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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2 14:17
세상 여자들이 하는 말 중에서
 글쓴이 : 개똥지빠귀
조회 : 1,274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말...

내 만족에 짧은 치마를 입고다녀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 이 아니구요..

여전히 자신들의 자아를 몇만년동안  찾고있는
중인가? 아니면 위선인가?
왜 부정하는지....

내가 옷을 섹시하고 아름답게 차려입는건
 남자 사람들에게 잘보이기 위한 제스쳐라고...왜 말을 못하는거야~~ㅉ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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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초 15-11-02 14:21
   
그게 소위 말하는, 여자의 자존심이란 겁니다,

그냥 그렇다고 해줘버리고 웃어넘기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거나 15-11-02 14:22
   
이중적이긴 해도 오로지 위와 같은 마음만 있는건 아닐겁니다. 그렇게 오해하고 들이대다간 큰일나죠.
빨간사과 15-11-02 14:29
   
자기만족이라는 게
게임으로 치면
게임 케릭터를 자기 만족으로 비싼 템 껴주고 쎄지는 것을 즐기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쎈 아이템은 몸매가 많이 들어남요
그 사람들이 몬스터들에게 쎈 모습이고 싶고 그런 것도 있는 그런 느낌?
만원사냥 15-11-02 14:31
   
원래 자기가 생각하는 것 만큼 보이는 법이죠.

자신이 패션을 자기만족을 위해서 입는 것이 아닌 남에게 보여주기 혹은 과시하기 위해서 평소에 보고 생각하면 저 말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될 것이고, 반대로 평소에 자기만족을 위해서 패션을 이용한다면 저 말이 이해가 갈 것이죠.

저런걸로 성적인 비하나 조롱은 하지 맙시다.
에르샤 15-11-02 14:33
   
반만 아시네 ㅎㅎ
남자사람한테 잘 보이고 싶은거 반, 같은 여자사람끼리의 경쟁,순응,추종이 반임 ㅎ
결론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같은 인간한테 보여주는 일종의 표식임.
잠꾸기 15-11-02 14:39
   
아뇨 그거 의외로 거짓말이 아닐수 있어요.

남들에겐 창피해서 못입는 옷을 거울앞에서 혼자 패션쇼 할 수 있는건데...

나르시즘에 대한 충족이랄까. 레즈중에서 엄청 이쁜 사람이 간혹 있는데 그들중 상당수가 여성성에 대한 나르시즘의 충족으로 레즈가 된 케이스이기도 하고.

물론 둘러대는 경우도 많죠

어느쪽이든 자의식 과잉인건 사실
꼴초 15-11-02 14:44
   
극단적인 나르시스트라면 그저 오로지 자기만족만으로 그럴수도 있겠다만,
이런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부분은 집에 있을땐 그냥 그지같은 꼴로 있다 집밖에 나갈때나
때빼고 광내고 화장떡칠하고 옷차려입는 수준이지, 
멀리 갈거도 없이 당장 님들 주변의 여자들은 어때요?
집에 있을때도 그렇게 화장 떡칠에 옷 차려입고 그럽니까?
난 왜 그런 여잔 생전에 한 번도 못봤을까요  ㅎㅎㅎㅎ
잠꾸기 15-11-02 14:53
   
나르시스트라는게 별게 아니예요. 번역하면 자기애 인데
자신에 대한 애착없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여자는 이뻐야되 라는게 남자쪽만이 아니라 안이쁘면 취직 못하니까 같은 이런저런 이유로 여자쪽에서도 여성성의 상품화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자존감을 채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 의외로 많아요
꼴초 15-11-02 14:55
   
대부분의 여자들이 집에 있을땐요, 그냥 화장도 안하고,
옷은 바닥에 떨어진 걸레 쪼가리 아무거나 하나 주워서 몸이나 대충 가리고,
밖에 아예 안나가는 날엔 귀찮다고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아요, 어떨땐 양치도 안함 ㅎㅎㅎㅎ
     
