 학원은 나중에ㅜ
대왕 15-11-09 12:28
   
그냥 열심히 해볼게요ㅜ
ㅇㅈㅈㅎ 15-11-09 12:52
   
전 우선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25살이 되서도 부모님께 의지하며 자신이 돈벌어서 공부할생각도 취업할생각도 없는 애들 많습니다 작성자님은 그래도 공장다니시면서 남한테 빛안지고 살았다는것만해도 아직도 부모님 등꼴 빼먹는 사람들보다 훌륭한 인생살고있는겁니다
     
ㅇㅈㅈㅎ 15-11-09 12:56
   
공부 안하다 하면 누구나 못합니다 혼자 공부할때는 너무 우울해지지 마시고요 지금처럼 5~6시간이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점점 할만해질겁니다 이건 누구나 다 껶는과정이기에 확실하다 말하고싶네요
위숭빠르크 15-11-09 12:56
   
하루 10시간을 목표로 삼지 마시고요
일단 공부를 일주일 정도 해보시고
님의 진도빼는 능력 복습시간 등등 전부 계획해서
분량 위주로 계획 짜세요.

학습 능력 부족한 사람이 시간 채우기 식으로 공부할경우
상당히 높은 확률로 시간만 허비하다가 시험날 맞이하게 됩니다.
아무거나 15-11-09 13:10
   
하루 6~8시간씩 1년만해도 사시에 합격한다고 하죠.
잠은 7시간 정도는 주무시고 졸리면 중간에 쪽잠도 추천드립니다.
피곤은 공부의 적이니 운동을 하셔야해요. 공부를 위해서

많은 시험들은 엉덩이가 결정하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공부하세요.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쁘진 않은데 그것 때문에 대충대충 서두르면 나중에 대충대충 기억에 남아요.
사실 지금 그 나이면 차고 넘치시니까 걱정마세요.
영어는 언어다보니까 단어가 제일 중요해요. 기본 문법만 되신다면 사전을 외우세요. 까먹어도 되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한번 외우면 왠만한 것은 다 해결될겁니다.
발렌티노 15-11-09 13:10
   
저나 주위 고시생들 경험 종합하면
1.  잠 7시간 주무시고 낮잠도 주무시는게 낫습니다
2.  체력관리 위해 일주일에 두세번 운동 하셔야 합니다
3. 평균 실 공부시간 8시간을 통상 사시생들 합격 안정권으로 봅니다.
그런데집중력이 약하면 12시간은 앉아도 8시간 채우기 어렵죠

10시간 계획은 너무  무리죠.  그러니 잠을 줄이게 되는데,  이게 악순환이 됩니다. 효율성 위주로 판단하세요.
멍든감자 15-11-09 13:19
   
자격증때문에 하루에8시간씩 공부한적있는데, 집에서만하면 금방 싫증나요.
저같은 경우엔 각 요약서 15회독씩 했는데 집에서는 1~2시간만해도 지겨워지고, 또 담배를 피기땜에
들락날락하는것도 그렇고, 또 허리를 다친적이 있어서 오래 앉아있지를 못해요. 해서 요약서 들고 산책하는곳 벤치에서 많이 했어요. 벤치에서 책보다가 담배한대피고, 조금 지겨워지면 그대로 산책하면서 책 보고. 여튼 지겨워 지면 끝이에요.한 10회독하고나면 빨리 시험쳤으면 하는생각이 들어요.
젤리팝 15-11-09 15:56
   
공부 잠을 안자고 한다. 이건 아닌거 같네요

준비하시는게 난도가 있다면 절대 해서는 안되구여

얼음 같이 차가운 냉정함 평상심과 계획이 중요하죠

중요한게 일단 장소 시간 방법

방법론적으로

1. 공부시간 확보 스탑워치 도서관 벌금 출첵 등등 방법

2. 휴식시간 보장

 간과하기 쉬운게 그날 회복하는것도 공부에 과정입니다.

새벽2시까지 하고 9시에 일어나는거보다.

10시에 끊고 6시에 도서관 원하는 자리잡고 하는게 질에있어

우위라 생각 됩니다.

3. 스트레스 해소

운동이나 1주일에 한번은 오전만 잔다든지 보상을 주는것도 방법

4시간씩 잔다는것도 20시간 이상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담날 6시간 한다면

일주일간 꾸준히 14시간 하는거에 시간상으로 밀려요

도서관에서  죽치고 독하게 공부하는 여자분 옆에서

자극받아가며 하는것도 방법

공장 예전에 학비벌려고 뛴적있는데 ㅎㅎ

그때 생각해서 안타까워 적어봅니다.

공장 힘들죠 ㅎㅎ 하지만

저는 공장보다 공부 하는게 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외로움 금전 스트레스

학교는 중경외시 라인인데

공장에서 12시간 주야 교대근무 하던 생각에 울컥해서

적어봅니다.
공양미 15-11-09 18:34
   
집에서 하고잇디면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하세요.
집에서 잘되는 사람도잇지만 거의대부분 집에서 하면 딴짓히는경우가많음.

저같은경우 1시간 45분공부 15분휴식. 이사이클을
철저히 지키면서 오잔 두타임. 점심식사. 오후 두타임 저녁식사
야간 두타임. 이 사이클로 하루 9~10시간을 1년반햇음 ㄷ
스맛폰 옆에두면안되요.
2~3주 꾹참고하면 몸에베어서 크게어렵지않음.
소리없이 15-11-09 19:28
   
10시간 자체가 이미 현실적이지 못한 목표네요.  하루 10시간씩 2년 공부하면 대한민국에 현존한는 모든 고시를 99.9999%로 합격합니다.  공부 머리쪽으로 발달한 사람이면 1년이면 될꺼고요.  하루 평균 10시간이라는 자체가 다소 비현실적인 것이니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하루 평균 8시간 공부라고 해도 2년이면 현존하는 모든 고시에 합격할 가능성이 99% 이상일꺼고요.

 즉 하루 평균 8시간 공부 자체도 현실적으로 매우 지난한 작업이에요. 너무 비현실적인 목표를 잡지 말고 8시간씩 꾸준히 한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잡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물론 이것도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보통 사람은 거의 불가능한 미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