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11-05 02:15
한국인한테 철천지 원수 미국새끼
 글쓴이 : 드라이브1
조회 : 3,539  

Teddy-Roosevelt_copy.jpg
 박물관이 살아있다 모델

200px-President_Theodore_Roosevelt,_1904.jpg
시어도어 루스벨트

 

나는 일본이 한국을 손에 넣는 것을 보고 싶다. 일본은 러시아에 대한 견제가 될 것이고, 지금까지의 행동에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중국을 분할하는 일 같은 것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런일은 결국 누구를 위해서도 좋지 않은 것이다


한국은 일본에 속하는 것이고, 그에 대해서 미국이 이의를 제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국이 바라는 것은 일본이 한국에서 미국에게 공여된 이권을 존중해 주는 것뿐이다.


만약 평화가 온다면 일본은 한국을 보호국으로 만들어야 하며, 뤼순과 주변의 있는 러시아의 권리를 계승해야 하지만, 한편 만주가 중국으로 복귀하는 것도 보고 싶다..


한일합방때 일본의 조선침략비용 일부지원 미국은행을 통행 7억엔지원(현시세 14조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웨이크 15-11-05 02:17
   
ing........
몽골메리 15-11-05 02:36
   
말타는 개?
그래도된다 15-11-05 02:55
   
왜 본질을 깨닫지 못할까? 전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일본이 한국을 손에 넣는 것을 보고 싶다. 일본은 러시아에 대한 견제가 될 것이고, 지금까지의 행동에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이 말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생각합니다.
당시 미국은 조선 보다 일본을 높게 평가 한겁니다.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한테 찾지는 못하는겁니까? 루스벨트 탓을 할게 아니고 시야를 좀 넓혀야죠.

애초에 미국이 조선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면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았을꺼란 생각은 안합니까.

문명의 역량을 끌어올리지 못한건 근본적으로 조선의 수뇌부들 탓이지 남의 나라 탓이 아닙니다.
     
얼렁뚱땅 15-11-05 03:21
   
조선이 점령당한게 미국한테 역량을 높게 평가를 못받았기 때문이다?
조선이 공격당한것도 미국이 조약을 위반한것도 전범국도 아닌데 멋대로 소련이랑 분할한것도 전부 조선탓이다?

두들겨 맞으면 맞은놈이 힘이 없는게 잘못이다?
          
그래도된다 15-11-05 03:56
   
"두들겨 맞으면 맞은놈이 힘이 없는게 잘못이다?"

예 당시엔요.
               
솥뚜껑 15-11-05 04:10
   
전형적인 어그로 논리네요.

당시에 조선 조정은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였죠?

그걸 미국이 못 마땅한거겠죠.
                    
그래도된다 15-11-05 04:15
   
좀 더 자세히 근현대사를 공부해본건 어때요?
                         
winston 15-11-05 10:22
   
근현대사 당신만큼 공부한 사람이고
뭔 뜻으로 한 얘긴것도 짐작은 가지만...
조선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놈을 쉴드 칠건 아니라고 봄.
왜 미국의 오만은 지적 안하고 우리가 근대화에 뒤쳐진것만 한심하다는
투의 주장을 하시는지..
그게 바로 자학사관이지...  일본이 심어놓은...
공부 헛 하셨어...
                         
동화 15-11-06 19:49
   
뭐..미국이 오만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 당시 상황은 미국한테 뭐라 못하는 그런 관계에요.. 지금의 기준을 잣대로 저 당시 역사를 평가하면 당연히 미국은 나쁜넘이 되지만, 그 당시에 조선은 지금처럼 미국과 동맹도 아니고, 우방국이라고 할것도 없고..솔직히 말해서 아무것도 아닌 나라에요..
저 당시 미국의 조선이란 나라에 대한 인식은 지금으로 치면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잘 봐줘야 동남아의 라오스 정도에요..조선이란 나라의 존재감은 단, 1% 라도 있을까 말까입니다..그걸 감안해서 보면 미국의 저 당시 판단과 행동이 이해할만한 부분이 많죠.
     
