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에서 시험의 목적이 대학공부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테스트 한다는데 맞춰지면 변별력이 사라지죠. 아예 못풀거나 전부 다 풀거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 그룹을 뽑는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능력을 수치화 한뒤 서열을 나누는 것이 본래 목적인지라 ㅋㅋ. 경쟁이 치열하면 나타나는 부작용이죠. 경쟁자체가 시스템을 왜곡시키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외국대학에서 독해력이나, 문법부분에선 우수한 점수를 받는데, 발표라든지 스피킹과 관련된건 정말 못본다고 하죠... 애초에.. 동양식교육이 읽는걸 목표로 글을 배우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고, 어순이 영어랑 한글이랑 정말 다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우리와 어순이 비슷한 일본어의 경우, 좀만 공부해도, 귀가 터고 말 할수 있는 정도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