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소식은 소리없이 사라지거나 얼토당토않게 물타기해서 이 기사 다 거짓말이라고 하거나..
하기도 하죠...
특히 한국 인터넷상에서는 이젠 어떤 종류의 사이트든 간에 정치적대립이 없는곳이 없기때문에
더 그런듯..
우파는 종북이 날뛰는 더러운 대한민국 다망했네..이러고..
좌파는 친일이 정권을 잡아서 어쩌고 저쩌고, 대한민국 다 망했네..
거기에 조x족, 쪽바리들은 신나서 동조해주고...
원래 그랬던 거 같은데요
그래서 전 뉴스 일부러 안 봄
사고, 사건 등등 뭐 그런 것만 나오잖아요
나오지 않아도 될 그런 일들까지 하나하나 캐내서 뉴스로 보도한다는 느낌을 받음
중요한 뉴스가 아닌 자극적인 뉴스가 가장 먼저 보도가 되죠
그래서 사람들이 뉴스를 보고 기분 좋다는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움
정보가 발달하면서 옛날에는 별로 모르고 살았을 그런 일들까지
시시콜콜히 하나하나 알게되는 세상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만 돋보기로 보고 있으니 세상이 이런 지옥이 따로 없다 이런 느낌을 받는 거죠
그리고 가생이 하면 일반인보다도 외국의 반응 등의 뉴스를 더 많이 접하니 더 그렇기도 하죠
외국의 반응들도 솔직히 가장 자극적이고 민감한 뉴스들이 최우선순위 아니겠어요
물론 몇 년 전만 해도 뭐 한류 뉴스 등등 기분 좋은(?) 거 많이 올라왔었고
싸이만 해도 한동안 히트를 쳤으니 그런 뉴스도 보면서 좋아하고 하기도 했지만
요즘엔 그런 반응의 빈도도 조금 줄어든 듯 하고
아무튼 저는 뉴스는 그냥 거의 무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