TimeMaster 15-11-05 03:27
   
미국 지들이 뭔데 무슨 권리로 남의 나라인 조선과 일본을 저울질해 나라의 패망을 운운하나요?

이 논리대로라면 지금이라도 미국이 일본편을 들어주면 우린 찍소리 말고 일본에게 짓밝혀도 된다는 논리네요... 이거. 그리고 당한게 우리탓이니 미국이나 일본의 탓은 아니라는 거고.

전형적인 친일파놈들이 항상 외쳐대는 똑같은 소리를 무슨 본질이니 의미가 있다는둥 말하는건지...

지나가다 미친놈이 뒤에서 칼로 찔러 당하면 당한 내가 잘못이지 칼로 찌른 놈은 잘못이 없다라는 소리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음.
     
그래도된다 15-11-05 03:31
   
참고로 저는 조선이 미국의 선택을 받지 못한것이 분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루스벨트가 한 발언들을 보세요.

"나는 일본이 한국을 손에 넣는 것을 보고 싶다. 일본은 러시아에 대한 견제가 될 것이고, 지금까지의 행동에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

"한국은 일본에 속하는 것이고.."

"일본은 한국을 보호국으로 만들어야 하며.."


당시 조선을 얼마나 ㅂㅅ으로 봤으면 이런 말을 했을까.. 하는 생각에 하는 말입니다.


이것이 무능한 권력자들이 초례한 결과지 누구 탓입니까?
          
TimeMaster 15-11-05 03:34
   
그러니까 무능한 권력자들이 초례하든 말든 그건 조선 내부에서 정치권과 국민들 스스로 알아서 처리할 문제이지 저자가 뭔데 무슨 권리로 조선의 멸망을 말하고 일본의 편을 들어 조선을 멸망시켜 식민통치하는데 도움을 주냐니까요.

그런 권리를 도대체 세상 누구로부터 받은 거랍니까?
               
그래도된다 15-11-05 03:45
   
그러니까 님은 지금 부질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인류역사는 쭉 양육강식의 역사였고 그것의 정점이 제국주의 시대라고 한다면 그 권리는 당연히 강자에게서 나오는 겁니다. 지금이라고 크게 다를까요?

물론 받아드릴 수 없겠죠. 약자의 입장에 있었으니까요. 그것을 부정하고 싶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습니다.

차라리 "왜 우리는 그 시대에 살아남지 못했을까?" 를 생각하는게 더 본질에 가까운 고찰아닙니까?

님의 말은 결국 약자가 느끼는 피해의식일 뿐입니다.
                    
TimeMaster 15-11-05 03:56
   
전형적인 친일파들이 떠드는 논리와 같은 소리를 하시네요.

지나간 역사는 지나간거다... 물론 지나갔죠. 그런데 지나간 역사라고 잘못했던게 잊혀져야 합니까? 지나갔으니, 부질없으니 잘못된걸 잘못되었다 말하면 안되고 당한 우리가 잘못이라는게 어느 개똥논리입니까.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시대에 살아남지 못했을까를 생각하라구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지나간거라면서 왜 우리 잘못만 생각해야 합니까? 우리가 당하고 그들이 잘못한것에 대해 말하면 부질없다면서 왜 지나간 우리잘못만 생각해야 하는 겁니까?

지금 제가 역사를 이야기했습니까? 쳐죽일 놈과 그들에 잘못에 대해서 이야기했지... 쳐죽일 놈들과 그들의 잘못을 말하면서 손가락을 가르키고 있는데 우리가 잘못했다는둥, 남탓할것 없다는둥, 부질없다는둥, 지나간 역사라는둥, 피해의식이라는둥 왜 자꾸 딴소리를 하는겁니까?
                         
그래도된다 15-11-05 04:13
   
전형적인 친일파식 논리다? 상당히 편협한 시각이군요. 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친일파식 논리로 낙인을 찍는편이 마음이 편한가요? 저도 일본을 싫어한다고 말하면 거짓말하지 말라고 할겁니까? ㅎㅎ

뭐 님의 사고를 바꾸라고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참 답답하네요.

