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영화관으로 튀고 싶어도 도통 보고싶은 영화가 없고
우먼 인 블랙 보고 싶었는데 혹시 보고 울까봐 밤 10시 넘어 딱 한번 걸어주는 친절한 영화관.
(하긴 별점도 개떡같더라만요)
9월 세째주에 사도랑 메이즈러너 2 개봉하네요.
둘 다 오래 걸려있을 것 같으니 추석연휴 전쟁이 박터질듯.
메이즈러너 1은 끝이 그따위로 났는데도 또 나오면 보고싶더라구요. 뭔 조화였을까.
이 와중에 베테랑 누적관객수가 1200만을 넘었고
베테랑 2 제작이 결정되었다는 훈훈한 소식.
베테랑’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OSEN과 만나 “‘베테랑2’ 제작은 이미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속편 제작은 이미 결정이 됐고, 소재를 찾고 있다. 대중이 누구에게 궁금증을 느끼고 어떤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지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 안에서 올여름 영화계의 최종승자는 미니언즈.
빠~나나! 귀여운 게 제일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