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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5 19:40
국뽕이란 단어를 쓰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글쓴이 : 개츠비
조회 : 1,665  

몇몇 가생이분들 중에서도 

국뽕이란 단어를 남발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굳이 밑에 글 쓰신 분만이 아니라 몇몇 분들도 쓰시던데

국뽕<- 이 단어좀 안 쓰면 안 돼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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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짐이 14-06-25 19:43
   
마치 매국노가 독립군을 비아냥대는 느낌임..

일제시대 순사인가..

(가볍게 들으세요)
     
골룸옵퐈 14-06-25 19:44
   
비슷한 맥락입니다, 일베충들이 자기네들 합리화 시킬려는 목적으로 만든 단어죠 국뽕.
          
무통 14-06-25 19:48
   
확실하지않은걸 단정 지으니 지적해드릴께요

역사 갤러리에 제일 처음 시작된 단어예요
               
로마전쟁 14-06-25 19:58
   
역사갤 가보세여 그냥 일베충들이 역사갤에 있는거랑 같아여 ㅡㅡ
               
海東孔子 14-06-25 20:00
   
일베충이 결국 디시에서 파생된 쓰레기들이란 사실...
               
투기꾼 14-06-25 20:01
   
어원은 디시 매국노들이 한건 맞지만 이걸 확대재생산한건 일베충들의 공이 크죠.
꾸리한 14-06-25 19:43
   
전 국뽕 일뽕이란 단어뜻를 가생이와서 첨알았다는 ㅋㅋ
피즈 14-06-25 19:44
   
동감입니다. 처음에는 지나친.. 예를 들어 "햄을 김치에 싸서 먹어라" 이런 거에 국뽕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까지는 이해가 갔는데, 요즘 네이버 등 인터넷을 보니 방숭이,일뽕 심지어 조선족까지 애국을 국뽕으로 호도하더군요.
국뽕이라는 단어는 이제 그들이 선동하는 새로운 수단이 됐습니다.
사량 14-06-25 19:45
   
국뽕,일뽕,중뽕,미뽕,러뽕 등 그냥 막 같다붙이는 수많은 뽕들
mymiky 14-06-25 19:45
   
국뽕, 일뽕, 중뽕 ㅋㅋㅋㅋㅋ 뭐든 과도한 국가주의적 사관은 좋지 않지요.
뭐 그중에서 국뽕은 일-중뽕에 비해서 양반이라 생각하지만요 ㅋㅋㅋ
     
투기꾼 14-06-25 19:57
   
아시겠지만 뽕이라는 건 디시역갤 매국노 부류들과 늘 함께 따라다녔던 용어라는걸 잊지 않으시길.
생마늘님 14-06-25 19:46
   
게이버 중고딩들이나 쓰는말인 줄 알았는데...
찌짐이 14-06-25 19:46
   
주변 국제정세..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가 우리를 먹잇감으로 놓고 시시각각 조여오는 상황은 변치 않는데 우리 사회에선 갈수록 매국노스런 놈들만 늘어나는 느낌임..
애초에 우리 교육이 역사 반성 못하고 자기 사고 못하는 주입식 교육으로 권력욕에 먹고 사는 것에만 목매게 해놓은데다 역사교육까지 친일스럽게 만들어놓으니 완전 매국노 개판이 되어버린 느낌..
사드후작 14-06-25 19:48
   
국뽕이란 말은 진짜 듣기 안 좋더군요..
얼론 14-06-25 19:53
   
취향 차이인데 약축해서 표현하기 좋은 말이라 전 최근에 사용합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이 쓰는 단어라..
좋은 표현은 물론 아닙니다
     
개츠비 14-06-25 19:54
   
국뽕이란 단어는 사용을 지양해주셧으면 합니다
          
얼론 14-06-25 19:56
   
싫습니다 전 그 단어가 딱히 문제다라는 생각 안해요
의도 차이라고 봐요
               
찌짐이 14-06-25 20:00
   
그럼 많이 쓰세요. 욕도 많이 들어먹으면 되겠네!
     