과거의 잘못을 지적하는건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동시에 본질에 가까운 고찰로 이어져 하나의 깨달음을 얻을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피해의식만 축적할것인가.

이 두가지에 따라 초례하는 결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봅니다.

본인의 선택이죠 .
                    
똥침발사 15-11-05 03:57
   
가생이에서 이런 시야의 폭을 지닌 분의 댓글을 보게 될 줄이야..
항상 감정적으로 와아아아아! 하는 댓글들만 보다가 모처럼 다각도로 보시는 분이 계셔서 사뭇 놀라게 됐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치기보단 일단 욕하고 비난할 대상을 향해 증오를 생산하는 게 훨씬 쉽죠. 당장의 쾌감도 있겠거니와, 수치스러운 과거로부터 눈을 돌리기에도 그만큼 편리한 책임전가의 수단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결국 얻는 건 없고, 같은 과오만 반복하게 되겠죠.
그래도된다님의 말씀처럼, 구한말 일제의 침략의 기저에는 근본적으로는 국력을 키우지 못한 조선의 책임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일제의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만, 죄악에 대한 사죄 & 보상과는 별개로, 이런 다각도의 원인 탐구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봐요.
                         
그래빠사 15-11-05 05:47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치기보단 일단 욕하고 비난할 대상을 향해 증오를 생산하는 게 훨씬 쉽죠. "
 ==> 옳은 말도 싸가지 없게 말하는 유시민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러나 균형을 잃은 논리이기 때문에 퇴행적이기 쉽상입니다.

"구한말 일제의 침략의 기저에는 근본적으로는 국력을 키우지 못한 조선의 책임"
 ==> 구한말은 강대국이 식민지를 만들어서 꿀빠는 것을 즐긴 시기입니다.
        고종의 저능과 무능은 민비의 비참하고 처참한 죽음에도 단초를 제공합니다.

"죄악에 대한 사죄 & 보상"
 ==> 현재의 국력으로는 일본으로 부터의 죄악에 대한 사죄와 보상은 불가합니다.
        그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도록 궁지에 몰아 넣어야 가능해질 것이지요.

"다각도의 원인 탐구"
 ==> 필요하지만, 일제의 교활함으로 사료가 너무 취약해 완성도가 높지 않지요.
        일본이 감추고 있는 자료들을 빼내와야하는 난감함도 있습니다.
     
겨리 15-11-05 05:38
   
본질도 깨닫고 대중의 호응도 얻으려면 아주 쉽게 믿에 이러이러하지만 역시 루즈벨트는 ㄱㄱㄲ 라고만 하셨어도 어그로소리는 안들으셨을텐데요 ㅎㅎ
          
그래빠사 15-11-05 05:55
   
"이러이러하지만 역시 루즈벨트는 ㄱㄱㄲ "
 ==> 이러한 문장 구성은 보수적인 표현방법이지요.
 
진보의 논리는 기성논리의 파괴에서 시작합니다.
어떤면에서는 기득권 부정이기도 하며 충격을 주어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러이러한 것으로 잘못알고 있다.  루즈벨트는 ...와 같이 ㄱㄱㄲ "의 문장 구조인 셈이지요.

기성논리와 기득권이 이러이러하지만...이라는 표현을 쓰면
"타협을 하자 또는 양보를 해달라"는 듯한 어감이 있지요.

물론, 토론은 상대방의 의사 표현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표현방식이 바람직합니다.
               
겨리 15-11-05 07:23
   
차라리 "왜 우리는 그 시대에 살아남지 못했을까?" 를 생각하는게 더 본질에 가까운 고찰아닙니까?

에 대한 해답이

이것이 무능한 권력자들이 초례한 결과지 누구 탓입니까?

