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노조를 만드는게 법적인 권리인가요????

만약 제가 사업을 크게하고있다면 노조를 만드는건 크게 거부감이 들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 월급쟁이들에게는 노조가 큰영향을 끼치겠죠. 그런데 삼성같이 삼성을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짤리더라도 네임드가 생기는 기업에서의 노조가 과연 힘든 일을 하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노조가 적용이 될 수 있을까요?? 그저 삼성의 노조로인한 을의 갑질의 수단이 되지않을까요???
이러한 위의 의문점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하는 것보다도 중요한건 노조가 생기는 것에 대한 법적 권리가 정당한건지 이게 궁금하네요.(제가 법적지식이 없어서 그런거예요 ㅎㅎ)

노조는 법에서 보호하는 피고용인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쓰신 글은 법적 지식이 없다는 선을 넘어서 불쾌감을 주네요.
삼성에서 짤려도 삼성 출신이라는 네임드가 생긴다? 다른 회사에서 짤리면 짤린 사람이지
삼성 출신이라는 네임드 붙지 않습니다. 오히려 단체에 적응 못하는 부적응자 타이틀이 붙겠죠.
그리고 삼성이라는 거대 집단에 대항해 절대적 불이익에 맞설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노조입니다. 혼자 아무리 떠들고 외쳐봐야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요.
특히 삼성 이야기는 더더욱.
제가 이렇게 열변을 토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노조에 대한 인식이
심각할 정도로 안좋기 때문입니다.
늘 빨간 머리띠 두르고 파업하고 데모만하며 자기 이익 챙기기 바쁜 집단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권리를 보호하는 유일한 단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