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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3 16:40
비문인 줄 알면서도 그냥 쓰고 싶었던 표현.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201  

'바라요' '바래요' 때문에 엄청 고민했습니다.
글쓰시는 분들이 아마도 이것 때문에 고민할 것 같지는 않은데, 저는 고민이 되더라고요.
특히 구어체에서 여성이 하는 말일 때 심각하게 고민이 되었습니다.

'바래요'는 비문이죠. '바라요'가 맞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글을 써 보면,

"전 그이가 행복하길 바라요."
"전 그이가 행복하길 바래요."

아무래도 '바래요'를 써야 할 것 같지 않나요?^^;;

이것 때문에 편집자에게도 혼나고 친구들에게도 많이 혼났네요.
틀린 것을 알지만 '바래요'로 쓰고 싶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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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라인 18-07-23 16:42
   
저두....바래요가....와 닿습니다....~

그게...맞다고....뇌세포가 우기는데요...ㅋㅋ

색이 바래다에서...쓰이는 거겠죠...???
     
봄소식 18-07-23 16:44
   
예. 그렇죠. 바래다는 색이 바래다 같은 경우에 써야죠. ㅠㅜ 저도 뇌세포가 자꾸 바래요라고 써라고 우겨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