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망한 바다가 제일 높을때 점유율이 3% 안팎이었는데..
타이젠은 2년후인 2017년에도, 아직 3% 점유율도 못갈걸로 극히 비관적으로 보는군요.
사실상 타이젠도 바다처럼 망한다는 뜻이네요..
독자 os를 가지고 있는 애플만이 고가폰 시장을 장악해 돈을 갈쿠리로 몇십조씩 쓸어담고 있고..
개나소나 다 뛰어든 안드로이드 업계는 이미 포화상태로 저가폰 이미지화되어 더이상 고가폰이
안팔리는 적자시장이라
타이젠의 성공에라도 사활을 걸어야 하는 입장인데.. 지금 상황으로는 바다 시즌 2가 될것인가..착잡하네요.
갈 길 먼 타이젠
우선 타이젠연합을 구축했던 수많은 기업들이 지금은 유명무실한 상태다.
삼성전자 홀로 타이젠 개발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텔레포니카와 NEC는 탈퇴했으며, 인텔도 조금씩 발을 빼고 있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이외에 타이젠 연합 회원 중 해당 기기나 서비스를 출시한 곳은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 중 타이젠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0.06%에 불과하다.
또 SA는 2017년 타이젠폰의 시장점유율이 2.9%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은 바 있다.
생태계 확보와 안드로이드와의 차별점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소비자나 앱 제작자들은 타이젠에 매력을 못 느끼고 있는 분위기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나 타이젠이나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개발자 입장에서도 안드로이드와 별반 차이가 없는 상황이며 앱 마켓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타이젠을 선택할 이유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