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
살아온거라고는 초,중,고딩때가 대부분이니
고작 몇천원 꿔주고,빌려주는게 다였는데요.
솔직히 큰돈은 아니니깐 부담은 적었죠.
못받아도 우정에 금이 갈정도도 아니였고요.
근데 사회는 스케일?이 커지니
인터넷보면 몇백만원도 빌려줘봤다라는 후기도 많더라고요.
아주 친했던 우정도 깨졌단 하소연도 있고..
연락없던 놈이 오랜만에 연락하면서 한단 소리가 보험들어달라, 돈꿔달라..
물론 인간관계에 돈엮이면 안된다 하지만, 어디 그게쉽나요?
내가 조심해도, 누군가 돈빌려달라 하면 바로 엮이는데,
빌려주자니 친구와 금전적으로 엮이니깐 그건 싫고,
안빌려주자니 사람심리상 서운해할텐데,
세상살아갈때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하나 벌써부터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