이부분때문에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입니다. 본문에도 나와있듯 미국이 일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니 이 스레드의 제목이 (다소 과격하긴 하지만) 데오도어 루즈벨트를 욕을 하는것인거죠. 객관적인 관점으로 봤을때는 일본의 한국침략에 원조를 한 미국지도자라고 써놨어도 무방한 글이죠. 본질을 깨닫는게 "왜 우리가 이런 결과를 초래했는가"도 맞지만 "우리가 이렇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또한 본질에 다가가는 방법이며 이 글이 다소 감정적으로 써있고 반응하는 분들도 감정적인 부분이 섞여 있지만 분명 깨닫는 부분이 있는거죠.

흔히 답정이라고 하는것 아시죠? 상대의견을 일방적으로 "본질을 깨닫지 못한다"라고 정해버리면 애초에 토론이라는게 성립되겠습니까..
가생이만세 15-11-05 03:06
   
이래서 국력을 키워야
     
열도원숭이 15-11-05 03:39
   
맞는 말씀 !!
     
똥침발사 15-11-05 03:59
   
동감입니다
     
보통이 15-11-05 10:02
   
원츄~!!

이러니 역사 문제만 나오면 맨날 서로 벽을 보고 싸우게 되는 듯.
힘만 있으면 되요. 현재에도. 그게 핵심입니다.
Banff 15-11-05 04:30
   
미국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 (공화당)
  임기 1901년-1909년. 
미국 27대 대통령 윌리엄 태프트 (공화당)
  임기 1909년-1913년

러일전쟁 - 1904년-1905년
가쓰라-태프트 밀약 - 1905년 7월 29일.
포츠머스 조약 - 1905년 9월 5일 -> 시어도어 루즈벨트, 러일전쟁 중재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

국제정세는 자국이기주의로 돌아가니
당시 영국과 함께 러시아 남진을 막은 대통령이고,  미국서는 칭송받는 대통령인데,
우리에겐 그 유명한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최종 책임자이고, 밀약의 설계자 태프트는 후임 대통령이 됩니다. 
훗날 러일전쟁 도와줬던 일본이 40여년뒤 진주만 폭격할거라고는 상상못했겠지만요.
NightEast 15-11-05 04:39
   
루즈벨트란 인물 자체를 공부해보세요
미국인이고 대통령이라 우리가 몰랐을 뿐이지
상또라이 백호주의자이고 몇몇 국가나 지역들 기준으로는 철천지 원수이자 악마입니다
사고방식 자체가 일단 또라이에요
글고 저 당시 기준으로 어쩌고 하면서 이해를 촉구하시는 의견이 보이는데
그 당시 그런게 상식이었던 악마같은 시기였으니, 현재는 그것을 비판하면서 그런 사고방식을 다시 써먹거다 대입시키려는 것의 싹을 자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판을 하는 이유죠
Banff 15-11-05 04:51
   
참, 미국대통령에 루즈벨트는 2명있어요.

1. 시어도어 루즈벨트 (공화당) - 임기 1901-1909
  - 러일전쟁.
2. 프랭클린 루즈벨트 (민주당) - 임기 1933-1945
  - 2차대전. 4선대통령. 4선 임기중에 뇌출혈 사망. 이후 3선금지법 생김.

후자는 이름약자따서 FDR이라고 부르는데, 그냥 루즈벨트하면 보통 FDR을 먼저 얘기합니다.
예채은 15-11-05 05:43
   
다른것 돼고 지금은 대한민국 국호를 쓰고 있고 더이상 조선이 아님!그 옛날은 약하지 몰라도 지금은 다른 나라도 함부로 무시 못할 무럭이 있음!아마 북한도 이것 때문에 함부로 전쟁 따위는 일으키지 않겠지!그니까 지금은 우리말은 더 귀기우여야 함!나중에 통일하면 미국이 어떻게 행동 해는지에 따라서 대우도 달라지 테니까!아쉬운 소리 듣기 싢으면 행동 똑바로 해야 할거임!
     