잠꾸기 15-11-02 14:56
   
그게 70이라면 제가 이야기 하는건 30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꼴초 15-11-02 15:00
   
아뇨, 장담하건데 저게 거의 90이 상입니다,

님, 혼자 옷을 꺼내놓고 패션쇼를 하는것도, 그 이유를 한 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세요,
왜 패션쇼를 하는지, 다음날 입고 나갈 옷을 미리 셋팅 해두려고 그런거 아닙니까?
아니면 언젠가 입고 나가게 될 옷을 미리 셋팅해두는거 아니에요?
정말로 오로지 자기만족만으로 그런짓을 할까요? ㅎㅎㅎㅎㅎ
               
잠꾸기 15-11-02 15:02
   
말했잖아요. 못입고 나갈 옷으로 한다고요
     
만원사냥 15-11-02 15:04
   
그건 남자도 대부분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남자들도 옷이나 시계 등등 모두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내 재력이 다른 남자들에 비해서 높아라는 걸 과시하기 위해서만 패션을 이용하나요? 그건 아니죠. 물론 100%라는 건 없겠지만... 자기만족을 위해서 패션을 입는 분들도 많죠. 물론 아닌 분들도 있겠고

또한 과시 혹은 자신감이 꼭 남의 시선과 생각이 기준이 되는 건 아닙니다. 내가 봤을때 오늘 패션이나 얼굴 상태나 헤어스타일 등이 괜찮은데? 혹은 멋진데? 아름다운데? 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자기애 혹은 자기만족이라고 할 수 있죠. 꼭 자기만족과 과시는 완전히 다른 것 분리되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봅니다.
          
꼴초 15-11-02 15:08
   
예 맞습니다, 남자들은 과시욕 때문에 차를 사지요,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
이제야 말이 좀 통하시네 ㅎㅎㅎ 저 윗분이 게임 이야길 꺼내셨는데, 어떤 사람은
게임에서의 과시욕을 충족시키려고 게임 아이템 구입에 몇천만원을 쓰기도 합니다,
물론 100%라는건 없어요, 세상에 100%가 어딨습니까, 어디에나 소수의 예외는 존재하기
마련이지, 그 예외적인 소수를 일반화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님, 과시욕 따위는 나혼자서 충족시킬 수 있는 감정이 아닙니다,
과시욕 이란것 자체가 상대적 우월감에서 오는 감정입니다,
               
만원사냥 15-11-02 15:12
   
죄송하지만 전 님하고 통할 거 같진 않네요. 지금까지도 안 통하고 있구요. 공감도 전혀 안되고 있네요.
                    
꼴초 15-11-02 15:17
   
뭐 과시욕이란 감정이 남의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는다는 분이 뭔들 이해가 갈까요,
님의 이해를 바라는건 무리일거 같으니 포기하지요 ㅎ

님, 과시욕이란건 타인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보임으로써 감정적인 허영심을 충족시키는 겁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생각이 기준이 되는게 맞아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움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본다면, 나의 과시욕이 충족되는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좌절하겠지 ㅎ 님의 생각과는 반대로, 오히려 내 생각이나 기준은 중요하지 않은 감정이 과시욕이에요,
흔한놈 15-11-02 14:58
   
보여주기식으로 입는건 아니지 싶은데 그냥 예쁘게 입는다는 거 자체가 자존심을 업시켜주니까 라고 보는데
남자인 나도 남 시선 말고 그냥 내 편한데로 또 내 생각대로 멋있다고 생각되는 식으로 입으면 자존감이 채워져요.
꼴초 15-11-02 15:02
   
여성 여러분, 여성 여러분들아, 제발 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맙시다,
남자들이 여자들의 평소 집안에서의 생활을 모를까요?
남자들에게도 딸이 있고 아내가 있고 애인이 있고 누나가 있고 여동생이 있어서 여자들이 평소
집안에서 어떤 꼬라지로 지내는지는 다들 알아요, 그런데 자기 만족만으로 그런짓을 한다는 핑계가
남자들에게 먹혀들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만원사냥 15-11-02 15:05
   
저 남성입니다. 또한 자신이 보고 있다는 하늘이 하늘의 전체가 아니라는 것도 생각해봐야할 일이죠.
          
