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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1 22:55
영국 명문대생, '수능 영어' 풀어보더니 깜짝.."어렵다"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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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캠브리지 명문대 학생도 풀지 못하는 영어..
 
 이런 것을 공부를 하고자 죽어나는 애들이 안쓰럽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알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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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15-11-01 23:03
   
울나라에서 시험의 목적이 대학공부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테스트 한다는데 맞춰지면 변별력이 사라지죠. 아예 못풀거나 전부 다 풀거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 그룹을 뽑는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능력을 수치화 한뒤 서열을 나누는 것이 본래 목적인지라 ㅋㅋ. 경쟁이 치열하면 나타나는 부작용이죠. 경쟁자체가 시스템을 왜곡시키는
     
크크로 15-11-01 23:46
   
공감합니다...

과잉경쟁사회의 전형적인 문재점이죠...ㅋ
호키동키 15-11-01 23:16
   
변별력 때문에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외국인 입장에서 보기에 영어 시험이 영어 같지가 않다는 건 좀 웃기긴 하네요.

경쟁도 경쟁이지만 현재의 입시 시스템 외에 다른 좋은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딱히 떠오르는 대안은 없네요.
복와일라잇 15-11-01 23:20
   
저번에 어떤 외국인이 수능영어는 영어가 아닌 영어로 쓰인 문학, 철학, 과학 등의 분야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단지 그 학문을 한글이 아닌 영어로 표현해놨을뿐.. 오죽하면 작년 수능때 외국 영어교사들조차 너무 어렵다고 못풀겠다고 했을까;;
토막 15-11-01 23:23
   
이게요..
수능 처음 나올땐 이렇지 않았거든요.

처음엔 지문으로 나오는게.. 소설이나.
레스토랑 주문하는거.. 뭐 이런 생활 영어가 많이 나왔죠.
문론 다른 과목도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워요.
200점 만점에 90-100점 사이에 전체 학생의 50%이상이 들어가 있고.

제가 수능 실험 평가 할때 130점인가 나왔었는데.
전국 1% 이내가 나오더군요.
전국 1등이 180점대의 점수였습니다.

이러니 변별력이 없다고 해서 수능이 점점 쉬워지고
그러다 보니 저꼬라지가 된거죠.
해달 15-11-01 23:23
   
네이버 댓글보면
수능 영어(고등학교때배우는영어)는 논문을 읽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서 옹호하던데. ㅋㅋㅋ
     
돌무더기 15-11-01 23:47
   
그럼 그때 배우면 됨
아니면 다른 나라처럼 전문 번역가를 키우든지요
          
해달 15-11-02 01:2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Banff 15-11-02 03:27
   
논문영어는 의미의 정확한 전달이 목적이기 때문에 비비꼬면 안되고 해서 문학영어보다 쉬워요.
청춘시대 15-11-01 23:37
   
푸 풀었어!! 쉬운데? 나 케임브리지 대학 가도 되는거임?ㅋㅋㅋㅋㅋ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가가맨 15-11-01 23:37
   
영어를 변별력이 아닌

패스 논패스정도로 바꿔야저...

변별력으로 하려고 하니깐 이렇게까지 가는거임...

몇몇 기술쪽 자격증..감평...등등.그런거 보면 영어가 개똥만큼도 필요가 없는데..영어가 들어가저...
변별력으로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거를려고...
     
군말 15-11-02 00:12
   
222222
griaso 15-11-01 23:40
   
영어쓰는 국가 사람들 아무도 이런거 안하죠. 비효율적이고 유식해보이는 분석질 허세일뿐. 암만해도 외국인만나서 어버버하면 말짱 무소용. 애초에 이게 대입 수능에 필수과목인 이유가 이해가 안갑니다.

영어안쓰거나 쓸데없는 과까지 이걸 해야하는게 이해가 안가죠. 예체능이나 영어가 있으면 좋지만 필수가 아닌 과들까지 영어에 전투적일 필요가 있을까요? 상대나 인문계쪽에 프로그래밍언어를 대입과목에 넣는거만큼이나 비효율적인거죠.
돌무더기 15-11-01 23:45
   
...수능에서 영어 없애도 되지 않나
필요한 학과는 가산점제로 하면 되고
안되면 영어 등급제 시험을 편성해서 일정수준 이상이면 일괄적으로 통과시켜 주든지
영어로 변별력을 준다고 하니까 필요도 없는 영어를 과다하게 배워버려서 외국인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지
     
크크로 15-11-01 23:49
   
한국인 유학생들이 외국대학에서 독해력이나, 문법부분에선 우수한 점수를 받는데, 발표라든지 스피킹과 관련된건 정말 못본다고 하죠... 애초에.. 동양식교육이 읽는걸 목표로 글을 배우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고, 어순이 영어랑 한글이랑 정말 다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우리와 어순이 비슷한 일본어의 경우, 좀만 공부해도, 귀가 터고 말 할수 있는 정도가 되요...
크크로 15-11-01 23:46
   
진짜... 수능 본지 얼마안된 입장에서 말하는건데..

수능영어독해문 완벽히 해석할 정도면, 논문은 아니고, 뉴욕타임즈나 워싱턴포스트 사설 해석해서 이해할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저 영어독해지문도, 직접 만든게 아니라 영어권에서 따온 글이기 때문에... 원어민 기준으로 문맥상 이상하다?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한국인에게 한국어자격시험 보라고하면, 외국인보다 점수 낮게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문법적. 언어적 감각을 물어보는거기 때문에.. 토플도 마찬가지고요.ㅋ
축빠에용 15-11-01 23:46
   
아니 알리가 캠브릿지 대학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또 놀라네..
어쩐지 얘가 한국말 엄청잘하더니... 범생이였군 ㅋ

다시한번 회화랑 별 상관도없는 쓰잘데기없는 영어 문법 시험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분노하게되고 ㅋㅋ
도타장인 15-11-01 23:53
   
ㄹㅇ 무덤속에서나 쓰일 영어들..
헬로가생 15-11-02 00:25
   
6번 답 5번.
7번 답 3번.

근데 좀 너무한 문제들임.
의미 없는 영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