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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2 22:49
응답하라 1988 광고하는데
 글쓴이 : 김지랄
조회 : 1,095  

기껏하는게 리복패러디 라니 너무 노잼에 식상함


나만 그런가 광고만봐도 재미없을거 같음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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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샤 15-11-02 22:50
   
공감이 안감.
똥파리 15-11-02 22:57
   
응답은 1994가 전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네요.ㅎ
사랑타령으로 질질끄는것만 아니면...
아콰아아 15-11-02 23:03
   
1988은 너무 가버린듯....
어케될진 모르겠지만 88년이라면 제가 초딩 4학년땐데...
그당시 고교생활 할정도 나이면 적어도 74년생 이상인데...
여려모로 공감이 될만한 내용을 만들수 있을까.. 살짝.....
     
자바커피 15-11-02 23:05
   
74년생은 88년도에 중학교 2학년.
          
아콰아아 15-11-02 23:06
   
그래요? 그럼... 워..... 72년생은 되야.....

대충 계산한거라..ㅎㅎ
개똥지빠귀 15-11-02 23:12
   
전 그세대는 아니지만...(나름 열심히...살고는 있었음 88올림픽때...7살....)
당시 그올림픽이 기억남..진심;;;
그리고 머리크고 나서...
한국 현대사에서 88올림픽 이면에 많은 명암이 존재했다고 알게됨...
당시 학생 시위도 절정에 이르렀다고 알고있어요~
인터넷 열람해보니~많은 고딩들도 대모대에 섞여 시위했다고 나오네요...

훔....그래서인지 저는 잔뜩 기대하고있어요..
낭만과 소비시대로 들어가는 길목에서의 억압과 최류탄의 향연????

그걸 다 담아낼지는 의문이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기대~~콜
     
아콰아아 15-11-02 23:15
   
제가 그때 대학교 옆에 살았는데... 데모할때마다
최루탄땜에 동네주민들 죽을려고햇음.ㅋ
정말 죽겠더라구요....
그당시 고등학교 형님들은 솔직히 막걸리사주고
먹을거 주고 학교재끼고 심심해서 재미삼아 시위대
참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음.ㅋ
          
후훗훗 15-11-02 23:20
   
동대문에 놀러갔다가 최루탄 맞고 죽을뻔한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살기 좋아서 그런건지 그러거니 하는건지 불의를 봐도 그런가보다 하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근데 재미로 시위했다는 말에는 동의 하기 힘드네요.
          
개똥지빠귀 15-11-02 23:21
   
아하~글엤군여...

아~ 이제야 생각나는건데 울 막내 삼촌도 그런 얘기 언뜻 한 듯도 해요.

친구들과 모여 시위대에 가담하다..할아버지에게 걸려 곤죽이나도록 쥐어터졌다는 ㅋㅋ
     
모니터회원 15-11-02 23:26
   
당시 고1이었습니다.
미술학원 다녔는데 위치가 홍대 정문앞... 시위하면 최루탄때문에 수업을 못했었고..
(홍대는 1년에 많아야 1~2번이죠. 연대는 매일 시위함. 지방에서 올라오면 연대로 몰려서...)
어? 000선생님이다! 라며 학원 선생님 찾는 재미?도 느꼈던 시절입니다.
당시 대학생들이 워낙 최루탄에 내성이 생겨 최루탄 가루 쌓인걸 뿌리며 노는 충격적인 장면도 목격했구요.
90년대 뉴키즈온더블럭이 내한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구요.
(심지어 머라이어캐리 데뷔전입니다.)
후훗훗 15-11-02 23:14
   
리복광고가 의자 넘어가면서 넘어트리는 광고 아녔나요?
그게 그땐 신선하고 임팩트 있는 광고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니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모니터회원 15-11-02 23:27
   
리복광고 - 이종원 데뷔작이자 최대 히트작...
손지창이 삼천리 자전거 찍던시절...
박존파 15-11-03 11:02
   
1988은 40대 중반 이상이 아니면 공감하기 힘든 코드가 많아서
추억팔이로 손님들 끌기는 1994나 1997보다는 쉽지 않을 겁니다
결국 드라마적인 요소가 승부를 가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