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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3 17:36
광개토대왕 때 고구려 군대가 신라에 주둔하잖아요
 글쓴이 : 로마법
조회 : 901  

신라 괴롭히던 왜인들 쓸어버리고 금관가야 멸망시키고.. 무려 60여 년간 신라에 고구려 군대가 주둔하는데

여름마다 주신라 고구려군들은 얼마나 더웠을까요? ㅋㅋㅋㅋ 훨씬 북쪽에 살다가 한반도 남부로, 그것도 제일 더운 경상도 쪽이었으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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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토끼 18-07-23 17:37
   
겨울엔 따뜻했을듯..
oh34tj82 18-07-23 17:37
   
그때는 지금보다 덜 더웠을수두...요즘은 전세계 환경오염땜시롱..지구온난화 어쩌구하니깐요 ;;
     
화난늑대 18-07-23 17:42
   
그때는 여름 보다 겨울이 걱정이었다네요
열대야도 없고
그리 덥지 않았다네요
이궁놀레라 18-07-23 17:48
   
딴지는 아니구요 ㅎ

금관가야는 망하지는 않고 가야의 주도권이 대가야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는거 아닌가요?
금관가야는 신라 법흥왕때 먈망합니다. ㅎ
촐라롱콘 18-07-23 17:49
   
반면에 나당연합군의 평양성 공략 당시....
평양성을 포위한 당나라군에게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서 쌀배달하러 나섰던
김유신과 신라군은 신라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매서운 추위로 온갖 고통을 겪었지요~~~

또한 발해건국초기에 당나라의 요청으로 발해로 진격한 신라군들 또한 추위와 눈보라로
최소 절반 이상의 병력이 동사하거나 동상에 걸려 전투를 치르기도 전에 전투불능상태에 빠지기도 했지요~~~

당시 신라군이 출병했던 고구려 평양성이나 발해영토는 고구려-발해 영역안에서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쪽지역인데도 신라군이 저리 고통받았는데... 만주 한복판에 신라군을 데려다놓으면
어떤 참상이 벌어질지....

만주-몽골지역의 추위에 비하면 한반도의 추위는 명함도 못내밀지요~~

조선후기 청나라 사신단 일행이 남긴 연행기들을 보면 특히 겨울에 파견되는 동지사행의 경우
조선사신일행들은 추워서 밖으로 나갈 엄두도 못내고 객사에서만 머물던 날에도....
몽골인들은 노상에서 수레위에서 아무렇게나 잠을 자며.... 아침에 몸위에 수북이 쌓인 눈을
털며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모습들을 보고 조선인들이 놀라자빠졌다는......^^
듀랑고 18-07-23 17:49
   
지금 이렇게 더운건\

아스팔트와 빌딩 숲, 에어컨 실외기가 끼치는 영향이 크죠
애니비 18-07-23 18:51
   
현대화,사람많은 도심이라 더운겁니다
옛날엔 별일없음 대부분 괜찮았을거예요
솔오리 18-07-23 19:15
   
그땐 지금의 기후하고 많이 달랐겠죠.
지구온난화도 없었고, 지금 도심처럼 답답하진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