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11-01 19:32
내가 수구적인것인가? 할로윈에 열광하는 분위기가 참 씁슬하네요
 글쓴이 : 한량011
조회 : 604  

도대체 미국 할로윈문화가 우리랑 뭔 상관이 있어 젊은이들이 환장을 하며 난리들인지..

문화란 언제나 흐르고 수입해서 자기것으로 소화하고 재창조한후 다시 외부로 흐르는것이라지만
할로윈만큼은 아니다싶음.

갈수록 우리의 전통문화는 무관심속에  사라져가고
전혀 역사적으로 이질적인 외국의 문화에 우리자신을 동일시해가고..

이건 반드시 시대의 흐름으로 치부하기엔  뭔가 깨름칙하고
불필요한  오바 문화사대주의 더나아가 참말로 생각없고 그저 즉흥적인 수준의 젊은세대와
대목을 노리는 싸구려 장삿속의 합작품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ㄹㄹㄹ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프로토콜 15-11-01 19:52
   
제가 상당히 보수적인 애였거든요 근데 어떨땐 민족개념 사라졌다는듯이 다문화 세계화 외치면서 어떨땐 민족과 국가팔아먹으며 사람들 착취하는 정부보면서 민족이나 전통이란 개념에 회의를 느낄때가 많고 오히려 그런거 생각안하는게 살아가는데 더 나을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상 권력은 그런걸 점차 없애는 모습밖에 안보이면서  그 와중에도 그걸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거보면서내가 그런 생각해서 뭐하나싶을때가많아요.
그리고 요즘 수능모의고사같은데도 보면 국어지문에 민족주의를 나쁜양 공격하는 지문도 있습니다. 다문화 글짓기이런것도 있고 미디어는 외국인천지아닙니까...저런현상 안나타나는게 이상해요...
     
한민족번영 15-11-01 20:43
   
이 나라 위정자들이 탐욕적이라서 그렇습니다.
세계화 타령하면서 다문화다인종은 시대적 흐름이니 (속내는 노동력 수입 목적) 해야 된다.
민족주의는 국수주의 나치로 흐를수 있어 하등 도움이 안된다.(그러나 70년대 까진 민족주의 최고)
그러나 애국심으로 국내 대기업 제품을 1순위로 사주어야한다.
북한은 우리 민족이기에 통일해야 한다.

결론 위 아 더 월드... 외국인도 우리 국민 , 북한도 우리민족..
모두 내 아래로 뭉쳐라..
Schwarz 15-11-01 19:52
   
축제는 부가효과가 큰 좋은 행사죠
놀고 즐긴 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우리나라 전통에 마을단위 말고 전국적인 축제 같은게 있나 싶구요

이때를 빌어 폭리를 취하는 장사꾼들은 씁쓸하지만 그 건 그 거고...
가이우스 15-11-01 20:00
   
누가 열광하는지??? 다 상업주의 성격 강하고 그들만의 문화인데요
님한테 열광한다는말첨들음
     
한량011 15-11-01 20:09
   
홍대 이태원에서 그난리부르스가 열광이 아니면 뭐여 댁혼자 백담사가서 도닦고 왔나
          
삐삐삣 15-11-01 20:14
   
ㅋㅋㅋ 이태원에서 난리났다고 열광이라니 ㅋㅋㅋ

이태원에서 동성합법화 시위해서 난리나면 전국적으로 난리난줄알겠네 ㅇㅋㅋ

솔직히 크리스마스도 언론에서 아무리 떠들어봐도 가족과 보내는 휴일이라기보다는 걍 술먹고 쉬는날 아닌가 ㅋㅋㅋ
          
가이우스 15-11-01 20:41
   
누가보면 홍대가 우리나라 전통문화 중심지인줄알겠네?
경복궁에서 그 짓을하는것도 아니고?
걍 그들만의 문화놀이이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술퍼먹고 춤추는거지 걔들이 할로윈문화를 얼마나 알고 따라한다고 껀수만 있으면 술마시고 놀려고하는거지
Arsenal 15-11-01 20:14
   