찌짐이 14-06-25 19:56
   
언제부터 매국발언이 취향이 된거지.. 무섭다 요즘 세태 심각하네
Ventifacts 14-06-25 19:54
   
전 스포츠뉴스 덧글에서나 봤지 그 외엔..
로마전쟁 14-06-25 20:00
   
국뽕 쓸사람은 쓰겠다는데 솔직히 어떤의미인줄 알면서 지좋다고 쓴다는 사람 멍청해 보이는것도 사실임. 어쩔수없음 그리 보이니깐 ㅡㅡ
     
얼론 14-06-25 20:08
   
쓰임새에 따라 다르다고 봐요
저 놈 국뽕 맞았나? 이 말은 듣기 싫지만
스스로 난 국뽕이야 라고 하는 표현은 저급한 표현이지만 귀에 쏙 들어와서요
에를 들면 주모~국뽕 한사발 뭐 이런 표현?
국뽕을 대처할 마땅한 단어도 없고요
애국자라고 표현하면 약간 오글거리잖아요
개념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투기꾼 14-06-25 20:11
   
아니 왜 애국자라는 표현이 오글거리신다는건지? 그게 더 이상한 심리입니다만.

한가지 조언이지만 언어라는게 그렇게 단순히 자기생각대로 정의되는건 아닙니다. 단어의미와 상관없는 개인적인 만족에서 쓰는 것이라 해더라도 이걸 쓴다는것 자체가 문제라는 인지할 필요가 있어요.
               
얼론 14-06-25 20:13
   
그럼 님은 욕도 하지 마시길.. 쩝
애국 보수랍시고 떠드는 변 모 씨 영향 때문인 듯 요
문제라고 안 보고요 저급하다고는 봐요
KEthoss 14-06-25 20:01
   
뽕이나 빠나 그냥 같은 맥락에서 마구 사용하고있는듯 국뽕 국빠 일뽕 일빠
잉어 14-06-25 20:06
   
매국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단어는 맞으나, 어느정도 참고는 해도될거 같아요...
무조건적인 자국민 자문화 옹호는 오히려 독이될거 같아요.. 마치 중뽕이랑 일뽕처럼요...
굉장히 힘들일이지만, 우리나라의 문화를  냉정한 관점에서 분석해야할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비아냥 거리려고 국뽕을 말하는것은 나쁜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투기꾼 14-06-25 20:13
   
국뽕이냐 아니냐의 이런 지평은 문화의 객관적, 냉정한 비평과는 관계가 없는 영역입니다. 언제부터 이런게 자꾸 객관적인 담론에 끼어들어서 마치 당연한 위치가 있다라는 식의 왜곡이 시작되는데 국뽕은 그냥 자국옹호에 대한 매국적 정서를 환기시키는 그런 한계에서만 쓰입니다. 퇴출되어야 할 단어인건 사실이죠.
          
잉어 14-06-25 20:17
   
언어의 어원에 상관없이, 강력한 언어프레임이 걸려지지 않는한, 언제든지 변질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국뽕은 디시 역갤에서 환빠들을 겨냥해서 조롱하느라 쓰는 단어로 알고 있지만, 현재 들어사 일반인에게는 투기꾼님이 비판하시는 냉정한 비평의 담론이 끼어들어서 어느정도 의미변화가 일어나거나 다른 사실로 받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변화시킬 단어는 맞지만... 객관적인 담론 자체가 들어간 것을 뭐라하기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사회가 변화하듯이 언어와 그 의미도 변화하니까요..

제가 뭐라고 써놓고... 으으.. 저도 이 글을 보니 아리송하네요..
껄껄이보게 14-06-25 20:10
   
국뽕은 디시 역갤에서 환빠들을 조롱하는 뜻으로 사용됐는데
이게 퍼지면서 의미가 많이 바뀌어버림
오라 14-06-25 20:31
   
동감.
꿀잼 이런말도 귀퉁배기 한대 갈기고 싶음.
로뎀샷 14-06-25 20:41
   
제 경험으로는 국뽕이란 단어를 쓰면 상대를 이성 없는 개로 만들고 본인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양반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는 듯 합니다. 댓글 싸움 논리로 밀리고도 '국뽕들 다 나섰네' 이 한 마디면 본인이 이겼다고 정신승리하고 마무리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