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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2 17:38
원 나잇 스탠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2,262  

물론, 원 나잇 스탠드를 하든 말든, 하는 사람들 맘이겠지만 또 그 사람들이 우리 자신과 엮이면 얘기가 달라지잖아요??? 예를 들어, 원 나잇을 즐겨 하던 여성이 어쩌다 님에게 반했다고 쳐요, 그 여자가 사귀잡니다. 이 여성과 사귈 건가요??? 아니면 사귀는 건 사귀는 거고, 그 여성이 과거에 원 나잇을 즐겨했든 말든 과거는 과거다 하고 사귈 건가요??? 물론 그 여성의 외모는 님도 좋아할만큼 예쁘다고 치고요.

여기 여성분들도 계시니 반대의 경우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한것인지, 아니면 제가 보수적인 것인지, 저는 절대 불가;;; 아무리 사회가 프리해지고 성이 개방되었다 쳐도 원 나잇 하고 다니던 사람과는 친구면 몰라도 그 이상의 관계로까지 가는 건 안될 것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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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5-11-02 17:38
   
하룻 밤에 서있는거 어렵지 않는 일입니다.
다만 나이들어서 하는건 고생.
아무거나 15-11-02 17:40
   
가능할수도 있다고는 보지만 그닥 원하는 상황은 아니네요.
     
긴양말 15-11-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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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밍 15-11-02 17:54
   
그냥 평범하게 남자 몇명사겨본거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글쎄요.... 이성과 감정이 속에서 엄청 충돌할거같군요
잇쮸쯔 15-11-02 17:55
   
원나잇을 하고 다닌다는건 본인 미래에 대해 아직은 별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에요.

그니까 미래 생각 안하고 지금 당장 만나서 같이 원나잇 하고 즐겁게 놀다가
애정이 식으면 빠이빠이 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문제가 되는 상황은 나에게 심각하게 빠져서 결혼하자고 달려들 때부터 시작되는거긴 하죠.
Mahou 15-11-02 18:01
   
원나잇에서 사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하긴 한데, 주로 주기가 짧습니다. (암묵적 부담감) 
하지만, 절대치는 아닌게 한쪽에서 헌신적이면 클럽에서 이어진 인연도 끝까지 가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연애와 결혼을 구분짓는 행위에 가까워서, 원나잇으로 만나 결혼하는 경우는 드물겠죠.
실제 웃긴 사례는 원나잇했던 여자와 친분유지하다가 그녀가 결혼할 때 청첩장 보낸 경우도 봤슴 ㅎ
여하튼, 상대의 과거에 연연하는 행위는 자존감 낮은 ㅄ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난잡했더라면 고려해볼 부분은 있겠죠. 육체적인 것도 있지만, 왜 그렇게 했느냐란 정신적 문제(외로움,기대치,집착등)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결국 성격적 문제로 이어지거든요.
반대로, 전 무경험자(버진)도 안좋아하긴 합니다. 이유는 언급안하겠슴. 걍 무지 싫어함.
     
흑요석 15-11-02 18:16
   
전 무경험자이든, 경험이 있든 아무 상관 없음. 그저 난잡한 과거는 걸림. 매우 걸림..

과거는 과거로 끝나면 좋은데, 난잡하게 살았던 사람은 나와 사귀는 도중 또 다시 난잡해질 가능성이 충분하기에;; 그리고 또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가 난잡했던 사람과 사귀면 정신적으로 괴로울 것 같음 ㅠ
          
이럴리가 15-11-02 21:18
   
그건맞아여 님과사겨다 본래래도 또따로 즐겨여 이미아시는상태니 현명한판단을하셧겟네여
잡덕만세 15-11-02 18:05
   
일어나지도 않은 일 골치아프게 고민하기 싫으네요 ㅎㅎ
한가지 확실한건 절대 달갑지는 않음 ㅎㅎㅎ
그럴리가 15-11-02 18:21
   
남자나 여자나 성관계를 자주 하거나 오래하면 성병(?)을 어느정도 가질 확률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파트너가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더 확률이 올라가죠.

