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태어나서 딱 한번봤는데 재밌더라고요 ㅋㅋ 나중엔 뮤지컬도 꼭 보고싶은데 볼만한 뮤지컬은 10만원 이상 이더만요... 언젠간 볼날이 오겠죠

뮤지컬 배우가 차 뽑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저도 그 snl나왔던 김민교랑 김슬기 나오는 연극 본적이 있었는데 꽤 재미있었던..

배우들이 연기를 진짜 잘 하더군요.

다 이미 학교나 무대에서 내공쌓은 배우들이니까요.. ㅎㅎ
아무 식상한 말이지만 연극은 관객과 배우가 소통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죠

영화배우중 연극배우 출신들이 많다던데...  그 말이 실감나더군요. 전 가까이서 봤는데 색다른느낌이었습니다. 어지간한 배우들 뺨 치덥니다. 끝나고나서 저도 모르게 박수가 쳐 져요. 배우분들과 사진도 같이 찍었고

그것도 취향이 있는지 전 연극은 좀 안맞고 뮤지컬을 좀 더 재밌게 볼수 있더군요

뮤지컬은 비싸서.. .

소극장 연극들 잘 찾아보면 영화보다 저렴하면서 괜찮은것도 있습니다.
지루한것도 있지만 전 보통 10에 6~7은 볼만하더군요

저도 소극장에서 봤지요

같이 일하던 친구 중에 연극배우 지망생이 있었는데, 마침 오디션 전이라 식단조절을 옆에서 보기힘들정도로 하더군요.. 일하랴 몸무게 조절하랴 참 고생이 많아보이더라구요..

배우가 원래 그렇죠. 고생이 많겠네요

저도 영화보다 연극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뮤지컬은 재미 없는게 은근히 있고 노래를 모르면 좀 더 적게 즐겨지는 것 같아서 많이 보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오케스트라를 대단히 즐겨요. 스피커로 듣는 클래식과는 비교하기 힘든 느낌을 전해주죠.

뮤지컬은 음악의 맛이 있죠. 근데 비싸요...

잘 알려지지 않은 연극 배우를 종종 tv에서 볼 때가 있는데 류태호가 그래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그린 연극 '날 보러 와요' 에서 변태 용의자로 류태호가 연기 했었거든요

그런데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에서 빨간팬티 첫번째 용의자로 류태호가 그대로 나왔었고 ㅋㅋ

공중파 tv에서도 까메오로 나오더니 요즘 '미생'에도 출연 하는 것 같더군요.

날 보러와요.. 연극을 크리스마스 이브날 대학로 소극장에서 봤었는데 공연 끝나고 나오니까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거에요.

연극 정말 좋아요..

공감합니다

소극장 연극이 대극장이나 극장보다 몰입감이 몇배 강한게 있죠
진짜 충격적이죠
극장에서 남자이니까 남 눈치보면서 찔금 우는것과 비교 안되게 몰입감이 차원이 다르더군요
연극은 진짜 초초추천

고딩때 오천원짜리 연극을 본적 있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각색한거였는데 지역 고등학교 연극부들 연합이 교육청 지원하에
시내 극장에서 공연했던건데 그게 최초로 봤던 연극이네요. 재밌었는지는 기억 안남 ㅇㅇ

연극은 정말 돈이 안 아까울정도로 재미있죠. 가끔은 안타까운게 배우 수보다 관객수가 더 적을때는 안타까움이 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