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저런 아이스크림이나 스타벅스 먹는 여자들이 맛 때문에 좋아서 먹는건 아니잖아요?
그저 유럽에서 건너왔다고 하니 있어 보여서, 있는척 하려고 먹는거라면, 개똥이나
아이스크림이나 무슨 상관입니까? 유럽산 개똥을 유럽식 디저트라 속이고 비싼 값에 팔면
그거 사먹는 여자들도 분명히 있을거 같은데? ㅎㅎㅎㅎ
스타벅스가 6천원의 가치가 있고, 저 아이스크림에 7천원의 가치가 있다구요?
객관적으로 저건 그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들로 보이지 않는데요?
아, 뭐 사람마다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르니,
저걸로 자신들의 어떤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물론, 그만한 가치는 충분하겠지요 ㅎㅎㅎ
개똥을 개똥이라 이실직고 하면 안팔리겠지요,
하지만 이걸 유럽식 디저트라 속이고 팔면 어떨까요?
저런걸 사서 먹는 여자들이, 님의 의견대로
진짜 맛으로 가치 평가를 하는지,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 가치 평가를 하는지
확실히 알수있지않겠습니까? ㅎㅎㅎ
난 왜 자꾸 저 개똥이 불티나게 팔릴거 같다는 생각이 드나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명품이든 스타벅스든 저런 아이스크림이든, 소비자들 중 여성 비율이 높은게 사실인걸 어쩌겠습니까, 제가 여성에 집중을 하는게 아니라 여성들이 저곳에 집중하고 있는것이고, 전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겁니다, 좀 주객이 전도됐다고 해야할지, 심하게 착각을 하시는군요 ㅎㅎㅎ
저걸 사먹는다고 단순 허세로만 보는게 정상적인 안목인지 ..ㅎ
저도 저렇게 비싸게 주고 사먹지 않습니다만 그저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니
그냥 다르다고만 생각하지 비꼬진 않습니다만 ㅎ
뭐 레트로꼰대랍시고 나름 비꼬려고 하시는것같은데 젊은 사람은 늙은이의 생각을
무조건 수용해야하나요?ㅎ
글쎄, 나이 많은 여자를 칭하는건 아니겠죠.
근데 보통 또래까지 이야기할때 여자애들이라고 종종 쓰기도 합니다.
이건 글쓴이가 나이가 아직 젊은 측에 속하니까 그런 단어를 선택한거죠.
따라서, 글쓴이가 나이가 든 사람이라고 볼수는 없을 겁니다.
말장난 하는게 아니라, 글쓴이가 꼭 짚어서 나이 어린 여자들을 이야기하려 하는게
아닐수 있다는거죠. 나도 어릴때는 여자들이라고 안하고 여자애들이라고 했으니까요.
그러니까.. 정확히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여자애들이란 단어에 왜 그리도 자세하게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뉘앙스만봐도 '요즘' 여자애들 이라하면 젊은 여성층을 가리키는게 맞아요. 이 분이 나이대가 어떻든 저 단어 하나의 뉘앙스로 보면 그렇다구요. 더군다나 님 말마따나 글쓴이분이 30대초라면 더욱이 젊은 여자층을 가리키는게 맞구요
빚지고 먹을 정도로 자기 분수에 어긋나지 않는 소비라면 먹거리든 옷이든 사치품이든 자기 능력껏 소비할수있는 민주 자본주의 자유국가에서 값이 평균적으로 더 나가는 특정 브랜드를 소비하면 된장남 된장녀라고 손가락질하는게 더 비정상이죠 모두가 돈없는 소비계층의 기준으로 하향평준화라도 해야하는 공산주의국가입니까 북한입니까 여기가?????????????? 심지어 북한도 김정은부터 출신성분이 우수한 특권계층은 전근대적인 귀족 부럽지않은 소비를 하는데 말이죠
여자들 스타벅스를 먹든 고디바를 먹든 명품가방을 걸치든 남자들이 비싼 담배 양주 명품시계를 걸치든 빚지고 하는 소비가 아니라면 자기들 능력내에서 하는 소비니 된장녀 된장남이라고 손가락질하는것도 사실 어처구니 없는 물질적 열등감에서 비롯된게 아닌가요????? 현대사회는 경제를 위해서도 어느정도 소비가 필수인만큼 맹목적인 검소,절약도 예전처럼 절대적인 미덕 취급을 받는 시대를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 초콜렛과 여자들의 상관관계에 대한 짤막한 지식을 읽은적이 있는데...여자들은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주기때, 달달하면서 고열량인 디저트류를 많이 찾는다고 하더군요. 평소엔 단맛을 즐기지않는 여자라도 그 주기때면 이상하게 땡긴다는 지인도 있거든요.
꼭 그런 이유뿐만 아니라도 대체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단맛을 더 선호하는편 인 것 같습니다.
와, 댓글 중에서 아직도 여성들이 스타벅스에 가는 이유를 허세로 보는 사람이 있군요...
2003년도에나 듣던 이야기를 여기서 듣다니...잘해야 2007년까지??
2015년말에 이런 댓글을 볼 줄이야...
스벅커피가 허세 부릴 정도의 가격대는 이미 예전에 지났죠...타 커피도 다들 비슷한 가격인데...
솔직히 이젠 중저가 커피죠...친구들이랑 그냥 이야기 할 싼 곳 찾을 때 가는 곳이 스벅인데...
유니온커피 같은 곳에서 1,2만원 주고 먹어야 허세인가?라고 할 정도...
커피숍에서 5,6천원짜리 커피 먹으며 동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얼마나 대중화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