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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0 20:30
세상 인식이 많이 바꼇네요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1,325  

옛날에 할거 없으면 공무원 한다는 소리가 있을정도로
공무원은 진짜 원서만 넣으면 다 되는 그런 직종이었을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경쟁력이 ㄷㄷㄷㄷㄷ
당시에 월급도 짜고 혜택도 별로없고 하다보니 
인기라고는 하나도 없는 직종이 공무원 이었는데
나라가 잘살아 지니 많이 발전했네요
당시 할거없어서 공부원하던 내친구는
지금 부러움의 대상이 됏음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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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법칙 15-09-10 20:31
   
예전에도 공무원은 인기 있지 않았었나요?
     
치면튄다 15-09-10 20:32
   
할거없으면 공무원 햇어요
          
관성의법칙 15-09-10 20:39
   
제가 어렸을땐 선호 1위가 교사였는데..;;;

지금도 교사가 1위... 몇살이심?
               
치면튄다 15-09-10 20:40
   
흠.........비밀입니다
나이를 묻지 말아주세요
가슴 아프니까
                    
흑요석 15-09-10 20:50
   
....ㅠㅠ
               
복숭아소다 15-09-10 21:03
   
공무원이 널널하던 시절 말씀 하시는분들의 나이 물으시면 실례입니다..
김지랄 15-09-10 20:32
   
공무원 인기 없었어요 워낙에 박봉이라서..
     
치면튄다 15-09-10 20:33
   
맞음 요즘이야 공무원하면 와~~ 하지만
당시엔 박봉의 표본같은 느낌
타마 15-09-10 20:35
   
저희 부모님은 어렸을때 할거 없으면 선생님이나 하라는 소리도 들었다네요 ㅎ
     
치면튄다 15-09-10 20:35
   
맞음 ㅋㅋㅋ 할거없으면 국가 공무원직 ㅋㅋㅋ
람다제트 15-09-10 20:37
   
정년퇴직 1년 반 남은 공무원이 말하길 대학나와서 공무원이나 하냐고 주변에서 핀잔들었답니다.
     
치면튄다 15-09-10 20:37
   
네 대학나와서 공무원하면 욕먹던 시절이죠 ㅠㅠ
아라미스 15-09-10 20:40
   
그시대엔 정규직이 많던 시절이고 지금은 정규직 숫자 자체도 적고 평생직장도 잘 없음..
     
치면튄다 15-09-10 20:41
   
네 그러고 보면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장이긴 하죠
mymiky 15-09-10 20:42
   
엣날에 9급 공무원은 등초본 떼고, 그런거 다 고졸들이 하던 거라고 엄마가 말하더군요;;
     
치면튄다 15-09-10 20:43
   
네 고졸이 하는 직종이 공무원이었죠 ㅠㅠ
중졸도 꽤 있었던걸로 기억함
     
돈까를로 15-09-10 20:54
   
지금 동사무소나 구청에 있는 직원들은  공무원이 아닌 사람들이 많아요 공무원 같아보여도 기간제, 공무직, 시간제, 계약직 등등 공익도 있네요...
돈까를로 15-09-10 20:47
   
공무원은 90년대 초 즘에도 좀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서울 같은경우 그 때도 몇십대 일 했지요 ~
그러다 IMF 를 지나면서 상황이 많이 변합니다 사실 공무원은 IMF 전 과 후로 나눈다고 합니다
진정한 공무원은 국가직 고시출신 사무관 이상부터가 공무원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만드는 자리죠
그 이하는 동사무소 직원  공돌이 .....
     
치면튄다 15-09-10 20:54
   
서울은 모르겠지만
지방은 공무원하면 아무나 하는거라는
인식이 꾸준히 있었네요
보라돌이 15-09-10 20:53
   
80년대 9급 공무원 경쟁률이 보통 4:1이었고 일부 소속은 미달이었음.  90년대 들어서 10대1이 넘어가기 시작했고 IMF 직후엔 20대1, 행정직은 100대1 경쟁률이 생겼어요. 2000년대 들어서는 행정직이 200대1, 마약수사과 같은 새로 생긴 모집분야도 20대1이 될만큼 최저 경쟁률도 20~30대1이 되고 경쟁이 쌘곳은 400대1도 됨. 2010년대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이 경쟁률을 논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함. 대부분 수십명 뽑는곳에 수천명 몰림.
     
치면튄다 15-09-10 20:55
   
우리땐 박봉에 힘들다고 서로 안할려고 했었는데 ㅋ
오른쪽위 15-09-10 20:55
   
제 친형이 저랑 9살차이 나는데 올해 39인데
진로문제로 아버지랑 대판 싸우고 사이가 틀어졌는데 할거 없어서 시험봐서 공무원하고 있는 케이스에요 ㅋㅋ
형수님도 공무원이에요
     
치면튄다 15-09-10 20:56
   
형님부부 부럽네요 ㅎㅎㅎ
미래가 보장되는 직종임
보라돌이 15-09-10 20:58
   
옛날에 순경 채용공고 내면 다들 인기 없어서 안 갔어요.  순경이 근무중 다치는 사고가 신문에 나면 "박봉에 시달리는 순경이 전치 몇주의 사고를 당하고 생활고에 시름..." 이런 기사가 나올 정도로 불쌍한 존재로 인식하고 장가 가기도 힘든 직업으로 나왔죠. 근데 지금은 상황이 180도 달라졌을 정도로 세상이 변했죠.
     
치면튄다 15-09-10 20:59
   
순경 진짜 불쌍했죠 ㅠㅠ
가가맨 15-09-10 21:16
   
사회엘리트들이 공무원에 매달리는 나라는 제대로 망조들엇다고 할 수잇저..

전대갈이 이전만 해도

보통 고등학교때 공부잘하는것도 아니고 기술배울 손기술이나 끈기가 잇는것도 아니고...장사를 할만한 상재가 있는것도 아니고...그런사람들중에서도 가장 핫바리들이 부사관하고...보통 사병시절 사고친사람들도 많저..어쩔수없이 부사관하겟금...그때 상사원사들도 소위들한테 싸다귀맞을때니깐...

그다음 순경쪽 몸쓰는거...그리고 마지막이 일반 9급..

그때는 경제학적으로 시장경제논리대로 공무원하면 ㅄ이던 시절이라 뇌물받고 하는게 일상적이엇저
박존파 15-09-11 00:21
   
사실 공무원은 예전에도 좋은 직장이었어요
사기업에 비하면 단지 월급이 좀 후달리는 편이었죠
그런데 아이엠에프 이후부터 확 바뀌었죠
월급보다는 고용안전이라는 개념이 최우선으로 바뀌고
공무원 복지도 급 신장하면서 서서히 신의 직장화 되기 시작했죠
월급도 많이 오르고요
지금은 오히려 공무원이 너무 좋아서
연금을 줄여야 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