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중반에 이르는 나이에 이제서야 비로서
내 자전거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라고는 어린시절
여의도에 대광장이 있던 시절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운게 전부라
아직 두려움이 많은데 늦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강변따라 달려보니 가을 바람과 강변의 탁 트인 시야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것 같습니다.
안양천변에서 한강으로 이어진 강변 자전거 길이 얼마나
풍경이 좋은지 정말 마음까지 후련하네요.
늦게 배운 자전거타는 재미에 억지로 참았더니
엉덩이, 어깨, 손목이 엄청 아프네요.
얼마나 더 타야 이 근육통에 적응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