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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4 18:16
오늘 s전자 대리점 방문..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1,276  

이어폰을 얼마전에 샀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어 방문 했지요.
 
나 : "이 이어폰이 문제가 있네요."
 
상담 : '아 그래요. 확인해보겠습니다."
 
잠시 후..
 
상담 :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그런데 여기서는 안되고 서비스 센터로 가셔야합니다."
 
나 : "???... 왜 내가 이걸 들고  서비스 센터로 가야하지? 당신들이 문제있는 제품을 판매했으니 교환을 해주든가 책임을 져야할거 아냐!..대리점장 불러와봐!!..."
 
상담 : "................교환 해드리겠습니다."
 
----------------------------------
 
다른 이어폰으로 확인해보니 정상이었습니다. 결국 스마트폰에 문제가 없는 것이고, 문제가 있는 이어폰을 다른 스마트폰에 연결하니 역시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판매처로 방문했더니 이런 응답을...
 
판매처는 s전자 대리점이었습니다.
 
소모품을 들고 as 센터로 방문하라니..
 
무례한 시키!!..
 
대리점장 불러다 한소리 하려고 하니 교환 모드!!
 
소비자를 소중하게 알아라 시키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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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철아줌마 15-11-04 18:29
   
ㅋㅋㅋ 어이없네요 장사처음하는 회사도아니고 ㅉ
겔겔겔 15-11-04 18:36
   
예전엔 구입한데서 하자 발견하면 바로 교환 해줬다는데
지금은 정책이 바껴서 서비스센타가서 확인을 받아야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저 갤3살때 사자마자 집에가는데 갤러리 여니깐 버벅이다 못해 멈추고 난리치는 바람에
다시 택시타고 돌아가서 바꾸고 왔는데
이번에 새로 구입하러 갔더니 그런말 미리 해주더라고요.
바로 교환 안되고 서비스센타가서 확인 받아야 해준다고....
근데 본기계도 아니고 이어폰 고장인데 교환 안해주는건 문제가 있는듯.
RedOranG 15-11-04 18:45
   
벌써  7년 가까이 됐지만 소니코리아 에서 A/S관련 일을 했었는데 그때도 이미 모든 제품은 A/S센터에서 불량 판정을 받아야 대리점이나 판매처, 본사에서 환불 및 교환을 해 줬습니다.

외국계 기업이고 A/S정책 자체가 짤 없이 소비자보호법에 거의 맞춰져 운영되고 있었죠.

국내 기업인 삼성에서는 융통성을 많이 발휘하는 상황이었구요.

이어폰이 폰 구입 기본 구성품인지, 그냥 별매로 구입한건지는 모르겠으나 고장시 정식 절차는 A/S센터에서 불량인지 아닌지 확인후 구입처에서 환불 내지는 교체가 정석이지만 일반 대리점에서 융통성을 발휘해 센터 확인없이 선교체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장사수완적인 편법이죠.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혹여나 이어폰 자체 문제가 아니라 폰이라던지 다른 문제였을시 그 부담은 판매처가 감당해야 되니까요.

불량인 줄 알고 새걸로 교체해 줬는데 알고보니 불량이 아니었다. 이럴경우 양심없는 판매처는 재 포장해서 새것처럼 판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조립컴퓨터 업계에서 횡횡하는 방법이구요.

새것을 샀는데 초기불량이라 화나고 빠른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마음은 다들 같겠지만 그래도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절차에 따르면 결국 소비자나 기업이나 서로 윈윈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리가 15-11-04 18:46
   
역시 한마디해야 먹히는 서비스센터들..ㅠㅅㅠ
nw202 15-11-04 19:41
   
저렇게 큰소리쳐야 해주면 그냥 a/s센터 가는 손님만 바보 되는거아닌가 갑질손님이 늘어날수 밖에...

규정을 지키고 안통하는 손님은 쫒아내던지해야지..
     
웨이크 15-11-04 20:03
   
그게 누구를 위한 규정이오?
아무말도 없이 일단 팔고 나면 들이댈 수 있는 기업에 유리한 규정?
그런 규정을 강요할 생각이라면 애초 판매할 때부터 규정을 얘기해주고 팔아야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소모품인 이어폰 얘기지만 문제있는 마우스 팔아놓고 먼저 as센터가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라고 하면 님같은에 "예, 당연합지요"하고 즐겁게 as센터 방문할거요?
예를들어도 상식을 생각해가며 상황봐서 들이대시오.
어디서 주워들은 갑질 타령하지 말고....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곧이 곧대로 as 센터로 방문한다면 바보가 아니고 ㅂㅅ이요. ㅎㅎ
          
nw202 15-11-04 20:43
   
제가 말하고 싶은건 회사마다 환불이나 a/s나 교환에 규정이 있을겁니다 거기에 맞다면 해주고 안맞다면 안해줘야 된다는겁니다. 이런 조건에 안맞는대도 큰소리친다는 이유로 해줘버리면 곧이 곧대로 as 센터로 가는 사람이 ㅄ이 된다는게 문제란겁니다. 규정이있으면 지키고 다른 모든 손님들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줘야지 ㅄ에게는 as센터로 가라고하고  큰소리치는 손님은 교환해주는게 맞습니까? ㅄ도 님같이 큰소리치는사람도 똑같은돈내고 똑같은 제품사는대 같은 혜택을 받아야 돼지않겠습니까?
               
미친살앙 15-11-04 21:36
   
저도 nw202 님 댓글에 동의함.
분명히 내부규정이 있을텐데 큰소리 치니 해주고 큰소리 안치면 안해주고 이건 아니라고 봄.
꾸우엑 15-11-04 21:44
   
진상손님이라서 그냥 바꿔준거 같네요 ㅡ.ㅡ 대리점은 삼성 계열사가 아니에요 자영업자이지
제품 초기불량은 당연히 대리점또는 구입처에서 교환을 해주지만 새제품으로 근데 그게 기간이 판매일로 부터 며칠이 안되요 보통 소비자보호법에 7일안가? 환불또는 새제품교환이죠
근데 그 기간이 지난제품을 새제품으로 교환해줄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고장난제품은 다시 센터를 통해서 새제품이 아니라 수리된 제품으로 받는경우도 많커든 그럼 이건 판매자가 그만큼 손해를 보는거죠 다시 팔수가 없으니

즉 일정기간이 지난제품은 당연히 센터를 통해야 되는거죠 . 님처럼 진상부리는 손님은 그냥 더러워서 해주는거죠 매장에서 그러면 영업에 지장이 있으니 그냥 내가 손해보고 만다 하고 걍 주는거죠 ㅡ.ㅡ

초기불량인데 안바꿔줬다 이런소리 하지마시길 초기불량(대부분의 제품이 보통 7일 소비자보호법상)
애초에 초기불량은 대리점 또는 판매점에서 안바꿔줄 이유자체가 없거든요 이건 제조업체에서 책임을 지는 부분이라서 근데 그 이상지난 제품은 교환이 아니라 수리이기 때문에 이제품은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준다는말은 이 제품의 가격만큼 판매점이 손해를 보겠다는 의미에요 ㅡ.ㅡ
빠가모노 15-11-04 22:17
   
회사 내부 규정이란것도 소비자 보호법에 의거해서 만들어졌는데 그걸 무시하고 큰소리 친다...

저같으면 쫒아냈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