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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6 00:08
난민들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글쓴이 : 겨리
조회 : 1,173  

몇십년을 살던곳을 버리고 온 사람들입니다. 선택적으로 버린게 아니라 떠밀려온거죠. 보상심리가 분명 있을꺼고 중간에 분명 브로커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독일행을 선동해서 일어나는것같네요. 

제가 저들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자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가릴사람과 적정한 사람을 가리는 기준은 분명히 있어야겠죠 하지만 저사람들한테 난민이 지금 받아주는것도 고마워해야지란 반응은 너무 냉혹하지않나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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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러름 15-09-06 00:12
   
받아주는것도 고마워해야 하는 게 맞죠. 그것도 안 받아주는 나라가 널렸는데 ;;
노원남자 15-09-06 00:14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알아버리죠..거기다 사람들이 항상말하길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요..냉혹하다고해도 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오는말이기에 잘새겨들어야할일입니다.
     
사러름 15-09-06 00:17
   
진짜 무슬림만 아니라면 저도 찬성합니다. 이슬람교가 너무 패쇄적이라 융합이 안되고 나중엔 사회혼란을 초래하죠.
문제는 저 중에 테러분자도 섞여있을거고..
          
헬로가생 15-09-06 00:22
   
맞아요.
무슬림만 아니면 저도 찬성.
          
경영O근혜 15-09-06 00:24
   
한국에서도 주말마다 초인종 눌러대며 다단계 회원 모집하는 중동인들만 봐도 유일신앙

가진 사람들은 지들끼리 모여 사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금연전문 15-09-06 00:15
   
목숨하나 건지자고 자기 나라 버리고 온 사람들이, 이젠 목숨걱정 안하게 되니 더 좋은 환경을 찾는게 못마땅
평창 15-09-06 00:15
   
난민은.. 분명히..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합니다.
그들은 이민자나 불법체류자가 아닌..난민이기 때문입니다.
이민자는 돈이나 기술 가지고 오고..불법체류자는 돈만 벌고가는 외국인이지만..
난민은.. 그냥 보트타고 맨몸으로 와서 돈달라고 하는 국민이 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진실게임 15-09-06 00:17
   
보상심리같은 한가한 것이 아닙니다.

생존의 문제죠. 저 사람들은 가진 것도 없고 일자리도 없습니다.

당장은 수용소에 자리가 있다고 해도 그게 언제까지 있겠습니까? 그 후로는 자기 손으로 벌어먹어야 합니다.

자기가 일할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그 곳에서 가족을 부양할 돈을 벌 수 있어야 하고

그럴 수 없을 때는 사회복지에 등을 지고 의지해야 가족을 유지하고 애들 교육시키며 살아갈 수 있죠.

뿌리를 잃은 난민들, 아무데나 가서 잘 살 수 있는게 아니죠.

그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토양이 있어야 새 뿌리를 내리고 말라죽지 않을 수 있는 겁니다.
     
겨리 15-09-06 00:20
   
그렇죠. 생존의 문제입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분명 난민의 입장을 생각해서 말한다고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민이 취해야 하는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네요, 물론 난민을 받아주는 입장에서요.
          
힘이곧정의 15-09-06 00:23
   
난민의 생존도 결국 난민의 문제일 뿐입니다.
난민을 받아주는 국가 입장에서 철!저!히! 남남일 뿐이지요.
솔직히 받아주는 국가 입장에서는 3살짜리 난민이 익사하든 1살짜리 난민이 익사하든 상관없는 일이에요.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냥 잠시 눈 감고 모른 척 해도 될 일이지요.

그래도 인도적 차원에서 난민이랍시고 받아줬는데 그딴식으로 나온다? 그렇다면 그딴 놈들한테 인도적 대우를 베풀 이유는 없습니다. 생존? 알아서 하라지 뭐.
               
겨리 15-09-06 00:28
   
다시.. 받아주는 국가의 입장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전 저들의 입장을 한번 말해본것뿐이죠.
                    