할로윈을 역사, 전통, 문화등등 으로 여기지 말고 그냥 현대인들의 지친 삶속의 유희라고 생각하는게
아리아링 15-11-01 20:22
   
그냥 재밌으니까 하는거 흥미가 없으면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오히려 이걸로 일본같이 자국 캐릭터들과 결합해서 발전시키면 더 좋을듯 한데요.
할로윈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부모들이 어린애들 남들 따라한다고 꿀리지 않게 옷맞추느라 등골빼는 이런 남눈치보는 문화가 문제죠.
꿈꾸는자 15-11-01 20:28
   
발제자 글 동감합니다...할게 없어서 외국의 귀신축제를 수입해오냐...정말 미쳤다 ㅉㅉㅉ....
더닭나이트 15-11-01 20:32
   
열광은 무슨 열광씩이나... 이태원/홍대 주변에서만 하지 전국적으로 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요.

그런데 작성자님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시면서 전통을 지키시려고 노력하시나봐요?

한가지만 예를 들어서 작성자님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지키시고 있는거 있으세요?

그냥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젊은애들이 노는거 꼴보기 싫은거는 아니였으면 하네요...
     
한량011 15-11-01 20:38
   
비아냥시전은 자제합시다 거

나는  우리역사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에 많다오.

특히  대학때부터 사물놀이 동아리에 가입해서 활동했었고.

뭐 거창하게 전통문화 보존 시민단체 활동이라도 해야 이런글 올릴 자격이라도
생기나 봅니다?

내볼땐 이런글 올리는거  자채를 삐딱하게 보는거 같소만
     
pinetree 15-11-01 22:04
   
전국적으로라는 말의 범위가 상대적이긴 하지만 전국 유치원에서 할로윈파티하느라 없는집 부모님들 허리휘고, 상술이 판치는 전국 술집이나 나이트에서 하는데 전국적으로 하는게 아닌가요?
꼭 다른 제안을 제시하지 않아도 비판은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님과 같은 논리라면 4대강 보수공사한다고 했을때 수많은 사람들이 비판했는데, 그때 직접적으로 다른 대안을 제시하거나 공사를 중지 시키지 않앗던 사람들은 모두 싸잡아 비판받아야 하는건가요? 또한 북핵 억지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않았으면 그것에 대한 비판도 못하겠네요
꼴초 15-11-01 20:37
   
이게 꼭 할로윈 뿐만이 아닙니다, 전 동아시아에서 성탄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나라가 한국
뿐이란 사실을 처음 알았을때도 꽤 충격적이더군요, 그 전까지 당연하다 생각했던 일이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왜 특정 종교의 기념일이 한국의 범정 공휴일로 지정되야 하는지?
뭐 빨간날이 하루라도 더 있으면 좋기야 하다만 ㅎㅎ
     
크크로 15-11-01 21:40
   
그거.. 승만이 형때문에 그럼.. 덕분에 불교계에서 항의해서 '석가탄신일'도 공휴일로 했지요.
Misu 15-11-01 20:43
   
그냥 젊은 애들이 술먹기 위해서,, 할로윈축제를 빌미로 헌팅도 하고,.. 뭐,,

결국은 술 먹기 위한 거 같네요...
Mahou 15-11-01 21:17
   
저는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편인데, 사실 걍 하룻밤용 문화소비일뿐이에요. 귀신놀이죠 ㅋㅋ
발렌타인데이와 별 다른 느낌이 없다고 보시면 됨. 우리 고유명절과 비교할 가치도 없담니다.
솔직히 신기한 것은 성탄절이지, 할로윈데이따위가 아니죠 ㅎㅎ
초딩 때 미국살 때, 해적분장하고 온동네 돌아다니며 과자 얻어먹던 기억이 있던지라, 걍 재미있는 날정도로만 인식을 하고 있고, 현재도 그럴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