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버님께서 소세포 폐암진단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수술로는 어렵고 방사선과 항암치료받으면서 이겨내고 계십니다.
매일 담배물고 계시고 했는데, 60대까지도 별 문제없으셔서 괜찮으려니 했는데, 댓가가 크네요
아버님도 후회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다행이 잘 치료 받고는 계시지만, 폐암의 경우는 머리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3주후 머리쪽으로도 예방차 방사선 치료 들어갑니다. 기억력 감퇴등 경고하더군요....
잘하신 결정입니다.
이주일씨 소천하기 전 담배끊으라는 인터뷰, 진심을 다해 얘기했을 겁니다.
나중을 위해 정말 잘 선택하신겁니다.
결국 건강도 뿌린대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하고 계시다고, 폐암환자 가정으로써 격려해드리고 싶네요.
15년 금연했다가, 다시 흡연한지 1년 되었네요.T.T 스트레스가 원인이었고, 계기는 무척 단순했죠. 건너편 가게 사장님 태울 때, 한개비 얻어 태운 것이 다시 시,발점이 된것이죠. 직업이나 환경, 거시적 상황이 바뀌면 처음 접하는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면, 특히나 중년이후에 말이죠.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금연 성공의 지름길은 스트레스 관리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