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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2 22:09
오늘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
 글쓴이 : 송대장
조회 : 614  

주말에 스케쥴이 없어서 할일을 찾다가

집앞에 도서관에 갔는데요..


열공하다가 담배 생각나서 피러 도서관 정문까지 나왔더니

왠 앳되보이는 애들 둘이서 전자담배를 맛깔나게 피더라구요

그래서

"야!!! 너희들 고등학생 아니냐?.. 전자담배도 담배야 얘들아!"

그랬더니..

"아..죄송합니다 금연중인데 끊기가 너무 어려워서 전자담배 피고있습니다."

라고;; 그래서 금연 성공하길 바란다 하고.. 편의점 가서 커피 하나씩 사쥼..


얘기하고 보니까 고딩한테 커피뜯김..


-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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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이즈 15-09-12 22:10
   
나름  훈훈한  스토리네요
     
송대장 15-09-12 22:12
   
진짜 담배 피는것보다 전자담배가 그나마 애들 건강에 좋을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애매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Atomos 15-09-12 22:14
   
걍 놔두세요. 그런 말 듣고 끊을 애들이면 애초에 담배를 배우지도 않았죠. 괜히 시비붙어서 이럼 골치 아프죠. 조용히 넘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