그래빠사 15-11-05 06:08
   
우리나라는 625이후 60여년간 열심히 살아왔지만

불행하게도
국방은 미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수출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수입은 일본과 중동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네요.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한계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또한 아베의 언행과 일본인의 행태를 보면,
인접국인 중국이나 소련에 비해  우리나라는 상당히 무시당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북한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는 억울해도 참아야 한다는 현실이 갑갑합니다.

민족적 자존심을 구겨놓은 김일성이 ㄱ ㅅ ㄲ 인 이유입니다.
          
카밀 15-11-05 09:02
   
빨리 없어졌으면.. 그래야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는 집단의 모습을 더 이상 안볼 수 있겠죠. 역겨움.
          
보통이 15-11-05 10:18
   
우리나라는 625이후 60여년간 열심히 살아왔지만
;~`만' ?



불행하게도
국방은 미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수출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수입은 일본과 중동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네요.
...............불행?하다고 생각하세요? ㅡ.ㅡa...
국방을 의존한다? 너무 일반화 되었거나 편협해 질 수 있는 의견이란 걸 아실만한 분께서
수출과 수입 구조를 너무 단순화시키셨네요.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한계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 정도의 구조에서 제대로 벗어난 나라가 몇 나라나 되는 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전 세계 석유 시장에서 중동에 의존하지 않는 나라가 얼마나 되나요? 블록화된 세계 무역 체계 속에서 주요 수출입 항만이야 당연히 물류 운송 비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두고 해당 항구가 속한 국가에 의존적이라고 하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아베의 언행과 일본인의 행태를 보면,
인접국인 중국이나 소련에 비해  우리나라는 상당히 무시당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북한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는 억울해도 참아야 한다는 현실이 갑갑합니다.
.....무시당하게끔 소극적으로, 자국의 국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주변 자리나 차지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패배주의가 그 갑갑한 현실의 실체라는 걸 좀 이젠 깨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동북아에서 한반도의 남쪽 반쪼가리 대한민국일 지언정 군사력만으로 봤을때도 주변국 중에 우리를 무시할 수 있는 세력 단 한 나라도 없구요. 차라리 일본은 지금 우리가 군사력으론 쳐 바르는 수준이란 걸 수치로 비교해 드려야 하니...

억울하면 반론을 제기하고 평화적으로 풀면 됩니다. 억울하다고 눌러 참는 건 패배주의이고 우리의 상식이 세계 보편의 상식과 동떨어져 있는 뒤쳐진 사고 방식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겁니다. 그런 건 일본이 가장 심하지요. 세계적으로 국민 전반이 윤리적, 상식적 보편성을 갖출 수 있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예요.

뭐가 부족하고 뭐가 무능력해서 무시당할 짓을 하지요?
이건 일본인이나 할 수 있는 대단히 편협한 생각이예요.



민족적 자존심을 구겨놓은 김일성이 ㄱ ㅅ ㄲ 인 이유입니다.
.....여기서도 이런 뜬금없는, 비맥락적인 단어가 뛰쳐 나오는 군요. 뭐 동족상잔의 원흉이 그런 사태에 기름을 부었다는 식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적절한 마무리가 아니네요.


위에 몇몇 댓글에선 잘 나가시다가 이렇게 꺾으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혹시 이 글을 보시거든 말씀해 주시면 좋겠네요. 제가 보기에 피해망상이나 패배주의에 너무 오염되신 것 같네요. 그런 찌끄레기는 버리셔두 됩니다. 이 나라 전 세계에서 미국 빼고 만만한 나라 아니예요. 그런 미국과 동맹이기까지 하니 뭐가 두렵습니까? 뭐가 아쉽습니까? 우리 스스로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만 잘 뒤돌아 보면서 가면 됩니다.
豊田大中 15-11-05 08:40
   
청일전쟁,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로 조선은 일본의 전리품이된것이고 가쓰라테프트조약도 그냥 그래 니가먹는거 인정해줄께 하는정도지 조약을 하더안하던 조선은 일본이 먹는다는건 세계열강들은 다 인정했던일
멍굴년 15-11-05 08:48
   
