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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1 07:26
천조국 어린이들의 동성애자에 관한 토론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1,517  

혼자 보기엔 아까워서 올립니다.



어린 애기가 똘망똘망하게 이야기 하는게 너무 귀엽네요


미국 애들은 상당히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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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05-21 07:41
   
제 주변에 동성애자들이 많습니다... (전 이성을 사랑합니다만..)
제 비행교관도 게이였구요. 처음엔 저도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알고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들도 같은 사람이란걸 전 좀 늦게 깨달았습니다. 차별한적은 없지만요..
     
전쟁망치 14-05-21 07:43
   
아직 전 못만나봤어요... 그래서 전 어쩌면 저만의 게이에 대한 어떤 편견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예전 저도 모르게 주위에 게이가 지나갔거나...
          
백미호 14-05-21 07:47
   
흠.. 딱 하나 게이에 대해 특별히 뭐 생각나는게 있다면...
제가 아버지께서 한국에 계셔서 여동생과 어무이와 함께 지낸 시간이 많은 탓에 성격이 좀 여성..스럽습니다..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고... 아는 누나들이나 친구들하고 대화해보면 여자하고 대화하는것같다고 그러고... 킁.... 아, 저는 이성애자입니다. 그런데 게이들은 파트가있잖아요.. 남편 파트, 부인 파트.. 부인파트는 성격이 남자도 여자도 아닌게.. 좀 특이합니다. 난감한 성격이랄까...
각각의 여자마다 화장하는법이 다 다르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몇몇 사람 빼고 대략난감한 화장법쓰는.. 그.. 화성인에 나온 아주머니.. 같은 느낌이랄까요.. 애매모호합니다. 사람은 괜찮지만 여자인지 남자인지 성격자체는 구분하기가 힘들어요.
               
전쟁망치 14-05-21 07:50
   
혹시 그럼 하나 물어볼께요.

저 군대 있을때 이야기인데요.

같은 내무실은 아니구 다른 내무실이였는데.

거기 고참이 저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조로 이야기 한후 자꾸 저의 성기를 만지는 겁니다... 처음엔 장난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건 고참이라도 아니다 싶어서 좀 저항을 하자

명령조로 가만히 있어 하면서 자꾸 만지는 겁니다... 이거 게이 확실한가요?

제가 외모가 절대로 남성적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인상이 살작 무섭게도 보일수도 있는 인상이데...
                    
백미호 14-05-21 07:57
   
군대에 게이가 많다고 들었어요... 걸프전에서도 영국군에 그런 경험 한 사람들이 많다고.. 특히나 군대란곳이 수직적인 구조가 절대적이잖아요.. 명령 불복종어쩌구도있고... 그래서 좀 그런일이 자주있다고 들었어요. 다른경우는 여자가 너무 없어서 남자한테 어쩔수없이 앵길수밖에 없는거구요... 이건 감옥이 가장 유명하죠.. 비누 떨어뜨리지 말라는.. 그런거 들어보셨을거에요.
피시즈 14-05-21 07:54
   
사람들의 성격이 제각각인 것처럼 성적 취향도 성격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타고난 성격을 바꾸기 힘든 것처럼 본인의 성적 취향을 바꿀 수도 없다고 봅니다. 저 아이들이 말한 것처럼 Born that way, 저 모습 그대로로 태어났으니 그 자체를 존중해 줘야겠죠.
     
싱끌레어 14-05-21 08:24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게 태어난 걸 어쩌겠어요.

성적 취향이 다르다고 차별하면 태어날 때 팔 한 쪽 없이 태어났다고 God of Bottle이라고 놀리고 차별하는 것과 매한가지죠.

다만 그런 성적 취향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면 제재를 해야 겠지만.
싱끌레어 14-05-21 08:22
   
1분 46초.ㅋㅋㅋㅋ
도련님납쇼 14-05-21 08:28
   
참 어린애들이 어쩜 저렇게 똑부러지게 말을 잘하는지,,ㄷㄷ
한국 어린이들 데려놓고 똑같이 했으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백미호 14-05-21 08:31
   
해외에서 제가 본 느낌으론.. 우리나라애들은 별로 발표도 잘 안하고.. 그래요... 첫번째로 영어가 안되죠.. 11년 동안 산 애가 있었는데 영어가 안됬습니다. 한국애들끼리 몰려다니니... 두번째로는 그냥 끼어들 가치를 못느끼는것같습니다. 물론 현지사회와 동기화가 된 애들은 잘 하지만요... 한국에서 초4까지만 다녀봐서 전체적인건 잘 모르겠지만 발표의 분위기도 사뭇 다르더랍니다..
          
도련님납쇼 14-05-21 08:33
   
그건 해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발표 잘 안하는건 마찬가지죠;;
남들보다 튀거나 혼자 할려고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백미호 14-05-21 08:38
   
여긴 의견이 바보같던 뭐하던지간에 무조건 애들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려하는데 한국은 뭔가 중압적인 분위기랄까요... 발표는 하던애들만 하고 하던애들만 손드니까 선생님은 학생들을 무작위로 뽑고...
훵키 14-05-21 09:36
   
"게이는 우리의 친구입니다."

라는 명언이 생각나네요. ㅋ
LikeThis 14-05-21 10:19
   
애들이 참 영어를 잘하네요.
가가맨 14-05-21 10:55
   
우리나라도 예술하는쪽에 동성애자들이 많던데...

이게 뭐랄까...

동성애자들은 우리주변에 많을테지만...

그나마 예술계라서 본인들 솔직하게 커밍아웃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봣음...

전체의 70프로가 양성애자 성향인데...동성애자가 적을리가 없저...

온리 이성애자라고 해봣자 끽해야 15프로정도밖에 안되는데
     
매튜벨라미 14-05-21 11:11
   
그 수치는 객관적인건가요?
귀찾 14-05-21 13:12
   
동성간의 결혼은 허용이고 근친혼은 비허용?
탱크 14-05-21 16:22
   
개인적으로 동성애 문제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포용적이라 자부합니다만
비난받지 않을 권리 보장하는것과 동성결혼 합법화라는 제도적 허용은 엄연히 다른 문제라 봅니다.

결혼 하나만 따져도 일부다처, 다부일처, 다부다처, 근친혼, 시간제 결혼 등등 별게 다 있는데
당사자 의사 존중한다며 동성결혼 법으로 허용할 경우 그 케이스들은 어떡할겁니까 ?
그렇다고 그거 다 허용하면 사회가 제 기능을 할까요 ? 아니, 이게 과연 결혼 하나로 끝날 일일까요 ?

법과 윤리란 근본적으로 무질서로 인해 발생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집단 내 합의인 동시에
사회가 통합체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게 만드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걸 믿고 의지하며 뭉치는거니까요.
구성원 대다수가 거부하는 무언가를 합법화해 분열을 초래한다는 것은 법의 존재의의에 반하는 일이죠.
개인의 자유 ? 권리 ?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소를 위해 대를 희생할 수는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