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에서 블록체인 표준화를 위한 그룹인 블록체인 CG가 만들어져 한국이 그 그룹을 주도하고 있다. 블록체인 CG에는 건국대학교, ETRI, LG CNS, KB국민은행, 블로코, 페이게이트 등 국내 기업과 학교, 연구소를 비롯해 미국, 영국, 그리스 등 12개국에서 참여했다. 블록체인 CG의 초대 의장은 건국대학교 이영환 교수가 되었다.
비록 암호화폐 분야에서 처음 도입되었지만, 블록체인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거래 내역이 수년간 변조되지 않았다는 성공적인 사례가 있어, 실제 시중은행에서도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미 전북은행은 2016년 2월에 블록체인 기반 키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자사의 뱅킹 앱에 적용하였으며, 롯데카드는 동년 11월 블록체인 지문인식 방식을 도입하였다. 이 외에도 국민은행은 비대면 계좌개설에 사용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있으며, 관련 보안 기술의 도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 11월 30일, 국내 16개 시중은행이 모여 '은행권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하였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사용한 보안 기술의 도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을 연구하는건 그들 사정이니 뭐라고 말할 입장은 못되겠지만, 지금의 코인은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이걸 방치해왔다면, 그 책임은 관계자들에게 물어야겟죠. 가장중요한건 미국에서 코인 자체을 화폐로 인정하지않으며, 과세까지 한다고 하니깐요. 한국도 규제할려고 준비중입니다. 조만간 될겁니다. 먼저 코인에 제대로 정책될려면,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한 장치부터 마련해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가 인정해야됩니다. 이게안되면, 힘듭니다. 화폐로써의 가치가 없으면 사용에 제한이 있을수밖에 없으니깐요. 범용성이 떨어진다는건 사람들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말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