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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6 20:27

오늘은...

글쓴이 : 웨이크

하루 종일 답답하고 기분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멀쩡했었는데 점점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오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허공을 보게 되고, 허공을 보자니 한 숨만 나오더군요.

한편으로는 기생세대로써 너무 미안했습니다.

"사람이 우선이요 중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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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망치 15-04-16 20:46 안좋은일이 있으셨나 보군요, 우울한 날은 그저 전 맥주로 달래죠... 안좋은일이 있으셨나 보군요, 우울한 날은 그저 전 맥주로 달래죠...



		후지미츠 15-04-16 20:47 4.16일. 세월호가 침몰한 날입니다. 4.16일. 세월호가 침몰한 날입니다.



		전쟁망치 15-04-16 20:48 아 ㅜㅜ 제가 너무 무심했군요... 아 ㅜㅜ 제가 너무 무심했군요...



		후지미츠 15-04-16 20:50 아뇨, 저도 그동안 잊어버리다가 오늘 교수님께서 말씀하셔서 겨우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에 전념하기도 바쁜데 그런 일을 잊어버리더라도 뭐라고 할건 못된다고 하시더군요. 아뇨, 저도 그동안 잊어버리다가 오늘 교수님께서 말씀하셔서 겨우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에 전념하기도 바쁜데 그런 일을 잊어버리더라도 뭐라고 할건 못된다고 하시더군요.



		만원사냥 15-04-16 20:50 그러게요 오늘은 가볍게 웃는 거 조차도 죄스럽더군요. 그러함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에 또한번 좌절감까지 드네요. 그러게요 오늘은 가볍게 웃는 거 조차도 죄스럽더군요. 그러함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에 또한번 좌절감까지 드네요.



		gaevew 15-04-16 20:58 1년전 오늘 병원에서 TV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1년전 오늘 병원에서 TV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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