꼴초 15-11-02 15:12
   
그 말은 그대로 되돌려 드리지요 ㅎㅎㅎㅎㅎㅎㅎ

혹시, 뭐 누나나 여동생 있으세요?
누나나 여동생이 평소 집에 있을때 그렇게 화장 곱게 하고 옷도 빼입고 다니던가요?

이 질문에는 답변 좀 꼭 해주시겠습니까 ^^?
               
만원사냥 15-11-02 15:17
   
그럼 님은 그렇게 결론내세요. 남자나 여자나 모두 남에게 과시하게 위해서 패션을 입는다고~ 이런게 정답이 어디있겠습까?...

그리고 이런 수준(기본적으로 다른 성을 비하하면서 들어가는)의 글에는 오래 참여하고 싶지 않아서... 다음 기회에 좀더 좋은 주제로 만나길 바라봅니다.
                    
꼴초 15-11-02 15:19
   
다른 질문에는 답변을 잘 하시는 분이 왜 이 질문에는 즉답을 회피하고 이런식으로 돌려 말 할까요 ㅎㅎㅎㅎ 그리고 이게 왜 여성 비하라 생각하시는 겁니까? 여자들 스스로도 몇년 전부터 우스갯소리로 해오던 말들을 어느 부분 인용한 것인데? 그리고 실제 제가 본 모습을 본 그대로 이야기한것 뿐인데요? ㅎ
초승달 15-11-02 15:36
   
둘다 맞는데요. 자기 만족도 있고 남한테 보여주기 위함도 있고.
근데 남한테 보여주기 위함은 반드시 남자만이 대상은 아니죠.
여자남자 애어른할거 없이 다 통용되는 보여주기입니다.
이성에게 잘보이고 싶은건 남자나 여자나 똑같을거고요.
특이한건 여대나 여자들만 있는곳이 오히려 꾸밈경쟁이 훨씬 치열합니다.
여자들끼리도 후줄근하고 옷 못입는 여자 싫어해요.
그럴리가 15-11-02 15:59
   
자기 만족이라는 건 어디서 오는 걸까요? 비교 대상이 없이 자기만족하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고 봅니다.
굳이 내가 이렇게 경쟁하겠다 라고 뚜렷하게 목표를 잡고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내가 내 모습에 만족하는 건
그것이 잠재적으로 경쟁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거라는 무의식적인 만족감이죠.
그게 자기 만족이라고 봅니다.

꼭 남자에게 잘보여야 한다만은 아니고 여러가지 대상이 있겠으나, 남자가 강해지려고 격투기를 배우고
몸을 키우는 것 혹은 재력을 들어내는 것, 여자가 보다 아름다워지는 것은, 근본적으로 상대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필수요소이기 때문이죠. 현대에와서는 그걸 직접적으로 목적을 들어내서 하는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자기 만족 및 여러가지 사회적 이유로 표면적인 이유가 달라진 거 뿐이지요.
     
초승달 15-11-02 16:10
   
오~ 동의합니다 : )
     
잠꾸기 15-11-02 16:23
   
위 본문만 해도 비교대상이 있지 않습니까.

'긴 치마, 혹은 바지를 입은 나'
     
잠꾸기 15-11-02 16:28
   
사실 이것도 자기 합리화의 일종이라면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장이랑 이것저것 꾸미면 난 아름다울거야. 라는 자기 최면이기도 하고요.

그건 과시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고 자기자아에게 하는 과시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명불허전 15-11-02 18:34
   
남자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이 있다고 해도 불특정 다수의 찐따같은 남자들까지 모두 다 포괄해서 잘보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여심을 뒤흔들만한 훈남을 의식하고 있는 거겠죠.
SmaIl 15-11-02 18:41
   
남들에게 괴시함으로서 얻는 자기만족이겠죠.
치마에 추위와 남들의 시선을 감수할만한 내적가치가 있는것도 아니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