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래에 삼성을 안좋게 보는 글을 쓰긴 했는데 사실은 삼성빠입니다.
전자제품 거의 모두 삼성거를 쓰고요. 자주 바꾸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폰도 초창기부터 갤럭시 시리즈만 썼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갤노트3인데 오래도 썼죠. 안그래도 이번에 갤노트7 나오면 바꿀려고 생각했었는데 발화사건 터지면서 전량 리콜 결정 나오는거 보고 새 제품 나오면 바꿔야겠다 생각중이었습니다.
아 근데 또 교환된 신제품에서 국내외에서 슬슬 발화사건이 계속 발생하는걸 보면서 솔직히 불안한 마음 감출수가 없네요.
저같은 삼성매니아도 제품의 신뢰도를 의심하는 판국인데 다른 사람들이라고 별반 다를게 있습니까?
이래서 이미지 실추가 무섭다는 얘기인겁니다.
단순 시장 점유율 하락이 아니라 아예 스마트폰 사업 자체를 접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를수도 있어요.
비행기 안에서 소지 금지되는 스마트폰을 누가 사려고 하겠습니까? 개나소나 비행기 타고 해외로 나가는 세상인데...
지금은 엘지폰, 아이폰, 소니폰 이 세가지 중에 한 가지 선택하려 합니다. 중국제품은 정이 안가서 싫고요
갤노트7 확실히 제맘에서 접었습니다.
아듀 삼성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