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생각함. 해외에서 이거 방송하는거 약간 비꼬는 느낌인거같은데..

님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는거임

아동학대

영어 아이돌이나 한글 우상 모두 원래 뜻이 신의 형상인데 하늘에 있어야 할 신이 지상으로 내려와서 자빠지고 미끄러지고 하니까 신기하겠죠.

야외무대에다가, 비 오고, 벌레도 있으니 불가피한 면이 있었죠.
전용 무대에서 저 정도 넘어진다면 까여야 되겠지만.

여자친구 소속사에서도, 우천을 대비해서 덜 미끄러지는 신발 정도는 구비해 놨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안전관리 소흘 문제는 충분히 비판할 수 있습니다만... 그런걸로 해외언론이 미개하게 본다면 그건 오버죠.

비가 오는 상황에, LED로 꾸며진 바닥, 격렬하고 동선이 굉장히 많은 춤, 넘어질 수 있는 모든 상황이 다 마련된
무대였죠. 선진국은 그런상황에서는 무조건 공연을 중단시키나요? 잘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너무많이 미끄러지게한 무대를 탓하는건 겉절이고
알맹이는 다른데있는데 왜 겉절이에 치우치시는건지.

님만 그렇게 봄

반성은 우리가 해야하죠
해외에서는 그냥 그대로의 영상을 받아들이고 기사를 낼뿐
부정적인 시각이나 긍정적인 시각은 보는 사람들이 판단할 몫이죠
이해는 하는데 아무렇게나 엮지는 맙시다

주최측에서 준비가 부족한것도 있고 여자친구쪽에서도 대비를 안한것도 있고 유주만 유난히 넘어진걸 보면 요령이 부족하다고 볼수도 있고..

한국영상실에 우크라이나 영상은 넘어지는 모습만 편집해 보여주고 확실히 글쓴이의 의견과 같았음.

우리나라가 안전을 중요시하는 나라였다면 노천무대 공연 중에 비가 와서 안전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엔 공연주최측에서 공연을 중단하거나 연기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주최측에서 공연 실연자의 안전을 너무 우습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식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면 당연하죠^^ 이걸 국가에서 법적으로 보장을 해줘야하는데 갑/을질이나 하고앉아있으니 문제.

위험하다-> 하지않는다 (O) 상식
위험하다 -> 돈때문에 혹은 찍힐까봐 해야한다 (X) 알아서기는 지능부족

게다가 쩌는 이중성. 세월호니 뭐니 시위하고 통풍구 추락사고나서 안전불감 타령하다가 연얘인 꼬마여자애들이  무대에서 심한 부상입을껄 보면서 그만두라고 소속사나 음악회 기획자 혹은 스폰서인 현대에 항의하지 못할망정
 장하다 하면서 대박이네 하는거보니 모순에 머리까지 나쁜거죠.

안쓰러웠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