현대 세계에서 동정이니 처녀니 좀 평가 절하되는 경향이 있는데, 제가 볼때는 과거의  지나친 보수적인 분위기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봅니다. 모든지 적절한 포인트를 찾는게 중요하지요.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처녀를 바라는 원인이 있는거 같긴한데, 여자의 질이나 자궁이 첫남자의 정자외에는
다른 정자들은 침입 요소로 간주한다고 하네요. 일종의 각인 효과인데, 그래서 생물학적 진화를 해서 그런지
정자들이 수억개가 돌진하죠. 그 정자들이 다 돌진하는게 아니고 가다가 거의 다 뒤집니다.
여자의 자궁속에서 상대 정자들을 세균으로 여거 방어 태세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자의 질 안이
산성인지라 정자들이 살아남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그런걸 보면 남자들이 처녀에 대한 환상이 있는건 어떻게보면 유전자 속에 각인된 본능 같은 것이지만
동시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보니, 인식의 변화를 통해서 각인된 본능을 넘어서는거죠.
     
흑요석 15-11-02 18:56
   
요즘 세상에서 동정을 찾는 게 더 힘들겠지만, 아무래도 그럴리가 님 말대로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처녀를 원하는 원인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해요. 건강한 성생활을 했던 여자는 성병에 걸릴 확률은 당연히 낮겠지만. 저도 동의하는 점은 과거에 좀 지나치게 보수적이었던 사회에 대한 충돌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보통 남자들 처럼 경험이 많았던 사람 보다는 횟수가 적은 사람이 더 좋아요. 물론 요즘 세상에 처녀를 바라는 건 좀 무리긴 하지만요 ㅋ 제가 말하고자 했던 건, 여자이든 남자이든 과거에 경험이 있든 없든 상관은 없지만 난잡한 과거를 가진 사람은 받아드릴 수 없다는 거죠. 난잡한 성생활은 그럴리가 님 말대로 성병에 걸릴 확률도 높고, 무엇보다도 정신적으로 제가 많이 힘들 것 같아서 ㅋ
명불허전 15-11-02 18:30
   
글쓴분은 솔직하게 원나잇 한번도 안해봤는 지 되묻고 싶네요..
     
흑요석 15-11-02 18:43
   
여자친구는 사겨봤지만, 원나잇은 안 해봤어요. 할 계획도 없고요.
Habat69 15-11-02 19:01
   
선배로써 말씀드리자면 뭐 선택은 자유지만 매춘과 정상적인 이성관계의 중간점이라고 해야겠네요.
불필요한 과정 다 생략하고 살섞고 시작하는것도 자유지만 꼭 이것이 합리적인 발전이라곤 생각하지 마십시요.
축빠에용 15-11-02 19:18
   
원나잇은  3번정도 경험있고요.

별거 없음. 그냥 연락처 안주고 받고 카톡으로만 연락하다가  몇번더 만나고 그냥 깔끔하게 아니다 싶어서

카톡 친추 차단 하고 끝났어요.  두명은 여자쪽에서 먼저 차단했고 한명은 내가 먼저 차단했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서로 달라붙고 그런거 없었음. 저도 별로 그런거 안따지는 사람이고해서.

그리고 누구 말처럼 모르는 사람과의 관계는 성병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서 콘돔은 필수고요.

콘돔없이 두번했는데 불안해서 이제 모르는 여자는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제친구 원나잇하다 성병걸린얘가 있어서 다행이 저는 성병은 아니었는데 의심증상이 있어서 병원한번 다녀왔는데 아니라더군요.

그냥 아는 여자분 만나세요.

그리고 원나잇 하고 사귄다는거 솔직히 경험상 쉽지않아요.  여자도 나와같은 생각이었겠지만. 그냥 잠깐 쾌락 때문에 만난거라고 생각하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안봐요.  저쪽에서도 성병에대한 부담감 가지고요

서로 피차일반임. 

그리고전 처녀보다 경험자들이 좋음. ㅋ  처녀만찾는 사람들 이해불가 ㅋㅋ 서로 경험있는사람끼리가 더 재밌음.  그것도물론 제경험상이고요.  ㅋ

결혼은  과거 경험 보다 지금현재 나랑 맞나여부가 중요하다고봅니다. 그리고 지금 어떻게 행동하는지도요.
어떤 여자친구는 내가 경험있다고 하니까 바로 싫다고 하는 보수적인 여자도 봤는데 뭐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니까요. 싫다고하면 안맞는거죠 맞는사람 찾는게 중요할듯. 

과거중시하는 좀 보수적인 사람들은  멘탈관리 안될확률이 높아서 비슷한 사람 찾는게 현명하지요.저같은 사람도 있고 님같은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이럴리가 15-11-02 21:15
   
걍 즐기다말껀데여 결혼할여자는 전 따로바염 걍같이즐기면되염
비만 15-11-02 21:58
   
이성적으로는 상관없으나 감성적으로는 거부감이 듬.
독점욕은 어쩔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