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때문이다 뭐다 많은데 그냥 기대를 안한다는게 맞는 말인듯해여

국적을 잊고, 축구를 본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재미있어요.
특히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이탈리아-코스타리카 경기, 프랑스-스위스 경기는 진짜 재미있더라구요.
네덜란드-스페인 전도 재미있었고...

앞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경기는 놓치지 않고 꼭 볼 생각입니다.

전 오히려 재미나던데용? 역전승이 많아서용^^

특히 일본 역전패...

월드컵분위기가 안나는거같긴해요 시간대도 그렇고..아무래도 축구경기는 다같이모여서 응원하는맛인데 말이죠..

순수 축구팬은 이변도 많이 나왔고
몇년간 세계를 지배한 티카타카가 흐름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는 월드컵이죠.
그러나 우리나라팬이라면 그다지 달아오를수 없는 월드컵이 아닌가 싶네요.

뭔가 다른 월드컵에서 보던 악착같음..절실함...그런 표정들이 없어요..선수들이......그나마 호주선수들은 절실해보이던데......

전 정말 재밌는데요..시간이 모자라서 다 못보지만 정말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경기...
현실 국가 대 국가면 일어날 수 없는 짜릿함을 보여주는데 이것 보다 재밌는게 있을지...

한일월드컵때 워낙 우리가 응원쩔고 진지해서 그런가 다른 팀들 표정봐도 정말 진지하던데.....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이 그런 표정이 적음...예전엔 눈물 흘리거나 뭔가 감동적인 그런게 가끔 나오는데..

아...그렇군용....스페인 포르투칼..뭐..참..남미나라가 현제 그러니 아무래두 우승컵은 남미쪽?인가용?

아시아에서는 16강이면 우리나라가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일본은 경우 따져야 하고 호주도 끝이 났구..허미..

이러다 아시아 1장 줄어들으는지 모르겠네용..월드컵출전 티켓요..아시아가 이리..;;헐..

믿을껀 우리 강팀 한국이네용..ㅎㅎ;;

아..어디서 응원을 해야 되는지용..?

걍 조용히 집에서 맥주 사다가? 헉.;;시간이..ㅠㅠ

암튼 우리 대한민국 아시아의 자존심..

우리나라뿐이 엄네용...대한민국 팟...팅...

브라질 남미 특유의 너무 낙천적이고 그런 정서가 재미를 반감시키네요..영국이나 독일 이런데서 열리면 좀 진지한 느낌일지도...걍 제 개인적인 취향이라....좀 진지하고 악착같이 전투적으로...이거 지면 안된다..요런 느낌을 보고싶음요~~

ㄴㄴ 온두라스 는 32년만에 득점을  성공을 하고서는 16강을 간거보다 더 기뻐하였죠...

그리고 코스타 리카는 우루과이와 이탈리아를 잡으며 24년만에 16강 진출을 하였고요


스위스는 에콰도를를 이기며 최초로 남미를 팀을 이겼고..


일단 스토리만 몇개 알면 새롭게 느껴질수도 있죠

긱스................님의 댓글에 동의할수밖에..ㅎ

할 일도 많고 즐길 일도 많고
딱히 지구촌 축제인 축구에 목을 맬 필요도 없고
시간되면 보고 못봤으면 그냥 지나가고..
:) 그런거죠 뭐

근디 저는..그닥....할일도 없고 즐길 일도 별로 없는 사람이라...;;;
솔까 월드컵이나 올림픽 이런거 즐겨봅니다..
그리고 스포츠를 보면 기분이 정화되는거 같아서리...
운동선수들은 멘탈이 좋은 느낌이라...보면 그냥 좋아요

시간대가 너무 안맞는게 가장 큰 흠... 유럽쪽만 되도 시차가 괜찮은데...아메리카는 완전 쥐약...

솔직히 월드컵때나 이런 경기 보잖아용..그럼 언제 봐용? 녹화방송? 이미 끝난 방송을..ㅎㅎ;;

다른거는 몰라도......월드컵마다 선수진이나 상대팀에 제대로 모르고 까대기만 하는사람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