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별로임. 만약 그 명절이 태국이나 방글라데시 같은 곳의 명절이라면 저렇게까지 따라하진 않을 거임.
즉, 우리에겐 그다지 의미도 없는 것을 괜히 명성과 분위기에만 휩쓸려 줏대없이 따라하는 것처럼 보인달까, 혹은 염불 보다 잿밥이라고 그냥 유흥을 즐기고 싶은데 그럴 듯한 명분을 만들어 주는 거라 따져보지도 않고 덮어놓고 환영하는 것 같달까..
아무튼 생각 없는 군상들처럼 보여 좀 한심함. 전자는 사대주의처럼 보이고, 후자는 난잡함의 표상처럼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