힘이곧정의 15-09-06 00:33
   
다시.. 님이 난민들 입장을 말하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전 저들을 받아주는 국가의 입장을 한번 말해본것뿐이죠.
     
헬로가생 15-09-06 00:23
   
받아주는 나라의 국민들의 생존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vvvv 15-09-06 00:17
   
엄동설한에 마구간에서라도 하룻밤 재워달라던 사람이 사랑채 내 놓으라는 격인 것 같네요
힘이곧정의 15-09-06 00:17
   
난민들 입장이라...
그렇다면 난민을 받아주는 국가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건 어떤가요?
난민을 받아주는 국가 입장에서 난민들은 받아줘봤자 골치덩어리입니다. 더군다나 난민협약 가입국이라도 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의무는 없으니 난민을 받아주면 안 될 것 같네요. 돈들여서 호구취급 받고 욕도 얻어먹느니 돈안들이고 호구취급도 안받고 욕만 먹는게 나으니까요.
아프타치 15-09-06 00:19
   
식탁에 초대받은 자와 초대받지 않은자 그래도 밖에서 비는 맞지 말라고 들여보냈는데

초대받지 않은 식탁에 앉아 밥먹겠다고 농성을 부린다.

그렇다면 건물 주인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앞으로 난민 수용에 적극적일까요 소극적일까요.

헝가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독일이던 헝가리건 어디건 살기위해 탈출하는 사람도

저런 사람들때문에 곱지 않은 시선을 받거나 난민 지휘를 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저들이 난민 전체를 대표하지 않지만 오해와 불신은 작은것 부터 시작합니다.
     
겨리 15-09-06 00:27
   
그럼 첫째로 초대받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그는 초대를 받은것일까요 아님 비가오는 밖에서 굶주림에 떨고 있었을까요? 그는 단순 1회성 식사를 원하는게 아니라 그들 자식들이 살아갈 기본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는거같은데요. 초대되지않은 손님이라..

https://www.youtube.com/watch?v=HuBWjhEax3g
2Pac이란 미국 흑인랩퍼가 재미있는 인터뷰를 했어요. 어떤 호텔에 매일 파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배고픈 사람들이 처음엔 웃으면서 저희에게도 음식을 달라고 노래하고 그 다음에 며칠이 지나도 문을 안열어주자 다급해져서 노래가 빨라지고 가사도 짧아지고.. 몇주가 지나서는 문을 두드리며 관심을 받으려고 춤을추고 몇년이 지나선 이 문을 따고 총을 들고 들어간다라는 .. 뭐 흑인음악의 변천사를 이야기한건데 예가 될수잇을런지요.
          
힘이곧정의 15-09-06 00:32
   
문을 따고 총을 들고 들어온다면 당연히 이쪽에서 먼저 총을 갈겨야죠.
그리고 초대되지 않은 손님 맞습니다.
1회성 식사로는 만족하지 못하겠으니 그들 자식들이 살아갈 기본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면 그냥 다른데로 꺼져서 알아서 살라고 해야지요.
               
겨리 15-09-06 00:42
   
그게 전쟁과 분쟁의 시작이죠. 결국 똑같은  결과를 만든다는거.. 뭐 크게 봤을때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니 님의 의견이 받아주는 나라의 입장이 분명하다면 이대로가다간 유럽쪽에서 결국 뭐 하나 터지겠네요.
                    
힘이곧정의 15-09-06 01:04
   
뭐 유럽쪽에서 결국 터지긴 하겠지요. 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애초에 저렇게 난민들을 대책없이 받아준게 유럽이니 유럽에서 뭔가 터져도 자업자득이지.
그래서 우리라도 정신 차리고 난민들은 최대한 소극적으로 받아줘야 하는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호구 정치인들은 난민수용을 확대한답시고 호구짓을 하겠지만.

