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발레를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나서
소윤아 발레 해봐~
하면 딸래미는 생각도 안하고 다리를 찢는 시늉을 함...
그러면 웃으면서 좋아라 했지요
그런데... 1달이 지나도 2달이 지나도
발레 해봐 하면 다리만 찢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5개월이 지났는데...
다리는 너무 너무 잘 찢음.
그런데 그것 말고는 못봤음.
발레는 다리 찢는거구나 하면서 살기로 했음.
마누라 말로는 학원에선 제법 뛰고 돌고 한다던데..
왜 나한텐 다리 찢는것만 보여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