당시에 한국은 아주 형편없는 나라였죠. 미국은 세계 모든곳에 관여 하려는 제국 주의 정점에 근접했을 때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입장에서야 임시정부가 있었다지만 국제적으로 한반도는 일본 이었습니다.  미국입장에선 저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죠. 그러니 국력을 키워야 하는 겁니다. 이건 자학의 역사가 아닙니다.
위대한영혼 15-11-05 08:52
   
당시 조선은 폐쇄적이었고 왕따 당하는 학생이나 마찬가지 였죠.  안타까운 일이엇습니다.
보통이 15-11-05 10:27
   
댓글 전반에 시대 정신이 확실히 20세기 초반에 고착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매우 크게 반대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이런 고형화된 국가적 트라우마에만 매몰되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국정화를 통해서라도 현실을 인식하게끔 유도할 필요가 방법론으로서 인정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게 뭡니까?

세계 대공황? 2차 대전? 추축국과 연합국을 나누면 지적으로 보이나요? 루즈벨트...와 저게 도대체 지금의 미국과 얼마나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지금 이 발제와 댓글들은 완전히 1919년에 고정되어 있는 화석들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걸 기억하자는 것과 그게 지금 현실이다라고 하시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현실을 보시길 바랍니다.
     
원형 15-11-06 00:14
   
국정화 현실인식?
이런 XXX
안경좋아 15-11-05 11:02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아니라 미국의 생각이죠.  앞으로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를 일본에 넘겨줄 수 있죠.
전쟁망치 15-11-06 01:07
   
저 시대때 미국으로서는 현명한 선택이였을수도 있습니다.

힘이 없는건 정말로 무능입니다

나라가 힘을 키워야 되요.

부패한 생각이라던지 한심한 생각은 버려야됩니다.
솥뚜껑 15-11-06 03:25
   
힘을 길러야 된다는 건

역시 북한이 핵폭탄 보유하는 건 아주 잘하는 일이 되버리는군요. ?

한국 역시 핵폭탄 빨리 보유해야 된다는 소리네.. 몇몇 사람 말로써는?
Irene 15-11-06 05:05
   
미국 빠느라 피해자가 가해자 공범 편들어 주네요.
저 당시 미국은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이 아니라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정책을 지지하던 미국이었죠..
함해보삼 15-11-06 11:21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글쓰기 전에 공부 좀 하는게 좋다
어디서 토막 토막 이상한 글 긁어 오지말고

이런 ㅄ 같은 글 올리는 ㅅㄲ 면상한데 갈기고 싶다
     
함해보삼 15-11-06 12:19
   
미국의 입장에서는 전쟁에서 어느 쪽이 승리하든 문호개방 정책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될 것이 분명했다. 승리한 쪽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만큼 미국의 영향력이 약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은 일본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었지만 최선은 러시아와 일본간의 세력 균형이었다. 이를 위해 루스벨트 대통령은 강화 조건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일본과 러시아에 중재를 제안했다. 강화 회담에 임하는 러시아의 뻣뻣한 태도에 분개하면서도 더 이상 전쟁을 계속할 여력이 없어 애를 태우던 일본으로서는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은 러시아와 일본 모두의 양보를 종용했고 그 결과 1905년 미국 포츠머스에서 러일 강화 조약이 체결되었다. 승전국 일본이 얻어낸 것은 조선에서의 배타적 우월권, 랴오둥 반도 조차권, 그리고 사할린 섬이 전부였다. 막대한 희생을 치른 승리의 대가치고는 불만족스러운 결과였다. 루스벨트는 이 회담을 성사시킨 공로로 19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러일전쟁에서의 일본의 승리는 극동의 약소국 조선, 곧 대한제국의 패망을 의미했다. 한반도에 대한 배타적 우월권이 인정됨으로써 일본은 한반도에서 완전한 행동의 자유를 얻었다. 일본은 이를 곧 행동에 옮겨 을사조약을 체결, 조선을 실질적 속국으로 만들어버렸다.