그런데 보통 은혜를 모르는 것들은 덕으로 대해주면 호의가 권리라도 되는 마냥 더 많은 것을 내놓으라고 하지요. 저런 것들 한테는 덕이 아니라 몽둥이가 약입니다. 힘으로 날뛰면 더 큰 힘으로 밟은 다음에 다른 문제를 못일으키게 추방해야지요.
                    
겨리 15-09-06 01:08
   
아이러니한게 뭐냐면요.. 난민이 고마워해야한다는 ... 그러니까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알아서 기어야한다는 논리를 가졌기 때문에 난민을 수용하라는 더 큰 압박에 우린 자발적으로 님이 이야기하는 호구짓을 하는거죠. 제가 진짜 이야기하고 싶은건 난민을 왜 수용해야하는지 그리고 수용을 하는데 무턱대고 하는게 아니라 상호간 특히 내국인과 난민사이의 갈등을 이해하고 받아야한다는거죠. 내국인은 난민을 거지취급하고 내국인의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난민만 오냐오냐하면서 갈등을 키우는 웃기는 상황을 만드는것보단요.
                         
힘이곧정의 15-09-06 01:12
   
뭐 공자님 말씀마냥 이상적으로 내국인과 난민사이의 갈등을 이해하고 받을 수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차선책을 선택해야지요. 난민으로 인한 갈등을 조절할 능력이 없으면 난민을 안받아야 합니다.

입만 살아있는 세계 각종 단체들의 압박? 가볍게 무시해주면 됩니다. 심지어 유엔난민기구가 압박하더라도 무시하면 그만이죠.

사실 서유럽도 다른 나라처럼 생색만 냈으면 난민들이 우르르 몰려가진 않았을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대로 더더욱 난민을 받지 않을 명분이 강해지니 좋은거구요. 솔직히 지금도 우리는 주변국처럼 생색만 내면 충분하긴 하지만.
                         
겨리 15-09-06 01:20
   
흠.. 흐름이 갑자기 우리의 난민수용문제로 왔는데 우리라면 더욱 더 시간을 들여서 갈등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켜서 난민을 수용할 여유가 있죠. 유럽처럼 거대한 숫자의 난민이 갑자기 밀어닥친 상황도 아니고 .. 가볍게 무시..안할겁니다. 오히려 무시하자는 의견을 가볍게 무시하겠죠.
                         
힘이곧정의 15-09-06 01:25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멍청한거지요. 일본이나 중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은 국익을 위해서라면 세계기구의 권고 따위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배짱이 있는데 우리는 그런 권고 받으면 감성팔이들이 설쳐서 무시를 못하니까요.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난민들이 정도를 넘어 이것저것 요구한다? 그럴거면 뭣하러 난민을 받아주는 국가에서 아까운 시간과 돈을 들여서 갈등을 완화시킨 뒤 수용하나요? 그냥 수용 자체를 안하면 최선인데. 난민을 받아주는 국가 입장에서는 난민의 생존권보다 자국민의 이익이 훨씬 중요한 가치입니다.
          
아프타치 15-09-06 00:48
   
이유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한국에서 태어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셨습니까.

아무 이유 없어요. 금수저가 날때부터 노력해서 금수저겠습니까.

국가대국가로 본다면 한국에서 태어난것 자체가 은수저 이상은 되는겁니다.

적어도 저녁도 못먹고 인터넷은 해본적도 없으며 연필보다 AK부터 먼저 잡은 나라에

비하면 말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재물을 탐내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법이 있고 경찰이 있고 군대가 있습니다.

강도가 밥 안준다고 문따고 들어와서 사람죽이고 밥먹는다면 그건 죄죠.

그사람이 몇일을 굶었건 개인 사정이 어떻던 주거침입은 총맞아도 할말 없는겁니다.

북한이 굶주려서 쌀달라고 도발하면 아 불쌍하다 하고 쌀대신 포탄을 날려야 되는겁니다.

우리에게 감사한 마음 한톨도 없는 사람을 위해 밥을 해주고 살곳을 마련해 줘야 합니까

헝가리도 똑같은 생각일껍니다.

