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개인 마다 국이 따로 나오고
탕이나 찌개를 먹어도
국자로 퍼담아서 따로 먹지
누가 한 냄비에 같이 숟가락질 하나요?
그리고 휴지는 어처구니 없는 지적 같군요.
딱 용도를 정해놓고 쓰는 것이 아니고 두루 쓰는 것인데.
솔직히 식당용 싸구려 냅킨보다 질이 훨 낫습니다.
tv만 틀어 보세요 커다란 대야에 비빔밥이라며 다 비벼서 학교애들 동내사람들 다같이 숟가락 넣고 먹어요
아침,저녁 고향 정보프로그램에 지금 당장 캡처해도 수십장면은 한냄비에 먹는 장면이 나올겁니다
나누어 먹는 정이란 자막에 훈훈한 BGM 깔리면서요... 현실입니다
인식이 개선되고 경제상황이 나아지면서 접시에 들어먹는게 점점 일반화 되긴 합니다만...
남의나라 식문화에 웃고있는 원본글을 보니 이건 아닌것 같아
외국에서 기겁하는 화장지 같은 내용이 생각나서 쓴 댓글 입니다.
그쪽 문화이니 맘에 안들어도 뭐 어쩔수없겠죠.
근데 우리나라서도 면 먹을때 일본놈들처럼 후루룩 쩝쩝 먹어야 맛있게 먹는거라는 둥 하는 사람들 많던데
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도 그런식으로 면을 먹었는지...개인적으로 같이 밥먹는 사람이 그딴식으로 먹으면 전~혀 맛있어보이지않고 비위상하더만요. tv속 연예인들도 그렇고 왠지 요즘은 다들 면을 그렇게 먹는게 맛있게 먹는걸로 생각하는거 같아 항상 제가 그냥 별난 사람인가 생각했다는....그리고 윗분 말대로 우리나라 식문화중 한냄비에 여러 숟가락 넣는것도 비위상하지요. 위생상도 너무 좋지않고..그래서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않나요? 대중음식점에선 각자 앞접시 따로 두고 덜어먹는 곳이 많아지고..
숟가락이 없어서 젓가락으로 먹는게 아니고 점도 있는 쌀은 굳이 숟가락을 쓸 필요가 없음.
젓가락이 더 편한데 숟가락은 왜 씀?
더군다나 식기가 유기나 철기가 아니고 밥 량도 적어서 숟가락을 쓸 이유가 더 없어짐.
아마 밥을 젓가락으로 먹는 사람이 여기도 많을 듯...
난 국물음식이 없으면 젓가락만 씀.
면류를 젓가락으로 먹으면 후루룩 소리가 날 수 밖에 없음.
포크로 먹으면 돌돌 말아서 먹을 수 있지만 젓가락을 쓰면 그렇게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