조선의 고종 황제는 사실 이런 국제정치적 상황에 무지했다. 일본과 미국 사이에 조선을 두고 어떤 협상이 진행되는지도 알지 못하고 고종은 막연히 좋은 선입견 때문에 미국의 원조를 기대했다. 그러나 미국은 이미 포츠머스 조약이 체결되기도 전에 일본의 조선 점령을 인정하는 밀약을 일본과 맺어두고 있었다. 이른바 태프트·가쓰라 밀약이라는 것이다.

포츠머스 조약 체결 직전 일본을 방문한 미 육군장관 태프트와 일본 총리 가쓰라 사이에 합의된 이 밀약의 내용은 한마디로 필리핀과 조선을 양국이 나누어 갖자는 것이었다. 미국은 이미 스페인과 전쟁을 벌여 필리핀을 빼앗아 놓고는 있었지만, 아직 열강의 승인을 받지 않은 어정쩡한 상태였다. 1902년 대통령이 된 루스벨트는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지배권을 확실히 해둘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터진 러일전쟁이 절호의 기회를 제공했다. 루스벨트는 아시아의 국제 정치의 역학 관계를 고려할 때 일본보다는 러시아가 미국의 아시아 진출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했다. 일본의 이권을 어느 정도 보장해 주면서 일본을 러시아에 대한 방패막이로 삼을 수 있다면 미국으로서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

이런 계산으로 미국은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을 뒤에서 지원했고, 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돌아가자 러시아를 설득해 강화회담을 이끌어냈다. 일본의 최대 관심은 한반도 지배권이었는데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 정도는 일본에게 넘겨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전쟁에서 패한 러시아로서는 여러 가지 사정상 미국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회의에서 미국은 조선 문제에서 협력하는 대가로 일본이 미국의 필리핀 지배를 양해해줄 것을 요구했다. 일본으로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 사실 이에 대해서는 양국간에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지만 국제적 여론을 고려해 조약문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태프트·가쓰라 밀약은 20년 가까이 국무성의 비밀 문서로만 보관되다가 1924년 역사학자 타일러 데넷에 의해 그 내용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태프트-가쓰라 밀약은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조선을 희생양 삼아 일본과 거래했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 사실 미국이 조선, 곧 한국을 두고 다른 나라와 흥정을 벌인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은 소련과의 세력 균형을 위해 한반도 분할을 묵인했다. 엄격히 말해 오늘날 한국의 분단 상황은 미국에도 일정한 책임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반미'와는 다르다. 국제 관계가 호의가 아닌 냉정한 국가 이익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이는 특히 우리가 미국뿐 아니라 미국처럼 '선량해 보이는' 강대국들을 상대할 때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할 교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선을 희생양으로 삼다 - 태프트·가쓰라 밀약(1905년) (미국사 다이제스트 100, 2012. 10. 22., 가람기획)
동화 15-11-06 19:58
   
무조건 미국이 나쁘다..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깊지 못한거 같네요.
그 당시 정세도 알아야 하고, 그 당시 조선이란 나라의 국력도 알아야 하며..그 당시 세상은 어떤식으로 변해가고 있는지도 알아야지만, 미국이 왜 조선은 저런식으로 취급했는지 ? 가 답이 나오는것이죠.

조선은 그 당시 상당한 약소국이라는걸 먼저 인정해야 하며 특히 미국과의 관계가 지금의 한-미관계와 같지가 않다는것도 알고 있어야 하죠. 그러면, 답은 나오죠..

아..조선은 위태한 나라였다는걸..일본에 먹히느냐 ? 러시아에 먹히느냐 ? 청나라에 보호를 잘 받을수 있느냐 ? 이 셋중에 하나였다는 무거운 역사적 진실이 있을 뿐이죠..
그 당시 미국 입장에서 조선은 지금의 소말리아,라오스 정도의 나라로 취급할 뿐이였다는걸..알아야 하죠.
그만큼 당시 조선은 정말 나약하고 힘없는 국가였을뿐이라느거..
여기에 미국의 태도가 드러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