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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1 22:54
'송곳'의 역설..
 글쓴이 : aghl
조회 : 1,628  

송곳을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송곳이 끝날때쯤 나오는 문구가 참 착찹하게 만들더군요.. 
그게 뭐냐 하면.. 수많은 유통기업들의 협찬 광고였죠.. 이 드라마를 협찬하는 저 회사들은 과연 어떨까..? 싶기도 하고 묘한 역설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진짜 우리나라 회사의 정치게임이라는게 저정도일까? 아니면 드라마라 너무 극화시켜서 극단화해보이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노무사들이 하는 일들에 대해서 새삼 다르게 보이기도 하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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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5-11-01 23:00
   
드라마 하나에 구조가 뒤바뀔정도의 파급력은 없다는 걸 저들도 아는거겠죠. 그보다 인기 드라마에 편승에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는 게 그들의 목적이니까요.
드라마 내용이 어떻게 가든 아무 상관없는거겠죠.
현실부정자 15-11-01 23:02
   
송곳을 보다보니 
작년인가 미생드라마가 생각나더군요....
아푸티 15-11-01 23:14
   
어차피 송곳에서 나오는 이슈들은 유통업계에서는 벌써 예~전에 끝난 이슈라 별로 관심이 없을거에요
이랜드 사태 크게 이슈됬을때 이미 이마트는 50% 이상 홈플은 70~80% 정직원으로 돌렸습니다.
하림치퀸 15-11-01 23:16
   
개과천선 할때도 참 이상꼴리했는데
후지였던분 15-11-01 23:22
   
쩝, 송곳은 상당히 보기어렵더군요.

 그림체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는 상당히 훌륭하더군요. 다만, 분위기가 상당히 암울하다 해야 되나요?
두렵다는 느낌이 무척 강했죠.
군말 15-11-01 23:32
   
가스통 땜에 열받죠ㅋㅋ
너끈하다 15-11-02 00:18
   
송곳은 기업까지의 치부를 건드리니 결말있게 끝나겠지만 예전부터 정치쪽 다루는 드라만 온전히 끝나는걸 못봤어요 ㅜㅜ
김선아 국회의원 하던 드라마도 그랬고 개과천선도 그랬고 .. 또 하나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채고 15-11-02 19:35
   
최근에 방영한 어셈블리 봐보세요.
건달 15-11-02 11:37
   
회사의 정치 싸움이 어느정도 인지 체감하시려면
일단 40대는 넘기시거나 중간 관리직 이상에서 일해 보면 알죠.
그 전에 파악하려면 실무진관 관리직의 비율이나 파워가 어떤지 보시면 대충 감이 옵니다.
정치 싸움 심한 곳일 수록 실무보단 관리의 비중이 큽니다.
대부분이 정치 싸움 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