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씀드린 문맥을 조금 잘못 이해하신 듯이 보이네요. 일단 첫번째로 '한심한 짓'이라는 전제는 물타기하려거나 세뇌하려는 의도를 가진 이들에 한해서입니다. 두번째로 '초등학생 토론'은 해당 수업시간에서도 주장을 할 시엔 근거를 가지고 소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기차원에서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위에서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의견'을 제시한 것이지 마음에 안든다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두리뭉실'하게 주장한 바 없습니다.
"두루뭉실" 하게 주장하고 계시는거죠..그럼 왜 제목부터 "이 게시판에 글쓰는 모든 이에게 바칩니다"라고 합니까?? 특정부류의 사람들이라면 정확히 지적했어야지요. 님이 말씀하신 물타기나 세뇌시키려는 의도가 있는사람들....그리고 님이 왜 여기 잡담게시판에 다른분들이 주장하는글을쓸때 정확한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였을 경우를..함부로 초등학생 토론으로 정의를 왜 하냐구요?? 말 그대로 편하게 글쓰는 잡담게시판인데..주제넘게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거 아닙니까?? ..거참 그리고 마음에 안든다고 표현을 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그것또한 스스로 자신을 속이고 있는거 아닙니까??
글쓰는 모든 이에게 바칩니다라는 제목은 주장이 아니기 때문이죠. 또한 글 내부에 여러 부류의 해당분야로 나눴기 때문에 자체 주장 내에서 문제되진 않습니다. 거기다가 저는 해당 부류를 초등학생 토론으로 정의한 적이 없습니다. 비유를 했을 뿐이고 이 또한 '초등학생 토론도 아니고'라는 문맥에서 근저에 그렇게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스스로의 감정은 스스로가 더 잘 알지 않을까요? 다소 안타까웠긴 했지만 그런 마음이 들진 않았습니다.
님 위 댓글 또한 "두루뭉술"하십니다.. 님글은 잡담 게시판에 글쓰는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뿐입니다.. 주제에 맞는 토론게시판에 가셔서 정확한 근거 요구하면서 디테일하게 마음껏 즐기세요. 그게 성향에 맞으실듯.... 가볍게 담소를 나누고 웃고 즐기는 잡담 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요구입니다.
이번에는 해당 근거를 제시 안하시는군요. 해당 댓글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서 반박은 불필요하다 여겨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글쓰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 것이라고 전제를 하는데 댓글 보시면 제 의견에 반대하는 분들이 있는 것처럼 동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해당 주장은 흑백논리이신 것 같습니다.
흑백논리보다는 님이 그만큼 포용력이 없는 분이신거죠 ㅎㅎ 그리고 중요한건 님글에 거부감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걸 스스로 느끼고 계시는게 핵심 아닐까요?? 그런분들 포용할생각은 없으십니까??ㅎㅎ 그리고 근거를 너무 좋아하시는데 제가 님 윗대글에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이유는 님이 했던 말을 또하구 계시기 때문에.. 불필요함을 느낀겁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걸 "병림픽"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이만 ..ㅎㅎ 좀더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여유있는 잡담게시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근거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의견을 나누는 사이에 소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에는 어떤 주장에서도, 어떤 의견에서도 그리고 심지어 위대한 철학자로 저명한 이의 주장에서도 찬반 양론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으로 플라톤의 '철인군주론'이 있죠. 반대하는 생각이나 의견이 있다면 반박을 통해 소통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포용력도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님의 댓글에서는 계속 잡담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다 하시는군요. 또한 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의미가 없다 하시는데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그러한 지를 근거를 가지고 제시하시면 되는 일 아닐까요?
작성일 : 18-09-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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