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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3 18:59
소림사 직접 가보면...
 글쓴이 : 좀비스타일
조회 : 941  

부근에 동네, 학교 전체가 다 소림사로 먹고 사는 분위기입니다.

버스로 지나가는 동안 보이는 근처 학교 운동장에서는 다 무술하고 있고요.


또 아침에 소림사에 가면 새벽 수련 마친 꼬맹이들이 2열종대로 끊임없이 수도 없이

몰려나오는 저글링 러쉬같은 장관을 목격할수 있습니다.


중국 여행하다보면 여러 중국식 테마파크도 들리곤했는데 그런데서 무술시범 같은거

많이 보여주죠. 차력처럼... 그게 아마 소림사 출신들 많을거 같더라고요. 취업하는거죠.

우시의 삼국성이나 항저우의 송성 같은 곳...


소림사가도 무술쇼 보여주니까요.


지금은 그냥 상업화 됐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무협지에서 장경각 유명하죠?

무술비급들을 다 모아놓은 비처... 가니까 바로 보이더군요. 그냥 작은 절 건물...

앞에는 기념책자파는 동자승 2명. 들여다봐도 책같은거 안보여서 동자승에게

물어보니 그냥 나무 상자같은 책장... 한쪽 벽면에 몇개 있는걸 손가락으로 가리키더군요.

무협지는 무협지일뿐... ㅠ_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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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도업네 15-11-03 19:03
   
씁쓸하지만 현대에서 살아가기위한 방식이죠...
주말엔야구 15-11-03 19:06
   
소림사 주지가
미국 mba 학위도 있고 상업적으로 엄청 장사한다는데
말 다 했죠
테살로니카 15-11-03 19:18
   
다른 건 모르겠고 술, 여자, 돈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는 얘기는 뉴스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끄으랏차 15-11-03 19:35
   
그게 완전히 나눠져있더군요.
그런 식으로 일반에 대외적으로 하는 부류와 순수한 스님쪽으로 완전히 갈려서 구분하더군요.
보통 관광하러 가서 볼수 있는건 아예 시범단이라고 처음부터 그런 목적으로 받은 사람들이라서
환속하는 경우도 많고 체력을 위해서 고기도 먹인다더군요.
헤밍 15-11-03 22:58
   
저도 가봤는데 생각보다 절은 작고, 주변 무술학교가 더 많아서 놀랐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