난민이 저러고 있는 동안에도 헝가리 세금은 줄줄 들어가고 있습니다.
               
겨리 15-09-06 00:56
   
님은 초대에 대한 이유가 아닌 태생적 신분에 대한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전 님의 글에서 초대라는 비유를 했기때문에 그 이유를 물은것이구요. 난민들은 연필보다 AK를 먼저들어서가 아니라 평범함 삶과 가족을 부양하기때문에 일을 하다 진짜AK를 든 사람들한테 삶에 터전을 빼앗긴사람들이죠. 북한의 도발이 대체 왜 나오는지 더 이해가 안가네요. 북한주민들이 포탄을 쏘고 탈북을 해서 우리나라에 정착하는겁니까..
                    
아프타치 15-09-06 01:12
   
초대라는것 자체에 포커스를 두지 마시고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난민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은 사람은 ak소총을 든 나쁜 사람들입니다.

헝가리나 여타 다른 나라가 아니고요. 미친개에 쫓겨 옆집으로 왔는데

옆집 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그 사람들에게 선의를 베풀어야하나요?

헝가리는 베풀었군요. 대단합니다. 근데 왜 그 이상의 것을 더 달라고 요구하는지?

삶의 터전? 아니 헝가리가 난민들한테 삶의 터전을 빌려줬나요? 아님 뺏었나요.

농성의 대상은 시라아 정부가 되야지 자신들을 보호해주고 있는 헝가리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북한도 똑같습니다. 정부가 미쳤으면 국민들이 뒤집어서 해결할 일인데

다들 돼지 찬양하고 난리죠. 국가=국민 남한이 받은 피해에 침묵하고 찬양한 북한 국민들

은  이 죄값에 자유로울순 없습니다. 암묵적인 동의를 한것으로 봐야지요.
                         
겨리 15-09-06 01:19
   
아 제가 오해하는게 아니라면 기사를 다시 잘 들어보시면.. 독일행 기차인것처럼 위장... 이전 기차들이 독일로 갈 기차가 아닌데 묵인을 해줬다..라고 합니다. 헝가리 입장은 지금 선의를 베풀기위해서 수용한게 아니라 골칫거리를 떠안았는데 독일에 보낼순 없고 그래서 수용소로 보내려고 하는겁니다. 수용소환경을 고려했을때 저들이 농성하는 이유가 당연하죠.
                         
아프타치 15-09-06 01:30
   
그러니까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헝가리 난민 캠프건 독일캠프건

비를 피하는건 어느쪽이건 마찮가지이고 난민 캠프에 들어가는 돈이 헝가리가 땅파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국민 세금이란게 지금 이순간에도 들어가고 있는데

헝가리가 돈빨리는것에 쾌감을 느끼는 변태도 아니고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까

독일행을 자기쪽 캠프로 돌린거 아닙니까. 독일이나 헝가리 각자의 사정이 있을껀데

왜 난민들은 자기들만의 이익만을 추구하는지 분노의 대상이 한참 틀리지 않나요?

누차 말하지만 헝가리가 이번 일로 이득본건 단 한푼도 없습니다.
평창 15-09-06 00:20
   
나도 이번 기회에 지중해 가서 보트타고 독일이나 가볼까..
평창 15-09-06 00:22
   
우리도 6.25터졌을때 싸우지 말고 보트타고 일본갈걸 그랬어..
쀍쀅쀌 15-09-06 00:25
   
고향이면 애초에 좀 싸울생각은 없을까 생각이 드네요. 말만 난민이지 계획된 집단이주로 보인다니까요.
라크로스 15-09-06 01:42
   
어쩌다 이슈가 시리아난민으로 집중되어서 이지....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쪽이 더 비참한 상황일수도,,,
후아앙 15-09-06 08:37
   
진짜 대통령이문제.,.. 어쩌다가 나라 하나를 말아먹네