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국가적으로는 미국에 우호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따지고 올라가보면 지금의 우리의 상황 그 모든 근현대사에 미국의 입김이 개입되어있습니다.
악몽의 시작이었던 식민시절 역시 미국의 입김이 어느정도 작용한건 왠만큼 관심이 없지 않은이상 알수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에 당연히 우호적인 모습도 보여줘야하고 때로는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줘야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신뢰가 가던 안가던 우리가 믿고 뽑아준 정치인들로 한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일반 시민들이 어느정도는 그런 활동을 보이는게 긍정적일수는 있으나 도가 있다고 봅니다.
퍼포먼스는 정치인들이 하면 되지만 그걸로 부족할거 같으면 적당한 선에서 하면 됩니다.
하지만 좀 과장되게 말하면 과격하게 문제를 제기하는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정도로 의도를 넘어선 모습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우리에겐 중국이나 러시아보다 미국이 중요한건 백번천번 말해도 사실이나 그걸 과장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이 우리를 팔아먹은적도 있고 미국이 우릴 도와준것도 냉정히 생각해보면 우리 입장에서는 지금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어준 중요한 요소중 하나지만
6.25전쟁때 희생된 미군분에게 모욕되게 생각될수도 있지만 절대 순수한 의도만은 아니었습니다.
시대적 헤게모니나 그런게 결합된 참전이었지 절대 순수한 의도만은 아니었단겁니다.
당연히 세계적인 힘의 균형은 미국이 압도적이지만 지역적 힘의 균형이 애매한 현재
정치인들이 퍼포먼스를 부리는동안 우리도 작은 퍼포먼스를 부릴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냉정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현 상황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는건 문제 삼지 않을수 없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